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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전국 평균기온은 6.9℃로 평년(6.1℃±0.5)보다 0.8℃ 높아 11위를 기록했다. 3월 전반적으로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한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으나, 3월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작년보다 2.5℃ 낮았다.작년 3월에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해역에서 대류가 활발해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기온이 매우 높았으나, 올해 3월 전반까지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발달한 기압골 영향 아래 찬 바람이 자주 불어 3월 기온이 크게 높지는 않았다.3월 상순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찬 기압골과 대륙고기압의 영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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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4월3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 잉크공업 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학안전과 관련해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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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현장근로자의 안점사고와 통행차량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공사구간은 한 개 차선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진입로와 맞은 편 진입차량에 대해 통제하는 사람이 없어, 차량통행의 불편은 물론,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또한 현장근로자 중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갖추고 작업 중인 근로자는 아무도 없었고, 공사안내판과 현장대리인도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으며,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잦음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4.04.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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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k-eco 안전 소확행의 날을 맞아 실험실 화학물질 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소확행의 날은 한국환경공단에서 2022년부터 안전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활동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안전한 일터 조성’을 의미한다.이번 모의훈련은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험실 안전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실시했다.훈련 내용은 실험중 작업자의 눈과 피부 등이 질산에 노출되고 다량의 질산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했으며 ▷사고발생 시 상황전파 ▷부상자 응급처치 ▷화학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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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4월4일 보타닉파크웨딩(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이사 송효순)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바이오가스 기반의 수송용 수소 생산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한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는 환경부로부터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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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이 전 세계에서 공적금융으로 화석연료에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하는 2번째 국가가 됐다. 1위인 캐나다가 신규 화석연료 투자 종식을 선언한 상황에서 이대로라면 한국이 사실상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에 나랏돈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1위 국가로 등극할 예정이다.3일 미국 기후환경단체인 오일 체인 인터내셔널(Oil Change International, 이하 OCI)이 공개한 상위 5개국 화석연료 금융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적금융에서 한해 평균 100억 달러(약 13조 5000억원)를 화석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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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잔여 임산물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매스가 오히려 산림을 파괴하고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환경성 대신 경제성만을 중요시하는 산업부 정책이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국회와 감사원의 수년째 계속되는 지적과 비판에도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다. 바이오매스란 일반적으로 태양 에너지를 받아 유기물을 합성하는 식물과 이들을 먹이로 하는 동물, 그리고 미생물 등 생물 유기체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지만, 발전 부문에서는 ‘목재, 임업 부산물 등을 파쇄, 가공해 작은 펠릿이나 칩 형태로 만든 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4.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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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시(市)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駐)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Patrick Nomo)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Noah Tumfo)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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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OJEong Resilience Institute),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환경일보 간 3자 업무협약 체결식이 2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동관 222호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각 주체는 탄소중립 관련 행사,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 학술 및 교류 행사 협력,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교육·연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3년간 환경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은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4.04.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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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가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새롭게 꾸리고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부서장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물산업의 전망과 기회 ▷추진단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영국 물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전문기관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GWI)와 캐나다 물산업 투자전문기업 XPV 워터파트너스(XPV Water Partners)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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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민물가마우지 등 겨울 철새 배설물로 하얗게 뒤덮였던 ‘밤섬’이 지난 27일(수) 봄맞이 목욕을 끝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밤섬. 올봄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낸 밤섬을 서울시 ‘밤섬생태체험관’에서 관찰해보면 어떨까? 수달 찾기 방 탈출 게임, AR로 수리부엉이·원앙 만나기 등 놀거리·볼거리도 가득하다.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2년 6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자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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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월2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한다.첫째, 정부는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7월) 등 영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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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이 최고 400배 넘게 검출됐다. 특히 해외 제품에서 많이 발견됐으며, 일부 제품은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유아용품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유아용 섬유제품(36개월 미만 어린이용 가죽제품 3개 제품 포함)에 대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4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어린이제품 안전확인시험검사기관인 (재)KATRI시험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약 40%에 해당하는 19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시험결과, 기준치 대비 1.06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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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후 단체들이 여전히 석탄 기반의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홍보하는 현대자동차를 규탄하는 액션을 진행했다.30일 오전 뉴욕 국제 오토쇼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기후변화 캠페인 시민단체 마이티 어스(Mighty Earth)와 선라이즈 프로젝트(Sunrise Project)는 현지 기후 단체들과 함께 석탄 기반의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면서 깨끗한 전기차(EV)를 생산한다고 홍보하는 현대자동차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시민단체들은 다채로운 춤으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4.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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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월) 개화했다고 발표했다.작년(3월25일)보다 7일 늦고, 평년(4월8일)보다 7일 빨랐다.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며,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3월24일)이다.또한,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관측표준목은 어제(3월31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3월26일)보다 5일 늦고, 평년(4월6일)보다 6일 빠른 개화이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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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은 시급하나 재생에너지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필수재인 에너지 공공성의 위기가 2024년 한국의 현실이다.재생에너지를 빨리 확대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갈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0일 녹색연합 주최로 서울 정동프란치스코회관에서는 ‘왜 지금 공공에너지’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됐다.2023년 UNEP(유엔환경계획)의 배출격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NDC로는 1.5℃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14%에 불과하다. 그 가능성을 절반의 확률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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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일 지난해, 총 478억 원의 재생원료(페트병, 필름, 금속캔 등 4만톤) 수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수출액 390억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이며, 포장재 재활용업체가 생산한 재생원료는 국내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대비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순환자원유통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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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SDX재단이 주최하는 ‘리월드포럼 2024(Re World Forum)’가 지난해 ‘탄소중립 전환금융’에 이어 오는 4월24일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 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을 비롯해 LS일렉트릭, S&I Corp, 고려아연, 씨씨미디어, 환경일보 등이 후원사 및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매년 탄소중립에 대한 주요 화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올해 첫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4.04.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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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 현지에 녹색산업 협력단(해외 환경난제 현지진단팀)을 파견해 한국-파나마 환경부 간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양해각서 체결 후 양국의 협력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간 협력 기반으로 국내 녹색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파나마는 최근 수도 파나마시티 인근의 세로 파타콘(Cerro Patacon) 매립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폐기물 분야 환경관리에 난항을 겪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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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영통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4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토론회’에 제1기 환경부 2030자문단이 참석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해당 토론회는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을 계기로 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4월 2~9일)’ 행사 중 하나이다.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환경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채용된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4.0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