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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서 환경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환경교육의 진정한 목적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를 모색하는 모임을 만들어 화제다. 환경교사들을 중심으로 ‘한국환경교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안재정 회장을 만나 학교 환경교육에 대해 들어보자. 환경교육 활성화 “우리가 만든다.”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직접 환경교육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한국환경교사모임’은 지난 2004년 결성됐다.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일선 교육계의 현실상 한계를 가지는 환경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교사들 스스로가 나선 것이다. "환경
인터뷰
박순주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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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환경청에서는 중·고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의 환경과목 개설 및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아카데미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그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중 전북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 황등면 소재 성일고등학교와 익산시 용안면 소재 용안중학교를 제1기 환경아카데미 시범학교로 지정(4.12)했다.이어 각 학교를 방문해 환경아카데미 시범학교 현판식(4.27)을 개최했으며, 지정된 시범학교는 오는 2008년 12월까지 운영케 된다. ▲ 전북관내 중.고교에 환경아카데미 현판식이 열려 학계에 비상한
인터뷰
장옥동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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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나"잘 살기 위해 환경 지키고 지켜진 환경에서 더 잘 살았으면..."김연수 다일복지재단 상임이사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김연수 상임이사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말이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의 아내이자 그 이전엔 수녀였다. 여기까지만 설명해도 순간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 사이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을지 가늠하고도 남는다. 물론 말로 못 할 그들의 사연, 목사와 수녀로서 과거에는 쉽게 꺼낼 수 조차 없던 소설같은 사연은 그들의 저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여기까지
인터뷰
강재옥
2007.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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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다. 시민이란 현재의 우리 들 뿐만 아니라 한강과 함께 살아갈 후손들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다. 서울숲 바로 옆에 위치한 한강사업본부. 한강에 새로운 물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 바삐 움직이고 있는 한강사업본부에서 작년부터 한강르네상스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전략기획부 이제원 부장을 만났다. [#사진1]-한강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 문화, 생태 등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인터뷰
정대철
2007.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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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사업의 첫 출발점인 한약재품질인증센터 기공식이 2일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 정무부시장, 한국한의대 변정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350년 전통의 대구약령시내에 대지면적 134평, 건축연면적 417평,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신축되는 센터는 한약재 기초실험실, 분석 기기실, 미생물실, 각종 개발·연구실 등을 완비하고 시험분석장비 50여종을 설치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또한 센터는 대구·경북 유일의 한약재 검사기관으로 한약재 이화학검사, 위해물질검사,
인터뷰
정희석
2007.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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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의 도시 히로시마시와 대구시간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히로시마에서 양 도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함께 연주회를 개최케 된다.대구시청합창단은 대구시의 음악이 흐르는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시청직원으로 구성돼 창단연주회 및 광주 혁신박람회 참가공연 등 20여회에 걸친 연주를 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히로시마시와의 '한여름 밤의 하모니' 공연을 개최해 양 도시간의 우호를 다진바 있다.올해는 대구시가 히로시마시의 플라워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히로시마시를 방
인터뷰
문일
2007.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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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독도해역을 청정지역으로 보전키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독도해역정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5월 8일 도청에서 도, 해양수산부, 울릉군,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해 기관별 지원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독도해역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독도주변 수심 100m이내인 1640㏊에 이르는 해역을 대상으로 5월초
인터뷰
배정완
2007.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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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오세훈 시장, 한강 보존하겠다더니…”한강은 서울시민들에게 큰 의미이자 서울의 상징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한강이 서울에만 흐르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한강 보존 또는 개발을 서울시민들 임의로 추진하는 것 또한 오류가 있는 건 아닐까.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가 수면 위로 오르면서 실제 이러한 문제들이 하나 둘 제기되고 있다. 한강이 서울만의 강이 아니라는 사실. 개발도 보존도 서울만의 결정으로 될 일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 말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위치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보존해야 할 곳에 시설이 설치돼
인터뷰
강재옥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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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는 고철과 비철을 수집하는 Y자원이 있다.이 자원에서는 수년째 유리섬유를 쓰레기들과 함께 마당에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바람이 부는 날은 피부의 따가움을 느낀다"며 "아무리 고물상이라지만 해도 너무한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이 고물상에서 자발적으로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는 만큼 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인터뷰
강경식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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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종합건설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특수건설기계 교량점검차, 측구 준설차 등을 시·군에 무상 지원하는 경상북도 도로보수 건설기계운영관리조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5월부터 무상지원이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교량점검차와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측구준설차의 시·군 무상지원이 가능해져 교량 안전은 물론 재해 예방에 공동으로 대처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민간인에게 대여할 수 없었던 교량점검차를 민간인에게 대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교량안전 유지로 사고
인터뷰
배정완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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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주시 평거동 소재 젊은 예수의집 1층에서 진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를 모시고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 및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주시니어클럽을 개소하였다. ▲ 개소식 진주시니어클럽은 국비 1억원과 시비 6천만원 등 총 1억6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게 되며 2007년을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시장형사업에 중심을 두고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확보와 지역사회에 시니어클럽을 홍보할 계획에 있으며 초기사업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연게한 재활용사업인
인터뷰
강위채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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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인상으로 난방용 유류대는 갈수록 높아져 농산촌의 겨울철 난방비가 월평균 30여만원 이상 소요돼 영세농가에는 부담이 커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는 이러한 현실극복을 위해 도내 풍부한 산림에서 매년 숲가꾸기, 간벌, 주벌 등 벌채로 생산되는 산림바이오매스(목재연료)를 이용, 전국 처음으로 지난 98년부터 도비보조 사업으로 농산촌에 나무보일러 1705대를 지원한 결과 기름보일러에 비하여 2~3배 높은 열량과 난방비도 60% 이상 절감돼 도민들의 반응이 좋아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도민들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
최선호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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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500만 명 돌파와 지난 3월 벚꽃축제 기간 30만 명의 내방객 등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초긴장 상태다.하동군은 관광 관련 종사자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긍심 고취, 그리고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친절교육행사장 군은 지난 25일 관내 일반 음식점 종사자, 교통종사자, 관광관련 공무원 등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로타리코리아 전문위원 김정희 강사를 초청해 ‘고객 만족에서 고객 감동으로 가는 하동관광’에 대한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관광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인터뷰
제옥례
200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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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것 같아.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에 ‘노(No)’ 하지 않고 처한 상황에 맞게 피하지 않고 대응했으니 말야. 그렇게 다양한 운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 여성운동가, 환경운동가, 정치인…. 그만큼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여성원로도 없을 것이다. 바로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긋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투피스를 너무나 잘 소화한 모습, 그리고 세월이 만들어준 나긋한 인상이 마냥 따스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인터뷰 내내 존경과 애정. 그리고
인터뷰
강재옥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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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에서 벗어난 ‘생태건축’CO₂ 배출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유럽에서 시작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으로 주목받고 있다.패시브 하우스는 익히 알려진 태양열과 같은 자연 에너지 등을 이용해 석유 가스 등 화석 연료를 쓰지 않고 지열이나 냉난방을 할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현재 유럽에서는 그들의 패시브 하우스를 토대로 한국의 상황에 맞게 적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얼마 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패시브 하우스 콘퍼
인터뷰
백송이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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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광수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이른 오전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허광수 소장의 첫 인상은 흔히 보통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아버지나 삼촌 같았다.단정히 정리한 숱 적은 머리와 푸른 빛 도는 점퍼를 입은 말쑥한 차림이다. 역동의 시기를 살아온 이 시대의 ‘허리’세대로서 중년의 단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모습이다.공자는 ‘마흔에 불혹하고 쉰에는 지천명’ 하라 말씀하셨는데 허 소장의 세월은 온통 산과 나무에 자신의 나이를 다 쏟은 것 같다. 1970년 9월 강릉으로 발령 받은 후 37여 년을 산과 나무를 따라 우리나라를 두 바퀴나
인터뷰
서지현
2007.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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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회장 정두영)는 17일 오전 문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이 모인 가운데 ‘함께해요! 문경사랑, 2007 새마을 순회 강연회’ 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정두영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장, 김대일 시의원, 최남순 문경읍장, 김길영 새마을체육과장, 윤재익 시협의회장, 육희자 시부녀회장 등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정두영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장은 “강연회 장소를 협조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07년도 새마을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다 함께 힘 모아 거듭 발전해 나가
인터뷰
정왕식
2007.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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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정책의 산실 역할을 해오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하 KEI)이 설립된 이후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설립 이후 꾸준히 외부 인사를 수장으로 모셔왔던 KEI가 새롭게 거듭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례적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정회성 박사를 제7대 KEI 원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신임원장으로 KEI 역사를 새롭게 이끌 정회성 원장을 만나 한국의 환경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환경용량 반드시 지켜야”꾸준히 외부에서 원장을 영입해오던 KEI로서는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한 원장 임명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
인터뷰
박순주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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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대기오염도 검사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인 시멘트 공장 및 석회석 광산, 국가공업단지내 대기배출시설 등에 대한 먼지, 오염도 검사로 이뤄지며 올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된다.오염도 검사를 통해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유도하고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에 따른 기본 부과금을 부과키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45개 업소서 먼지 및 황산화물에 대해 오염도
인터뷰
최선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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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노인 인구 급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노령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도농 복합도시지만 농・어촌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 여건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인복지를 위한 시책 발굴과 추진이 요구되고 시는 그 시책의 일환으로 현대식 건물의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노인복지회관 건립계획에 따르면 동탄, 병점 지역 등의 동부권, 발안, 조암 등 남부권, 남양, 사강 등 서부권 등 3개
인터뷰
황기수
2007.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