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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시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인명중시 방재시책 추진, 신속한 제설·제빙 실시, 민간자율 방재의식 고취로 자율적 방재체제로의 전환 유도 등 재난 대책을 수립 추진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주요도로 교통대책 강구, 농림·축산시설 피해 경감대책 추진, 한파 대비 피해 경감대책 추진과 함께 재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 강화,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칼럼
강위채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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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달 30일 문산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1] 이번 행사는 시가‘새 희망·새 진주 농업인상’을 비롯해 수출탑 시상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전시해 비교·평가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모색함과 아울러 농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돼 마련한 것이다
칼럼
강위채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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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반응은 바람직하지 않아일회용품·인스턴트식품은 자제[#사진1]환경오염이 인간과 생태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얼마 전 한 TV에서 방영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추정물질)에 관한 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준 것 같다. 환경호르몬이 암 발생률을 높이고 생식기능의 저하를 초래하며 동물의 이성생식세포(동일 개체가 암·수 생식세포를 동시에 가진 것) 발생률을 높인다는 내용은 우리에게 공포감마저 들게 한다. 주부들은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 용기로 바꾸는 등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던 것들
칼럼
편집부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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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위주 교육·바쁜 일과로 ‘우리 것’ 멀어져소중한 생물자원이자 자연의 벗임을 알아야 생업에 바쁜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하면서도 좀처럼 이를 가까이 대하는 여유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가까이 대하는 화초나 애완동물들을 제외하고는 자연에서 자생하는 동·식물은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연생태 교육이 잘 돼 있는 선진국 국민들일수록 많은 종의 생물 이름을 알고 있다. [#사진1]가시납지리, 갈겨니, 살치, 퉁가리, 꺽정이, 왜몰개, 꾹저구, 드렁허리, 참종개, 대농갱이, 돌마자, 동사리, 됭경모치,
칼럼
김주일
2006.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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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추천·시행환경연, ‘적극적 바이오디젤 홍보·사용’[#사진1]강서양천환경연합은 지난 9월 12일을 시점으로 바이오디젤 연료 사용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우리나라의 원유 수입이 세계 4위라는 불명예 행진과 외화낭비를 없애고, 대기오염의 주범인 원유를 대체할 에너지인 ‘바이오디젤’. 유채씨·콩기름·폐식용유·현미유·팜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가공해 기존 내연기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바이오디젤이 탄생한 것이다. 식물연로로 차가 달린다고 하면 아직 우리 국민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칼럼
박순주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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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정책의 중요 기본원칙 결여법안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필요[#사진1]현재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가장 큰 당면과제 중 하나는 물관리 전반에 대한 핵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기본법이 없다는 것이다. 물관리기본법의 부재는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물관리를 어렵게 한다. 물관리기본법은 우리나라 물관리의 큰 밑그림을 제시하고 기존의 물관리 관련법에서 개별적으로 제시한 물관리 원칙 및 전략을 종합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개발을 실현하는 데 그 중요성이 있다. 이 시점에서 지난 8월 말 물관리기본법이 입법 예고돼 늦게나마 우리나라 물관리
칼럼
박순주
200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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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경제 수준의 향상,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우리의 식생활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소아비만·당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이 증가되고 영양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전체 18.3%(남자 21.8%, 여자 14.4%)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98년과 비교해서 1.5배 증가한 수치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학교 앞 식품의 안전성·위생성 문제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서 어린이 먹을거리 전반에 대한 불신감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
칼럼
편집부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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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업체 영세화로 법적 제제 대응 못해지역 환경홈닥터 적극 이용해 대안 마련 [#사진1]최근 들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각종 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 또한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지도 점차 증대돼 공장이나 산업시설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농도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심각한 오염폐수를 배출하는 도금업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부터 질소의 배출허용기준이 기존 200ppm에서 120ppm으로 강화됐고, 2년 후에는 60ppm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불행하게도 도금업종은 상당히 영세성
칼럼
한주희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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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생물종 보존이 국가 경쟁력생물자원 개발·체계적 관리 이뤄져야[#사진1]전쟁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원 전쟁’이라는 말이 자주 들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전 세계가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주요 에너지원은 석유인데, 석유의 채굴 가능 매장량은 1조 배럴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매장량은 앞으로 획기적인 채굴 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 40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다. 천연가스·우라늄 또는 석탄도 에너지 자원으
칼럼
이준기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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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학교식중독 사고는 교육계는 물론 전 사회가 안고 있는 총체적인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단체급식의 특성상 대량으로 구입해 대량으로 만들고 대량으로 소비되는 탓에 일단 사고가 났다 하면 무조건 대형이다.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있어 식중독은 매우 위험하다. 그것도 세균질환이나 바이러스, 광우병은 특히 위험한 변종세포를 만들 수 있으며 다음 세대에 불투명한 지속가능성까지 우려된다. 그래서 학교 밥상만큼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맞게 교육적이며 최상으로 제공돼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공동체 삶의 현장으로 장
칼럼
편집부
200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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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 등 우리나라 연안 오염과 복원 필요성[#사진1]우리나라의 연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갯녹음 현상을 비롯해 대규모 유해성 적조의 발생, 유류 오염사고, 온배수 배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바다 사막화로 진행돼 해조류의 서식이 불가능하게 됨으로써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는 갯녹음 현상은 그 피해 범위가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특징이 있어 대책이 매우 시급하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 마을어장의 31%, 4500여ha에 갯녹음 현상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이 계속
칼럼
김주일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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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수자원… 국민인식 전환돼야빗물 저금통 설치로 물 절약 앞장[#사진1]도림천은 서울 관악산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한강의 제2지류로 총 연장은 14.2km이며, 관악구 관내 연장은 7.2km에 이른다. 상류 부분의 하도는 직선형으로 정비돼 있으며, 하도 양쪽에는 콘크리트 옹벽이 세워져 있고 도림천 상류 500m는 완전 복개돼 있다. 도림천의 문제는 복개와 콘크리트 제방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건천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도림천의 지류가 되는 작은 지천들이 무분별한 복개 작업으로 인해 도림천에
칼럼
편집부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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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해양수산사무소는 지난 9월 2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관광호텔에서 어업인 및 유관기관 등 관계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학술회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습지(갯벌) 보전계획(해양수산부 장영철 사무관) ▷외국의 갯벌 등 해양보호구역 관리 동향(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 고병설 박사) ▷곰소만 갯벌 퇴적물의 분포 및 장기적 변화(목포대 갯벌연구소 류상옥 교수), 곰소만 갯벌 퇴적물의 계절적 변화(목포대 갯벌연구소 장
칼럼
장옥동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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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물환경기준’은 수질오염으로부터 건전한 수생태계를 유지하고 물의 이용목적에 적합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설정하는 행정적인 정책목표임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목표다. 국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욕구는 점점 더 커지고, 환경정책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1978년 제정 이후 28년간 거의 그대로 운영돼 온 물환경기준을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유기물질을 중심으로 환경기준을 운영했기 때문에 복잡·다양해지는 화학물질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오염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고, 이러한 물
칼럼
편집부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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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오늘날 생태환경적 각성은 시대적 요청이다. 이른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이해되는 유기체적 사고방식인 생태환경적 패러다임은 현실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는 근대화 프로젝트와 더불어 우리의 사회를 유형지어 왔을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지배해 온 낡은 가치관으로는 우리의 건강과 살림, 환경의 질과 사회적 관계, 우리의 경제, 정치, 기술 등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여러 위기들을 극복하기에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무제한적 성장에 토대를 둔 경제발전과 달리 제한된 자연자원은 고갈돼
칼럼
편집부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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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는 21일 오전 회의실에서 2006년 농업인 현장 애로기술 개발과제로 추진한 '광물질과 활수기 이용이 돼지의 생산성 향상 및 분뇨의 악취저감에 미치는 영향'에 사양시험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사진1] 이 자리에는 관련 공무원과 농축산 단체, 양돈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청읍 차탄마을 민영만 농장에서 산청 흑돼지 비교 시식회도 가졌다. 군은 양돈가 대부분이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많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돼지 급여시험을 통해 악취를 줄이는 방법을 연
칼럼
제옥례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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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신활력사업인 '친환경 한방약초 육성사업'이 한방약초 생산기반 조성·약초작목반 육성 등 그동안의 하드웨어개발 중심에서 R&D 분야 투자 확대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약초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으로 한방 기능성제품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해 지리산 한방 발효음료 개발, 약초를 이용한 기능성 장류 개발, 땃두릅의 세포 내 기능성 식품 개발, 천마와 작약을 이용한 피부노화 억제 상품 개발, 두충을 이용한 웰빙음료 및 기능성 화장수 개발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사진1]
칼럼
제옥례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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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농림부·산림청 및 한국산지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 선정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이 대회는 국토의 65%를 차지하는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 산림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산림생태 복원에 노력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 일원 군부대 이전지(4만1417㎡), 원효사지구 원주민촌 이전지(3만7315㎡), KT 제1중계소 철거지(2만3684㎡) 등 800m 이상 고산지대 총 8.4ha에 시행한 자연식생 복원사업을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
칼럼
임철연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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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피해, 입법적 대응만으론 부족타인 배려가 생활환경 보호의 시작 [#사진1]현대인은 많은 스트레스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그 스트레스들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부터 생긴다고 할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것이 매우 많다.이와 같은 소음들은 공장이나 공사장, 도로변의 소음과 같이 현대인이 물질문명을 구가하는 데 있어서 불가피하게 얻을 수밖에 없는 소음들과 아파트 층간의 소음, 각종 행사장, 그리고 식당이나 열차 내에서 손님들의 시끄러운 환담으로 인한 생활소음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전자의 소음은 그
칼럼
김주일
2006.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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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목록위원회 구성… 식물명 표준화국내 자생·귀화식물 식물명 지속 관리[#사진1]일상생활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간의 계약, 카드발급,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따라서 예부터 이름 짓기, 즉 작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유명한 작명가에게 사주·관상 등을 보고 이름을 짓게 하기도 하고 문중에 따라 일정하게 정해진 돌림자, 즉 항렬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이름이 지어지고 호적에 등재됨으로써 타인과 구별되게 하는 아이덴티티(Identity)가 된다.
칼럼
이준기
2006.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