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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국립수목원을 얘기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것이 광릉 숲이다. ‘인간과 생물종이 공유하는 생태계 확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국립수목원은 산림 생물의 조사·분류·동정 및 정보를 관리하고 유용식물 탐색과 수집 보전, 자원화의 선도, 식물 및 자연환경의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광릉 숲의 안정적인 보전과 관리라는 중요한 임무도 갖고 있다.광릉 숲은 1468년 세조대왕의 왕릉(광릉)을 지키는 숲(능림)으로 보호되기 시작한 이래 500년 이상 자연 상태로 보전된 숲이다. 아름답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숲이자
칼럼
이준기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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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지구온난화 현상Ⅱ 기후변화 협약Ⅲ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소비 통계자료Ⅳ 기후변화 협약 대응기술Ⅴ 온실가스 저감 및 처리기술Ⅵ 이산화탄소 및 처리기술 개발사업“기후변화, 지속가능 발전의 심각한 위협요인”[#사진1]기후변화 대처는 국제적 이슈기후변화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에 가장 심각한 위협요인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기후변화는 질병으로 인한 인간건강, 식량안보(food security), 해수면 상승, 경제활동, 자연자원, 환경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구의 기후는 자연현상에 의해 변화하지만 기후
칼럼
박순주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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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지표수가 지하수 오염 부추겨[#사진1] 지하수 정화는 막대한 시간·비용 소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와 물이다.우리 국민들은 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인류는 물 부족으로 인해 엄청난 화를 자초하게 될 것이다.물은 우리 몸의 60~85%를 차지하고 있다. 물이 2%만 부족해도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10%가 부족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UN에서 우리나라를 물 부족국가로 지정함에 따라 물에 대한 홍
칼럼
박순주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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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원인 미세먼지 선진국보다 심각태아와 어린이 대기오염 피해 더욱 커 [#사진1] 수도권의 대기환경은 1990년대 동안 이산화황과 미세먼지에서 극적인 향상을 가져왔다. 하지만 오존의 수준은 여전히 높아서 자주 그 기준치를 넘어선다. 1980년대 후반부터 자가용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서울 대기의 주요 오염원은 점진적으로 SO₂에서 질소와 오존으로 변하고 있다. 교통 배기가스가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PM10: 직경 10μm 미만의 먼지) 오염수준은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의 PM10 농도는 2003년 65μg/㎥이었고, 선진
칼럼
김주일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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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군산시 야미도 해상 고려창자 도굴사건과 관련해 문화재 관리청에서 그동안 도자기 발굴작업을 벌여 최근 1200여 점의 문화재를 발굴함에 따라 이 일대 해역의 중요문화재(사적) 가지정 기간이 오는 12월 27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순찰도 강화된다. 군산해경은 문화관리청의 요청으로 야미도 인근 해상의 중요 문화재 가지정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현장에서 도자기류의 추가 발굴작업이 끝날 때까지 도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9일 야미도 인근해역에서 굴 양식장 관리선을 가장한 도굴꾼에 의해 도굴된
칼럼
양기호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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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바이오연구는 인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연구 분야다. 따라서 바이오연구는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근간이 되기에 국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이러한 바이오연구는 산업화와 연계돼야 한다. 바이오산업의 80%를 차지하는 제약 산업의 꽃은 신약 개발이다. 따라서 바이오연구가 활성화·산업화되기 위해서는 질환치료제 등 신약 연구개발과 연계해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바이오는 인간 삶의 질 향상 목표바이오연구는 속성상 많은 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와 같은 태동기산업 시
칼럼
편집부
200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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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자연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해왔고, 이에 따라 지역적·지구적 차원에서 수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인 물질적 성장을 중시하는 그릇된 가치관을 바로잡고 인간이 환경 안에서 환경과 어우러져 살고 있음을 배우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고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으로서 환경교육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진1]그러나 환경교육은 환경문제의 치유책으로 그치는
칼럼
박순주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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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열린민원실의 김연석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직원 35명은 27일 청암면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1]청암면 명호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순덕 할머니(74) 외 2세대를 방문해 남자 직원들은 지붕수리, 전기선 정리, 마당 잡초 뽑기, 사용하지 않는 방치 냉장고 치우기 등 남자의 손길이 필요한 일을 맡아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여직원들은 냉장고 청소는 물론 빨래 등 집안 청소를 말끔히 했다.또한 방문시 직
칼럼
강복수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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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저항 제로, 에너지 손실 없는 친환경적 기술 다양한 응용 가능… 경제성·신뢰성 확보 머지않아 [#사진1]전기에너지는 깨끗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그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기에너지 수요의 증가는 전력설비의 용량을 증대시키고 전력계통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이로 인한 순간 및 대규모 정전, 전압 및 주파수 변동, 높은 고장전류 발생 등과 같은 전력공급의 신뢰도와 전기품질 저감 문제를 가져온다. 더군다나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소비지역까지 수송하는 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와 같은 손실은 지구 에너지 자원의
칼럼
편집부
2006.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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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난 4월 7~9일 전국적으로 관측된 황사는 국민들에게 황사에 대한 공포감마저 준 강한 황사로 기록됐으며, 황사에 대한 근본적인 대비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의 황사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중국·몽골에 위치한 황사 발원지의 사막화와 현지의 산업화 진척으로 인한 산림 면적의 감소에 기인한다. 그로 인한 황사 피해는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중국과 몽골도 심각한 자연재해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황사는 우리나라와 중국·몽골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 공동의 문제로, 황사 피해에 대한 대책도 어느 한 국가의
칼럼
편집부
200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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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최근 천성산 도롱뇽 소송 사건이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2년9개월을 끌어온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수의 이익을 보장해야 하는 정부의 사업은 필연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소수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반면 지율스님이나 환경단체 등은 생명존중이나 환경보호 등 고차원적 가치를 지향한다.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개발은 불가능한 것일까. 18일 건설의 날을 맞아 개발과 환경의 공존 가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첫째, 우선순위의 문제다. 즉 개발이 먼저냐 환경이 먼저냐의 문제다. 개발론자들은 아직 우리나라
칼럼
강재옥
200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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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사자·호랑이·판다와 코뿔소의 공통점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누구나 육지에 사는 포유류로서 초식 또는 육식동물이라고 쉽게 대답을 할 것이다. 고래를 하나 더 넣어서 질문하면 약간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바다에 살지만 포유류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이제 러시아인삼을 하나 더 넣어서 동일한 질문을 하면 이것은 정말 끙끙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아이디어를 짜내도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인삼은 식물인데 동물과 공통점은 과연 있기나 할까. 아무리 궁리해도 생물이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것 같다. 이 생물들이 갖
칼럼
이준기
200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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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1천 종류 나무 중 소나무는 1000분의 1 가치 지녀야 이상기온·환경호르몬 등은 생태계가 인류에 살포하는 살충제[#사진2] 숲은 우리를 존재케 하는 근원이요, 수많은 이익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존재다. 숲이 없으면 우리는 살아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다. 문학자들은 숲을 ‘고향’이라 표현하고, 숲을 이용하려는 경제가들은 숲을 ‘소득의 근원’이라 생각하며, 자연보호자들은 숲을 단순히 바라보고 그렇게 존재하도록 내버려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일반 시민들은 숲
칼럼
편집부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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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축산물은 국민의 식생활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근래 조류인플루엔자·광우병 등의 질병 발생으로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육품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 이와 같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축산물 유통환경에 부응하는 한편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위해 농림부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등 선진 위생제도를 전 단계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평가도 병행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칼럼
편집부
2006.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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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정책… 경제성장과 상충관계양자 간 조화 통한 윈윈 관계 추구해야[#사진1]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이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적 패러다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속가능경영은 세대 간의 형평성 문제를 본질적 이슈로 삼고 있다. 즉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의 혜택을 다음 세대에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이익추구와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업경영 이념이 지속가능경영이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은 환경경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칼럼
이준기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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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관리정책의 중점 우선순위 ‘재활용’[#사진1]‘자원순환사회형성추진법’(가칭) 제정 시급21세기 지구촌의 중요 화두(Global Issue)로 대두된 ‘지속가능발전(ESSD: 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은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돼 지구촌 번영의 중시 개념으로 부상하게 됐고, 10년 후인 2002년 8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WSSD: World Summit on Sustainable
칼럼
박순주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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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 사업 적격성·사업성 심사 강화[#사진1] 공급 중심 도로투자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연둣빛 신록으로 온 국토가 싱싱하고 아름답다. 사통팔달 뚫려 있는 고속도로를 타고 최근 종영된 드라마 ‘봄의 왈츠’의 배경이 된 완도에 다녀왔다. 7×9축의 남북 제2축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기본설계 노선선정 자문을 위한 현장조사 덕분이다. 서울에서 땅 끝 마을 해남, 완도까지 일일 생활권임을 새삼스레 실감했다. 올해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33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30여 년간 도로는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임에
칼럼
박순주
2006.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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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속가능경영이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적 패러다임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은 세대간의 형평성 문제를 그 본질적 이슈로 삼고 있다. 즉,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의 혜택을 다음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이익추구와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업경영이념이 지속가능경영이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은 환경경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윤리경영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장되어 이
칼럼
김종대
2006.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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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공해 차량 개발은 선택 아닌 필수에너지 자립, 수소저장기술 확보가 관건 [#사진1]오늘날 인류가 접하고 있는 가장 큰 화두는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문제다. 유가는 이미 배럴당 70달러를 오르내리고 있고, 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과 국지적 자연재해의 빈발 등은 환경도 보존하면서 에너지 고갈에 대비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각국은 환경 관련 법규를 제정·시행하고 있는데,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주별로 ‘무공해차량(ZEV·Zero Emission Vehicle)’ 법규를 만들어 가
칼럼
편집부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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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이고 고차원적인 교육목적 존재[#사진1]교육 문제를 해결할 핵심 교과로 봐야어느새 환경교육이 독립된 교과목으로 학교에서 교육되기 시작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난 지금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에서 어느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을까.애석하게도 대부분의 학교 교사들은 아직까지도 환경교육이 ‘쓰레기를 줍고,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교육’ ‘환경을 보존하자는 당위적인 주장만을 나열하는 교육’ ‘야외에 나가서 활동하고, 일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교육’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칼럼
박순주
2006.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