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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한강유역은 지금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임의제에서 의무제로의 도입을 놓고 정부와 한강 상류지역의 지방정부 간 이견으로 한창 갈등 중이다.갈등의 원인은 경기 동부권 지역에 수질오염총량제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 중 각종 대형 개발계획의 승인 및 제도개선 마련을 위한 정부와 경기 동부권지역간의 움직임에 대해 강원권과 충청권이 이의를 제기해 반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그 문제점을 살펴보면 몇 가지로 요약된다.첫 번째는 지역의 중복 규제를 바라보고 접근하는 시각이 다르다.경기 동부권 주민들은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
칼럼
이준기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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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L, 단군 이래 최대 하수관거 사업 기술력으로 큰 수주 얻을 수 있는 기회BTL 하수관거시설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하수관거 사업이라는 얘기도 있고, 우리가 선진화되는 최초의 사업이라고도 한다. 영문 이니셜로 조합된 말에 덜 익숙한 사람에게는 좀 낯설고 개념이 바로 와닿지 않기는 하다. [#사진1]그러나 내용을 보면 별로 복잡한 개념도 아니다. 즉 민간선투자시설에 대해 정부 후납 방식인 예전에 흔히 쓰던 채무부담 공사와 같다. 다만 그 채무이행이 20년이라는 장기간을 두고 이행하고, 또 관청이 직접 설
칼럼
박순주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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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는 3만 호쯤 되는 부도난 임대아파트가 있고, 군산에만 8200여 가구가 있다고 한다. 세대당 3명으로 계산하면 군산주민의 10%쯤이 임대아파트의 부도로 고통 받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도 판교의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부도난 임대아파트 주민의 삶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다. 서민을 죽이는 이런 사태의 배후에는 고의 부도도 마다하지 않는 사업자 외에도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은행이 사실상 공동 책임의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부도를 내고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90년대 후반에 건설된 것들
칼럼
양기호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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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동우애니메이션(주)와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광주 지역 문화산업 기반조성 및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4월 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박광태 시장과 동우애니메이션(주)의 김영두 대표가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광주광역시의 역점사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체결로 동우애니메이션(주)는 광주광역시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제작 시설 장비를 활용하여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지역업체와
칼럼
임철연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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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하동교육청(교육장 강대진)에서는 3월 1일자 초등학교 신규교사, 특수학급 교사, 타·시도에서 하동군 관내에 파견된 교사 10명, 중학교 신규교사, 전입교사 4명, 초등 전문직 2명 등 16명을 대상으로 "하동 새 교육가족 환경문화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사진1] 강대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의 자연적, 역사적, 문화적 내용을 인식해야 차별화된 학습 기회를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순리에 의한 하동 사랑을 몸소 가르쳐 줄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천 할 수 있다"
칼럼
강복수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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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공익성을 제고하고, 문화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 1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공사 건물에 ‘메트로 문화센터’를 설치하여 개관한다.지하철 운영기관이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일로 지금까지의 지하철에 대한 시각을 180도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보인다.이는 시의 ‘문화 지하철’ 사업의 일환으로, 종전의 각종 행사가 공연 전시 등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형태였던 것에 비해, ‘메트로 문화센터’는 시민이 직접 문화를 생산해 문화의 주체가 되게 하는 보다
칼럼
임철연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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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청명(식목일) 한식일 전후한 주말에 성묘객 등 입산이 집중되고 산불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 오는 4.5 ~4.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캠페인실시, 취약지 순찰강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광주시 최근 5년동안 평균 청명 한식일 전후 산불발생건수 4건으로 파악되었으며 특히 市에서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태우기가 농사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그동안 반상회, 통장회의, 영농교육시 널리 홍보하였음에도 근절되지 않고 관행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이
칼럼
임철연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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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진의장 통영시장은 통영 노인 전문요양원 개원식에 참석해 그동안 요양원 건물 신축공사에 수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또한 시의회 의원, 각계 후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448-2에 자리한 사회복지법인 해송복지원 노인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 1949.98㎡에 입소 인원은 60명이다.지하층은 주방·식당(행사장)·화장실·기계실, 지상 1층은 안내실·물리치료실·세탁실·자원봉사자실·회의실, 2층은 거실(6인용 4실·3인용 2실)·간호사 대기실·회의실·놀이치
칼럼
김종근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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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국가 등에 의한 환경물품 등의 조달 추진에 관한 법률(그린구입법)” 제6조 제1항의 규정에 근거하는 “환경물품 등의 조달 추진에 관한 기본방침”을 일부 변경했다.기본방침에서 규정하는 특정조달품목과 그 판단기준에 대해 환경부하 저감에 기여하는 물품 으로의 수요전환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재검토를 실시했다.이번 변경은 불법 벌채에 대한 대책으로서 목재 및 목제품의 합법성이 증명된 것을 판단기준으로 추가, 재검토를 실시하는 것이며 이에 더해 13품목을 추가하고 68건에 대한 기준 재검토를 실시하는 것이다.그린구입법은 200
칼럼
김태형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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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에서 채광부문은 중요한 산업이다. 가나는 “금해안(Gold Coast)”이라고 불린 적이 있다. 국가수입의 중요한 부문이 금 채광으로부터 나타나기 때문이다.현재 광물자원은 가나 수출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36,000명 이상이 광물부문에 고용돼 있고, 이에 더해 본 섹터는 수백명의 사람들의 생계수단이 된다. 본 부문의 이러한 역할을 확대시키기 위해 가나 정부는 산업과 광물 채취 및 채광 규제관련 당국, 그리고 일반시민에 양질의 지질지도와 기타 지질정보 및 데이터 등을 통해 적절한 지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향후 2년에 걸
칼럼
김태형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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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성의 주도에서 세 곳의 민물 야생동물보호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광저우 구제센터에서 발표했다.광저우 민물 야생종 보호센터(Guangzhou Freshwater Wildlife Species Rescue Centre) 책임자인 량 쟝홍(Liang Jianhong)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있는 종들을 센터에 옮김으로써 이들을 보존하는 목적을 가진 본 프로그램은 4년에 걸쳐 완성된다.센터 건설은 광둥성 수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광둥성에서 실시하고 있는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량 국장에 따르면 세 개의 보호센터는 쟝쳉(Zengc
칼럼
김태형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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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은 책임인 동시에 의무장기적인 정책과 환경의식 전환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벗어나 살 수 없음에도 환경 파괴를 일삼는 지구상의 유일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다.[#사진2]문명 발달과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도의 산업발전을 이뤄오면서 지구환경을 극심하게 황폐화시켜 왔다. 그리고 이에 맞서 1972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113개국 대표가 참석한 유엔 인간 환경회의가 환경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스톡홀름에서 열렸고, 이후 20년 만에 브라질 리우에서 향후 지구환경보전의 기본 원칙을 규정하는 리우선언과 함께 실천 강령인 ‘Age
칼럼
박순주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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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금으로부터 2년 전, 한 젊은 지하철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한 일이 있다. 이 노동자가 사망하게 된 이유는 지하역과 터널 안에서 전기설비 점검작업을 할 때 석면과 라돈가스, 미세먼지, 그리고 작업 때 사용하는 디젤차량의 매연 등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비록 이 사건은 한 지하철 노동자의 산재사건으로 종료되고 말았지만 지하철환경이 얼마나 유해한가를 말해주는 중요한 사건이었다고 본다. 왜냐하면 지하철이란 곳은 지하철 노동자뿐만 아니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루에 1000만 시민이 이용하는
칼럼
이준기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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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신촌에서 진행된 저녁강의를 마치고 제자들과 간단히 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선생님은 어떠세요? 선생님도 월요일의 남자세요?” 낭랑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한 녀석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부산스럽던 젓가락질을 멈추고 식탁 위의 모든 시선이 내게 집중되는 순간이었다. “월요일의 남자? 새로 나온 영화 제목이냐?”고 가벼운 농담으로 응대했는데, 이어지는 제자의 설명이 재미나다.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다. 그가 사는 곳은 목동의 어느 아파트인데 처음에는 요일이나 시간 구분 없이 24시간
칼럼
박순주
200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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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모든 생물체는 물을 필요로 한다. 물은 인간의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다. 특히 깨끗한 양질의 담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매년 ‘물의 날’을 정하고 수자원 관리 차원에서 물의 날 행사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우리 삶 속에서 물의 가치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행사가 행사 자체에 머물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물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느끼는 사회 분위기가 아직은 아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저렴한 수돗물 가격 정책 탓이다. 물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우리 모두는 물을 헤프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자원
칼럼
편집부
200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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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지속적 계획 수립해야”“민주적 다부문간 협력이 중요”[#사진1]어린이가 생활하는 공간에서의 위험 증가는 환경 악화의 영향과 관계된다. 어린이는 환경오염에 특히 민감하며 어린이의 독특한 노출패턴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환경오염에 노출된다. 현재 WHO 유럽의 어린이보건은 대체로 만족할 만하며 감시체계는 최근에 만들어졌다. 감시체계에는 사전에 컨트롤할 수 있는 만성 질병의 증가, 물질의 남용에서 야기되는 새로운 이환율, 상해와 정신질환을 포함한다. 어린이 보건의 부정적인 측면은 지역을 넘어서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의 증가, 어린이
칼럼
편집부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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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역사적으로 많은 이들이 ‘정액’에 집착해 왔다. 그 이유는 정액 속에 들어 있는 정자가 남성 힘의 원천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남성의 정액에는 양기가 충만하다고 생각해 중국에서는 노인들이 젊은이의 정액을 직접 먹기도 했다.서양에서도 정액이 줄어드는 것은 정력이 약해지는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정관절제술이 이뤄졌다. 사실 정관절제술과 정액 양이나 정력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는데 말이다. 오스트리아의 생리학자인 유진 슈타이나흐는 1920년대까지도 정력을 보존하려는 노인들에게 정관절제술을 실시했다고 한다. 지그문트
칼럼
편집부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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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물환경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경부 수질관리 정책의 목표는 ‘맑은 물’ 에 있었고, 이는 국민들에게 깨끗한 먹을 물을 공급한다는 의미로 상수원 수질목표 달성에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동원됐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물환경 관리 10개년 계획을 보면 ‘국민 건강과 생태적 안정성’에 최우선을 두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BOD·COD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설정해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생태계와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데 소홀했다는 것을 자성하는 것이다. 즉 앞으로는 하천이나
칼럼
편집부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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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도계 간 지방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그러나 장마철에 대비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관리 감독이 철저하게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오탁방지막에만 의존하고 있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도 만만찮다.강를 끼고 있는 현장 구간은 곳곳에서는 사토가 강까지 흘러내려 조금만 비가 와도 강으로 바로 유입된다는 지적이다.공사를 하면서 사토유입 방지 시설을 갖추고 예방 차원에서 오탁방지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형식에 그치고 있어 시공사는 눈가림 식으로 일관하며 환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
칼럼
이종빈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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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학계, 상공계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높은 26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1]이날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경남의 혁신도시인 진주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그 직원·가족들이 거부감이나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정착·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적인 혁신도시가 건설되도록 민간차원에서 지역의 산·학·연과 사회단체, 시민, 그리고 언론이 함께 지
칼럼
강위채
2006.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