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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은 1962년 『침묵의 봄』(2002, 에코리브르)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에코시스템(Ecosystem), 즉 생태계의 기본구상을 드러냈다. 그녀는 이 책에서 사실상 자연, 인간, 사물, 생명이 신진대사를 이루어 서로 화학물질, 유전자, 분자, 미생물 등을 교환하는 생태계를 그려내는 데 성공한다. 생태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50그루 나무가, 따로 떨어진 가로수 100그루보다 더 항상성이 강할 것이라는 은유로도 표현된다. 나무가 서로 연결되어 숲을 이루면 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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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5.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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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예전에는 매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일기예보를 확인해 우산을 준비했지만, 요즘은 미세먼지 확인도 빼놓을 수 없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호흡기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챙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어디서든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지난 겨울에는 그동안 우리나라 겨울 추위를 일컫던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는 “3한4온”이라는 말을 대신해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높다는 “3한4미”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하루의 약 80~90%를 실내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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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5.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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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은 때아닌 비상에 걸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공식 보고된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는 22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배가량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WHO에서 홍역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은 이후 자생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없었다. 최근 발생한 홍역 집단 사례 또한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지역을 다녀온 국외유입환자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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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4.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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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제357차 임시국회가 최근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8건을 처리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체계적인 대책이 시작돼 다행이다. 그러나 폐 또는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노인, 어린이, 임산부와 같은 고위험군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이 호흡기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다.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의약외품’ 문구와 함께 ‘KF80’, ‘KF94’, ‘KF99’ 중 하나가 표시된다. K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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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4.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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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2015년 코스타리카 앞바다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채 구조된 바다거북이 피를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플라스틱의 피해로 고통받는 다양한 야생생물이 우리에게 던진 경고 메시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20세기 선물이라 불릴 만큼 물질문명의 시대상을 반영한 플라스틱은 지난 100여 년간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연간 사용량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가의 소비량을 크게 앞선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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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정 기자
2019.04.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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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생활 주변 곳곳에서 크고 작은 공사가 늘고 있다. 도시 삶에서 시민들의 귀를 괴롭히는 불청객, 공사장 소음에 관해 다뤄보고자 한다.소음은 대표적인 감각 공해다. 서울시 통계 자료(2016년~2018년)에 따르면 매년 5만여 건이 넘는 각종 소음 민원 중에서 공사장 소음은 80% 이상을 차지한다.공사장 소음 민원은 서울 시내 각종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의 증가와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와 맞물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사장 소음은 대부분 불규칙한 충격성 소음의 형태로 공사 기간 중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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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3.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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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03년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닭농장에서 처음 발생(H5N1형)해 2년~3년 주기로 발생하다가, 2014년 1월16일 전라북도 고창군 종오리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매년 가금농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속적으로 검출됐다(14/15년 H5N8형, 16/17년 H5N8 & H5N6형, 18년 H5N6형). 다행히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는 아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 조류에서는 H5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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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2.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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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22일을 기점으로 창릉천 등 도내 3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상위단계의 하천계획 수립이 지연되면서 잠정 중단됐다.창릉천은 고양시 내 신흥주거벨트로, 현재 거대한 규모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삼송‧원흥‧지축지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하천이며,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른다.이전부터 창릉천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거쳐 방류되는 생활오수와 더불어 아파트 신축, 도로 확장 등 공사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유입돼 끊이지 않는 민원의 대상이 됐다.이에 2015년부터 창릉천 일대 및 창릉천으로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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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1 기자
2019.0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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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지하자원이 부족한 우리 현실을 잘 나타내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이다.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원 소비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구 곳곳에 자원고갈의 적신호가 감지되고 있다.최근 폐기물 관리 패러다임은 폐기물을 재이용(Reuse)하고 재활용(Recycle)해 폐기물발생량을 감량(Reduce)하는 ‘3R’의 개념에서,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해 회수(Recover)하는 ‘4R’로 대폭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을 통해 이제 폐기물은 단순히 처리하고 제거하는 대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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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19.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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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설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 공기, 가스, 전기 등을 공급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배관설비나 위생설비는 관로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하고 더러운 오배수를 배출시킨다. 공조설비나 환기설비는 덕트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배기가스를 빼낸다. 가스설비는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하고, 전기설비는 전선을 통해서 전력을 공급한다.이들 설비의 핵심은 소통이다. 물이나 공기 또는 가스나 전기를 막힘없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주어진 관로를 벗어나 밖으로 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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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12.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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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감기바이러스는 체온이 일정치 않은 환경에서 쉽게 걸리게된다. 특히 목욕 후에 찬바람이라던가 잦은 외출로 인한 급격한 체온변화 등에 유의해야한다.반려동물 또한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찬 바람이나 추워지는 환경에 대비해 목욕 후 드라이룸을 이용한 드라이나 산책 간 옷입히고 산책하기 등등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가지 온열대책은 굉장히 중요하며 반드시 관리를 해줘야 한다.무엇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 이전에 예방접종은 필수이다. 그러나 이러한 온열대책 이외에도 먼지나 외부요인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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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2018.1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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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범죄행위다. 혈중알콜농도 0.1% 이상 0.2% 미만 상태에서 운전을 할 경우 6개월~1년의 징역형이나 300만~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대인·대물 사고가 수반되지 않은 단순 음주운전 초·재범의 경우에는 보통 약식재판에 처해지는데, 이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가지 않고 서류 심사만으로 형사처벌을 정하는 재판절차를 의미한다.이렇듯 피고인이 법정에 출두하지 않기 때문에 약식재판 절차에서는 혹시라도 있을 억울한 사정이나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판사나 검사에게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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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10.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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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메르스(MERS) 사태가 다행히 안정화되는 분위기다. 총리까지 나서서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며 정부 대응을 독려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3년 전 뼈아픈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그나마 음압병동을 설치하는 등 외양간을 고쳐 놓은 덕분이다.지금까지 실내공기질 문제는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 조리 등에 의한 연소가스와 실내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 때문이었다. 최근 들어서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생활제품에서 방출되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가스상, 입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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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9.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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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에너지내일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의성 마늘과 복숭아를 챙겨 마지막 목적지인 영덕으로 향했다. 영덕엔 원자력 발전소 부지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공존하고 있었다.에너지 내일의 이정표, 영덕에 가다영덕은 동해안을 끼고 있어 일찍이 풍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의 적합부지로 선정돼 여러 사업이 추진돼 왔다. 2005년 1.64MW급 풍력발전기 24기를 설치해 총시설용량 39.6MW급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총용량 188.1MW급(3.3MW급 대형 육상 풍력발전기 총 53기)의 풍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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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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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재생에너지의 확산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재생에너지 보급이 시작되지 않은 농촌에서는 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지난 5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모범적인 에너지 자립마을을 방문하며 생겼던 질문들이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경북 지역의 지역환경 운동가와 농촌을 방문했다.안동에서 환경과 에너지전환의 접점을 찾다8월 15일 광복절, 우리는 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 의장을 만났다. 김수동 의장은 휴일임에도 사무실에서 단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안동환경운동연합은 2010년 4대강 사업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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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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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변화는 우리의 생활공간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인류의 생활공간이 지속가능하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에너지내일로 5일차, 청주와 충북 진천에서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전선(電線) 없는 마을의 최전선, 에너지 자립 마을에너지내일로 단원들이 찾은 곳은 에너지 자립마을이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을 받은 마을들이다. 자립마을에서 우린 지속가능한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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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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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에너지내일로 4일차, 우리는 대전으로 향했다. 어제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면, 오늘은 전문가들 목소리를 들어 전문성과 구체성을 더하고 앞으로의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기 위해서였다.수상태양광은 현재진행형먼저 수상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인 대전의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수자원공사는 2009년 2.4kW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연구한 이래 2011년 합천댐에 100kW 실증플랜트를 설치하는 등 국내 수상태양광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합천댐 500kW,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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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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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영월을 들어서는 시민들이라면 주택 옥상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구들을 보며 놀라곤 할 것이다. 에너지내일로 단원들은 충주에서 제천을 거쳐 영월로 건너오면서 현격하게 늘어난 태양광 패널을 보며 그 이유를 알고자 근처 주민을 인터뷰하기로 했다.소형 태양광 발전, 정보와 신뢰로 이룬다단원들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개별가구로는 드물게 9KW 규모의 큰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는 게스트하우스 사장을 상대로 어떤 연유로 영월 주민들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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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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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에너지 내일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전일 내린 소나기로 보지 못했던 청풍호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다시 방문하고 영월로 넘어가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충주의 숙소를 떠났다.물 위의 발전소, 수상태양광을 직접 보다한국의 수상태양광은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저수지 등에 수상태양광을 도입할 경우 원전 11기의 설비용량에 이르는 11GW의 발전설비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수상태양광의 설치과정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쉽지 않다. 청풍호의 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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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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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인간의 활동은 지구의 내일을 보장하지 못했다. 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은 0.8°c가량 상승했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지구는 더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을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인류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기후변화, 그리고 쳥년들, 내일로 파리협정 채택 이후 국가 단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해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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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11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