-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6일 폐가전제품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를 달성, 총 462천 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폐가전제품 배출 감소로 국가 재활용 목표 달성의 어려움이 예상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기존 가정 중심 배출 폐가전제품은 구매자가 새제품으로 구입 시 생산자나 판매자가 무상 회수하는 역회수 수거와 생활 속 가전제품 배터리를 포함, 집까지 찾아가서 수거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6 18:22
-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5일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면장 박은경)을 방문했다.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작년 12월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환경·생태
박준영 기자
2024.03.06 16:04
-
[환경일보]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고 6일(수) 밝혔다. 총 75억원을 투입,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가스열펌프(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이다.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와 관련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6 13:58
-
[환경일보] 50세 이상 고령층 123명이 “노년층의 생명권에 대한 기본권 보호의무를 져버렸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6일 진정을 냈다.기후단체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는 노년층에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시급하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실태 조사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기후위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가리지 않는 위협이지만, 노년층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은 정부도 연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바다.환경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 기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06 13:52
-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난해 9월 열린 기후정의행진에서 청년들은 ‘지금의 기후위기를 만든 정책 결정권자들이 이제라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생각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을 토로했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과 중·고교 학생들의 생각을 듣기란 쉽지 않다.2월21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공기환경산업전에는 기후위기와 공기환경에 관심을 둔 청소년과 학생 참여가 많았다. 인천 제물포고 2학년 이진재 학생은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기후위기 극복 위한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4.03.05 17:48
-
[환경일보] 현재(2.25.~3.2.)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1.4℃ 높은 엘니뇨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 예측 결과 해수면온도 편차는 5월부터 0.5℃보다 낮아져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1951년 이래 엘니뇨는 총 24번 발생했으며, 최근 엘니뇨는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점차 하강해 3~5월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엘니뇨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7:23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제사회에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국내외에서는 전통적인 재무 요소 외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소에 대한 공시기준이 제정되고 있으며, 기후에 이어 자연자본에 대한 분야도 공시 제도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자연자본 공시는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늘리고, 3월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는 7㎾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 및 설치 수량에 따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또한,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이브이(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
[환경일보] 서울시는 2026년 수도권 지역 직매립 금지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감량과 처리 대책 마련에 대한 자치구의 책임 의식 제고 및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와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서울시는 폐기물 재활용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개선방안 마련 등 컨설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자치구의 시상 및 포상을 통해 우수사례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폐기물 관련 현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1:52
-
[환경일보]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교수)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원장 이우균 교수)은 100m 해상도의 ‘탄소흡수지도(carbon sink map)’ 제작에 이어 마을 단위의 ‘탄소배출지도(carbon emission map)’와 ‘탄소수지지도(carbon balance map)’ 제작에 성공했다.탄소수지(carbon balance)란 탄소 배출량에서 탄소 흡수량을 제한 탄소량으로 흔히 순배출량(net carbon emission)이라고도 한다.제작한 탄소수지지도는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량을 나타내는 탄소흡수지도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05 10:34
-
[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3월19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이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선발 이후 협약 시작일부터 10개월 내외이다.참여기업은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0:11
-
[환경일보] 21대 국회의 성적표는 3개월 남은 의정 기간 이후 성적표가 나온다. 21대 국회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평가받는다.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 전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발휘해 해상풍력특별법(이하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해상풍력 계획입지 쟁점과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 취지에서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기후솔루션, 빅웨이브, 턴테이블을 포함한 기후‧청년단체가 5일 성명문을 냈다.기후‧청년단체들은 성명문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후진적인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05 09:58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해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에 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06:00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코로나 방역조치로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이 폐기물로 배출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을 우려하여 2023년부터 권역별 연계망 구축을 통해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재활용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이란 코로나 방역 완화로 투명가림막 등 플라스틱 방역 물품의 대량 방출·폐기가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부가가치가 높은 폐기물의 회수·재활용 방안을 구축한 사업이다.플라스틱 가림막은 유가성이 높으나 다수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소량 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4 16:04
-
[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신 라이다(LiDAR) 기술로 우리나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정확한 생장 정보를 확인한 결과 높이는 38.8m로 아파트 17층 높이에 달했으며, 나이는 1018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알려져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부피, 나이 등에 대한 여러 정보가 제각각 알려져 일반 국민이 혼란스럽게 여기고 있는 실정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의 높이, 둘레, 부피, 무게, 탄소 저장량 등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4 16:01
-
[경북=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 금강지 정비공사 현장은 저수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요인이 될 문제점이 드러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공사현장에는 안전모와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현장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며, 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와 임목폐기물이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었다.또한 공사장 주변 여러 곳에서 발견된 레미콘 타설 후 버려진 슬러지와 잔여물이 흩어져 있고 저수지 안쪽 바닥층에는 레미콘 타설 후 남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3.04 13:55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4 12:00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이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