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 지식경제부에서는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의 원인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 15일 수도권 전역에 발생한 정전 원인과 책임을 두고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했다. 19일 과천 지식경제부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정전사태가 주요 안건으로 제기됐다. 특히 거짓 보고와 관련해 관리시스템 불안과 관리 능력 부재가 도마에 올랐다. 이번 국감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일반 국정 현황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대체됐지만, 한국전력공사 김중겸 사장과 한국전력거래소 염명철 이사장이
국정감사
한선미
2011.09.20 09:49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1%로 확대하고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과도한 목표 설정이라는 의문이 제기됐다.한나라당 김재경 의원은 지식경제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무분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략 남발을 지적했다. 김재경 의원은 “산업부문의 성과와는 달리 국내 보급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보급 목표 달성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4대 분야 23개 이행과제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보급기반 조성사업과 에너지 원별 보급 활성화를 위한 8개
국정감사
한선미
2011.09.19 19:09
-
▲이종혁 의원은 기술표준원 인증을 받고 공급된 불량 난방계량기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 및 부당납부의 문제를 지적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전국 110만세대의 불량 난방계량기로 인해 양심적인 사용자에 요금이 전가되는 도열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동탄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100여 세대 가량이 동절기 난방비가 0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불량 난방계량기 문제를 지적했다. 불량 난방계량기로 지목된 디지털 난방기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기술검증을 통해 지역난방공
국정감사
한선미
2011.09.19 19:03
-
▲이번 국감의 주유 이슈는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 원인과 보고체계 문제가 제기됐다.▲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증인 선언을 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2011 지식경제부 국정감사’가 과천 지식경제부 청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는 15일 발생한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주요 안건으로 한국전력 김중겸 사장,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 현황을 보고했으며, 의원들은 재발 방지 및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다. freesmhan@hkbs.co.kr
포토뉴스
한선미
2011.09.19 17:36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전사태 원인 조사 결과 사고 당일 예비전력은 24만kW로 자칫 블랙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사태의 원인과 관련해 지식경제부 1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상기온에 따른 단기간의 전력수요 급증, 예비전력율 관리의 미흡 그리고 전력공급 관련기관의 적절한 대응 부재 등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은 이상고온으로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한 6400만kW보다 많은 6726만kW로 326만kW를 초과했다. 정전사태 발생당시 전력예비율이 정확히 예상되지 못해 실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8 22:28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서울 우면산 산사태의 원인은 폭우와 배수로 막힘으로 결론 내려졌다. 우면산 산사태 원인조사단은 산사태 원인으로 지목됐던 우면산 정상의 군부대도 산사태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울시 우면산 산사태 원인조사단은 조사결과를 통해 우면산 정상의 군부대가 전체 산사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없으며, 집중호우와 높은 지하수위, 토석과 유목에 의한 배수로 막힘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군부대를 현장 조사한 결과 군부대 도로, 헬기장, 배수시설 등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6 18:3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9월15일 대낮에 서울시내 신호등이 꺼졌다. 병원 전력도 차단돼 진료를 받으러 가던 환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고, 입원 중인 환자들도 어두운 병실에서 두려움에 떨었다. 이상기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량이 증가했고,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15일 오후 3시 이후로 전력예비력이 안정유지수준인 400만kW이하로 하락하자, 95만kW의 자율절전과 89만kW의 직접부하제어를 시행했다. 이후에도 수요증가로 전력예비력이 400만kW를 넘지 않자 지역별 순환정전을 시행했다. 이번 정전은 전력 수요조절을 잘못한 점도 문제
기자수첩
한선미
2011.09.16 18:25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9월15일 오후 3시부터 전국적으로 사전 예고 없는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고온으로 인한 전력 수요가 급등하면서 전력공급능력이 일시적으로 부족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도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정전은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가 전력 수요조절을 잘못한 데다 발전기 계획예방정비(834만kW)가 시행해 일시적으로 전력을 차단해 그 피해가 더욱 커졌다.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15일 오후 3시 이후로 전력예비력이 안정유지수준인 400만kW이하로 하락하자, 95만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6 10:36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서 녹색성장은 성장과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성장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는 2008년 국가 성장기조로 녹색성장을 내세운 이래 녹색성장 선도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개발, 저탄소 녹색성장 등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면서 진정한 녹색성장에 대한 논의점이 흐려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녹색성장의 방향을 돌아보고 앞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녹색성장과
산업·기술
한선미
2011.09.15 18:19
-
집약적 공급 아닌 소비자 중심 공급으로 변화 DR 데이터베이스, 전력부하자원으로 활용 ▲이창호 센터장[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해마다 여름이면 에너지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최근에는 저렴한 전기세로 난방 제품이 전기로 몰리면서 겨울철 전력난도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수요반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산업연구센터 이창호 센터장과 DR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전력수요 전망치는 9만2111MW에 달한다. 이는 제4차
인터뷰
한선미
2011.09.15 14:04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 (Young Climate Change Ambassador, 이하 YCCA, http://blog.naver.com/ycca10)’ 3기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15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프로젝트는 총 29명의 대학생 YCCA가 2~4명씩 팀을 구성해 한 학기 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직접 만들고 중·고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한영
NGO
한선미
2011.09.14 15:05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 이하 GPN, 상임대표 이덕승, 공동대표 이상영, 이진)는 9월16일(금) 생산자와 소비자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녹색상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평가해 ‘2011 올해의 녹색상품’을 뽑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소비자가 선정된 제품으로 환경개선효과가 우수하면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녹색상품이다. ‘2011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며 8개
NGO
한선미
2011.09.14 14:53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앞으로 1등급 가전제품 찾기가 어려워진다. 정부는 전자제품에 대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에너지 효율 1등급 판정기준을 높여 30%를 초과한 주요 가전제품 1등급 비율을 10% 내외로 축소 조정하고, 에너지 효율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교사이트 개설하는 등 전자제품 에너지 효율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한다.주요 가전제품의 1등급 비율을 50%대에서 10% 내외로 축소한다. 냉장고, 전기 냉난방기(1등급 61%)는 금년 11월까지 관련규정을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4 14:47
-
▲서울시는 민간배달업소에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면 대당 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는 9월15일부터 음식점 등의 민간배달업소에서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 구입시 대당 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음식점, 신문배달업소 등 민간배달업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전기이륜차 155대를 보급한다. 이번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배기량 50CC 스쿠터급 전기이륜차로 동급의 휘발유이륜차가 소음, 악취 등 오염물질을 과대하게 배출하고, 주로 주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4 11:50
-
▲급등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력 요금 현실화와 에너지절약과 관련한 시장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화석에너지 고갈되면서 에너지 절약은 새로운 에너지원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국내 에너지 수요는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에너지 수요관리,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는 세계 10위로 1인당 에너지 소비는 23위, 석유소비는 세계 7위에 달한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국내 에너지 사용으로 산업부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14 11:07
-
▲인구 1000만을 넘는 거대도시 서울의 50년을 통계를 통해 알아봤다. 서울의 면적은 2.3배, 인구는 4.3배 증가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인구 1000만을 넘는 거대도시로 성장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지난 50년 동안 서울의 면적은 2.3배가 확대되고 인구는 4.3배 늘어났다. 이 중 외국인은 30배나 증가했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18.5배나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1960년 244만5천명에서 2010년 1,057만5천명으로 50년 만에 4.3배나 증가했
행사
한선미
2011.09.14 11:05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고엽제 매립 의혹이 제기됐던 캠프 캐롤 헬기장 남쪽 경사지에서 드럼통 매립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한·미 공동조사단(위원장: 옥 곤 교수, 버치마이어 대령)은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 지난 8월5일 중간브리핑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고엽제 드럼통 매립 의혹 지역으로 새롭게 지목했던 ‘헬기장 남쪽 경사지’에 대한 지구물리탐사 실시결과, 매립 의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7개소의 토양 시추 과정에서도 이물질의 감지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9 14:26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정부, 학계, 시민단체가 모여 에너지 수요관리에 대해 토론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국내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에너지 수요관리는 공급위주의 에너지 정책에 밀려 가시적인 성과만 바라고 있다. 이에 최근 에너지대안포럼은 ‘에너지 수요관리, 어디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제3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freesmhan@hkbs.co.kr
포토뉴스
한선미
2011.09.08 18:39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내년부터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취득세, 공채매입비 등의 세금이 감면 혹은 면제된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그린카 시장 확대를 위해 세금혜택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2012년 1월부터 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도 면제받는다. 또한 공채매입비도 최대 200만원까지 면제되는 등 세제지원방안을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나서 전기충전기 인프라도 확충한다. 최근 국무총리실 주최로 열린 ‘제1차 녹색성장 이행점검회의’에서 그린카 시장을 점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8 10:38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가 대대적으로 빗물받이를 정비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는 빗물받이 청소비 8억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해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이번에 지원된 예산은 12만개 빗물받이를 청소할 수 있는 규모이며 효과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저지대 및 빗물 집중 유입지역 중심으로 우선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등 빗물받이 통수단면 확보에 집중했다. 그간 집수율이 떨어지는 디자인 빗물받이 뚜껑과 4만7162개의 악취차단장치가
메트로
한선미
2011.09.0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