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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다 함께 즐겁게 보내기 위해 대 시민 홍보 및 대청소, 단속 활동 등을 포함한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구·군과 함께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부서간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민원을 처리함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연계해 매립장 및 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국도 접점지역 및 교차구간 등에는 쓰레기 수거
칼럼
허종학
200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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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최근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는 쓰레기종량제 시행 10년 성과평가에 대한 결과를 보도했다. 쓰레기종량제 추진 이후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이 종량제 시행 전보다 23% 감소했고, 재활용률은 175% 증가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더욱 효율적인 정책을 위해 종량제 봉투가격 현실화를 통해 봉투가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지자체에서 연차별로 봉투가격을 도시 유형별로 현재를 기준으로 약 40% 인상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 내용은 환경부에서 종량제 실시 이후 10년간의 과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에 차후 더 효율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칼럼
편집부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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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초등학교 6학년인 상철이는 방학 기간 동안 포경수술을 해 달라고 엄마를 졸랐다. 엄마는 굳이 수술을 시킬 생각이 없었으나 아이가 하고 싶다기에 비뇨기과에 데리고 왔다. 상철이는 얼마 전 포경수술을 한 친구가 “내 거는 어른이고 네 거는 아직 애야”라고 놀려서 무척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사실 포경수술을 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닌데, 주변 분위기가 상철이로 하여금 포경수술을 하고 싶게 만든 것이었다.과거 포경수술은 필수적이었지만 요즘은 개인의 선택사항일 뿐이다. 수술은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스스로 원할 때 해 주는
칼럼
편집부
2006.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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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15개 두레생협이 90년대에 설립된 이래 직거래 운동, 우리농촌 살리기,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확대, 학교급식 조례제정 운동 등 지역생명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0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친환경육성법, 생산이력제 확산 등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며 생활재의 사회적 시스템을 한 단계 올려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품질인증제의 시행에 의해 야기되고 있는 무비판적 제도권 내로의 편입, 생산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인증 심벌에만 기대하는 구
칼럼
편집부
2006.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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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최근 자주 거론되는 경제문제 중 하나가 바로 석유가격과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대변되는 에너지 및 자원 문제일 것이다. 게다가 전 지구적 차원의 지구온난화에서 지역 단위의 환경오염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제활동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 및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문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있는 대안 중 하나로 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가 주목받고 있다. 생태계의 물질순환원리를 모방한 생태산업단지는 단지 내의 녹지 조성에서부터 에너지의 공동 활용, 나아
칼럼
편집부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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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필자를 포함한 환경정의 ‘다음을지키는사람들’ 5명은 이탈리아·독일·네덜란드·스웨덴 등 4개국을 다녀왔다. 유럽의 아동환경정책을 배우기 위해서다.사실 필자에게 유럽이라는 지역은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 이후 근 20년 가까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유럽이 ‘EU’라는 체제를 갖춘 것도 신문지면의 일이었고, ‘유로’라는 단일 통화를 갖게 된 것도 그저 먼 나라의 일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번 유럽방문을 통해 유럽이 아동환경정책이라는 창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단면을 엿보게 됐
칼럼
편집부
200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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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현 원장(연세우노 비뇨기과전문의) [#사진1]30대 중반 미혼의 법률회사 직원 박모씨는 공중목욕탕에 가본 기억이 초등학교 때가 마지막이다. 중학교 이후로는 누구와도 함께 공중목욕탕에 가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는 아침 일찍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사우나에만 가끔씩 간다. 사우나에 가서도 행여 누구랑 마주치면 고개를 숙인 채 시선을 피한다.박씨가 사는 아파트와 회사 근처의 사우나에는 아는 사람을 만날까 봐 아예 가지도 못한다. 좋은 혼처가 줄을 서도 독신이 소신인 것처럼 말하며 거절해 주위를 애타게 한다. 그의 꿈은 목욕탕
칼럼
박순주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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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는 4일 오전 1시20분께 속초 수협 공판장에서 대구 치어를 하역하던 저인망 어선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항·포구를 순찰 중이던 속초파출소 김영우 경사 등 2명은 속초시 수협공판장 앞에서 계류 중이던 저인망 ○○호(73.75톤·420마력·속초선적·선장 이모씨·49·속초시 금호동) 선원들이 1톤 포터차량에 대구 치어 약 20kg짜리 152자루(약 3000kg)를 하역하는 것을 수사계 직원 2명과 합동으로 검거했다.한편 속초해경은 지난해 12월 24일과 26일에도 2990kg과 1120kg등 대구 치
칼럼
심행택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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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은 관광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관광·웰빙 고성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에 대한 대대적으로 개선을 한다.군은 필수 생활공간이자 도시 중요기반시설인 공중화장실의 정비·관리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유원지 1개소, 항·포구 8개소, 해수욕장 5개소, 박물관·관광지 3개소 등 총 17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민간업체에 일괄 위탁해 관리하도록 하는 등 민간위탁제도를 시행해 청소 불결상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이달 민간위탁업체와 계약해 내년 1월
칼럼
전완기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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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은 외부의 정책고객인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혁신 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해 11~12월에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5개 읍면 43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청사방문 주민설문 및 이·반장 방문 설문 등을 병행해 지역발전방안 등 17개 항목에 대해 주민들이 느끼는 인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향후 혁신활동의 변화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의 분야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고성군의 주요 혁신과제, 변호와 혁신의 노력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 등 군 혁신
칼럼
전완기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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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100억원 규모의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울진군이 유치하는 것으로 3일 확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소규모· 분산적으로 추진됐던 친환경농업을 규모화·광역화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림부가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농림부는 지난해 4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전문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현지심사, 2차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여건·친환경농업 발전 가능성·사업계획의 타당성·
칼럼
변영우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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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올해 발생한 살충제 중독 사고들 중에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했는데 발생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DEFRA)의 야생동물사고조사계획(Wildlife Incident Investigation Scheme: WIIS)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에 지속적으로 살충제 오염사고가 감소 추세다. 야생동물사고조사계획이 시작된 이후로 살충제 살포가 승인된 경우 혹은 주의사항을 제대로 따랐는데 사고가 발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칼럼
김태형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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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은 대기오염방지법의 시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4년 동 법의 시행상황을 조사했고 최근 그 조사결과의 개요가 발표됐다.본 조사의 목적은 연기(煙氣)발생시설 신고상황, 일반분진발생시설 신고상황, 특정분진발생시설 신고상황, 특정분진배출작업 실시상황 및 규제사무 실시상황을 파악, 대기오염방지행정의 기초자료로 삼는 것이다.조사대상은 대기오염방지법으로 규정되는 연기발생시설, 일반분진발생시설, 특정분진발생시설, 특정분진 등의 배출작업이다.조사결과, 연기발생시설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말 현재 신고건수는
칼럼
김태형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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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그리닝 오스트레일리아(Greening Australia)”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는 “교환 : 국립 식물정보서비스(Exchange: a National Vegetation Knowledge Service)” 프로젝트를 지속시키기 위해 1백만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호주 환경유적부장관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과 농림수산유적부 피터 맥거랜(Peter McGauran) 장관은 1백만 달러가 2년에 걸쳐 국립유적트러스트(Natural Heritage Trust)에 의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교환(E
칼럼
김태형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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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실에서 바라다보이는 저 건너편에 교회가 있다. 교회 이름은 ‘좋은 교회’. 볼 때마다 좀 특이한 명칭이다 싶었는데 오늘따라 ‘좋은 교회’라는 낡은 팻말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아침 신문에서 교수들이 뽑은 2005년 사자성어로 ‘상화하택(上火下澤)’이 선정됐다는 기사를 읽었기 때문인가보다.주역에 나오는 ‘상화하택’은 ‘위에는 불, 아래에는 연못’이라는 뜻이며 ‘서로 이반하고 분열하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라 운영을 방치하며 벌이는 정쟁, 행정복합도시 건설을 둘러싼 비생산적인 논쟁과 지역 갈등, 광복 60주년이 돼도 계속
칼럼
편집부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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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현 원장 (연세우노 비뇨기과·전문의)회사원 김모씨(31·남)가 병원을 찾아와 요도 부위가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요도 끝에서 노란색 분비물 등이 나온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문진을 해보니 최근 부인 외의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차례 가진 적이 있다고 한다. 증상을 보니 요도염인 것 같았으나 원인균이 임균인지 비임균성인지 확실치 않아 종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해봤다. 그 결과 클라미디아균에 의한 비임균성요도염이었다. 예전에는 ‘성병’하면 매독과 함께 임균성요도염(임질)이 대표적이었으나 임질의 경우 요즘은 발병률이 현
칼럼
편집부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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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석면 대체 규제방법 (Alternative Asbestos Control Method)” 프로젝트의 외부 리뷰를 위해 “환경질 보호 프로젝트 계획(Quality Assurance Project Plan)” 초안을 제출했다. 해체과정이 진행 중인 낡은 빌딩에서 석면을 제거하는 대체 방법은 이전에 “유해대기오염물질 국가 배출 표준(National Emissions Standards for Hazardous Air Pollutants: NESHAP)”
칼럼
김태형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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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시작되는 중국 춘절 휴일 기간 동안 대중교통 승객 수가 20억에 이를 것이라고 국가개발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가 예측했다.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수치다.당국은 열차, 버스, 선박, 비행의 증편을 요청했다. 또한 특별열차편이 학생과 이민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올해 춘절에는 도로에 18억 번의 차량이용, 1억4,400만의 기차운행, 150만의 비행이 발생할 것으로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내다봤다.지방정부는 페트로차이나 및 시노펙 등 두
칼럼
김태형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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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경유적부장관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에 의하면 호주 근방에 서식하는 고래와 돌고래들이 새로 발표될 “고래 및 돌고래 감시를 위한 호주 국립 가이드라인 (Australian National Guidelines for Whale and Dolphin Watching)”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가이드라인은 호주 중앙정부 및 주정부 환경부장관들에 의해 공식 인가됐다.캠벨 장관은 본 개정 가이드라인이 몇 달에 걸친 관계그룹과의 컨설팅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장관은 “우리 자연환
칼럼
김태형
2006.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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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완주 출신 교민이 수구초심의 정감을 물씬 풍기게 하는 편지를 최충일 완주군수에게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 동북부 오하이오주 아크론시에 사는 교포 이상일씨(78)는 최근 최 군수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나타냈다.가난을 못 이겨 미국으로 이민간 뒤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씨는 “아크론시에서 70세 이상 된 18명이 고향을 바라보며 향수를 달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씨는 “얼마 전 천신만고 끝에 KBS 방송국에서 보내준 ‘내고향 이야기’에서 완주 학동마을 특산물인 청국장을 보고
칼럼
장옥동
2006.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