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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5mm 사각 앵글에 한평생 자신의 혼을 던저버린 거목 강위채 사진 작가는 한 컷의 작품을 위해 오늘도 산야를 헤매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사진의 작품세계는 심상의 세계로 빠저 들 수 있는 작품으로 대화와 사랑, 그리고 자연과 하나되는 고향의 어머니 냄새가 묻어나는 물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진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거목은 사진 한 컷을 찰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비워야 하는 인내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단순하게 사물을 찰영해 그림으로 남는 것은 작품이 아니라며 작품 속에는 많은 사진의 언어들이 있어 그속에서 대
인터뷰
제옥례
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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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생활을 윤택하게, 산업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물의 고속도로’와도 같은 광역 상수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도권 수도건설단은 1994년 설립된 이례 수도권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윤택한 시민 생활과 국가 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사진8]그동안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성남시·안양시·평택시·시흥시·광명시·의정부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용수 공급을 건설했으며, 최근에는 동두천시·의정부시·고양시·파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 용수 공급과 파주 LCD국가
인터뷰
김종선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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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은 각계의 다양한 모임들이 제각기 자신들의 몫을 다하고 있다지만, 특히 종교계의 몫이 크다고 본다. 이미 확보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에 더없이 좋고, 이들이 추구하는바 또한 개발보다는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초록빛 환경보살이 되어 주세요’라는 구호로 환경보전의 큰 축을 일궈가는 불교환경연대를 찾아 지관 스님(부집행위원장)께 불교에서의 환경에 대해 들어보자. [#사진1]한마디로 ‘물아일여(物我一如)’“불교와 환경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은 보편적 진리인 ‘연
인터뷰
박순주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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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환경연대는 1993년에 가톨릭환경연구소로 출발해 99년 4월에 지금의 가톨릭환경연대로 개칭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비롯한 각종 사회문제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책임이나 의지 혹은 개인적인 신념 말고도 궁극적인 방향을 이루는 어떤 구심점이 없었다면 이처럼 꾸준하게 지속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시민사회운동에 있어 천주교가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창식 가톨릭환경연대 사무국장을 통해서 환경과 가톨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1]“그린벨트의
인터뷰
김주일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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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환경부의 ‘산하기관 경영혁신 방안’에 따라 환경기술평가 업무가 지난 7월부로 환경관리공단에서 한국환경기술진흥원으로 넘겨졌다. 그리고 이달 초 업무이관 후 처음으로 환경신기술발표회가 충주에서 개최됐다. 이를 준비한 문장수 환경신기술평가단장을 만나 이번 대회의 두드러진 특징과 환경신기술 평가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야외전시… 출품 기술 돋보여이달 초 충주호리조트에서 ‘제7회 환경신기술 발표회’가 열렸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으로 업무가 이관된 후 처음으로 가진 행사라 행사를 추진한 문장수 환경신기술평가단장의 느낌이 남달랐던 것으
인터뷰
박순주
200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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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대기·수질·폐기물 등 매체별 연구 중심에서 매체 통합연구 조직으로 전환한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환경과 국민환경보건을 위한 과학기관으로 거듭날 국립환경과학원. 그 안에서도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보건을 책임지는 환경보건안전부 정영희 부장을 만나봤다. [#사진1]"OECD 환경성과평가에서도 환경보건 부분에 대한 언급이 많았죠. 하지만 그 지표가 현 국내 상황의 전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환경보건 정책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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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옥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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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 베트남 적용 유리” [#사진1] 응웬 탄 푸엉(Nguyen Thanh Phuong) 베트남 환경보호청 남부지사장 국내 환경기술 교육 및 시설견학을 위한 한국을 찾은 응웬 탄 푸엉 지사장. 2일 폐수종말처리장일산 소각장 등 시설견학을 하는 그를 볼 수 있었다. “현재 한국의 환경기술은 선진국의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오늘 둘러본 곳도 앞으로 베트남에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변 선진국의 일본도 둘러보고 왔지만 한국의 기술이 베트남에 더욱 잘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향후 업무협상을 거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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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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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기청정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공간’ 전시회가 올해 5회째를 맞았다. 그간 전시회를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에 힘을 불어넣어 준 것 말고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실내공기질을 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에 이르러 ‘웰빙 열풍’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새집증후군이 큰 사회적 이슈로 현재까지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실내공기질을 강화하는 각종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검토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노력이 스며들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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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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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도 19호선 하동~악양간 4차선 확·포장 용역보완 설계가 실시되면서 군 행정과 지역 환경단체가 심화된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대변자인 김영광 하동군의회 의장으로부터 도로건설에 따른 의견을 들어봤다. [#사진1]국도 19호선은 하동의 남과 북의 교통축을 이루는 국가 주요 간선도로로, 사계절 관광 하동의 명성을 알리는 동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3년이 넘게 국도 확·포장을 두고 관광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경제논리에 기본입장을 둔 찬성 여론과 섬진강의 자연환경과 벚꽃길 훼손을 우려한 환경논리에 기본입장을 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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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수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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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무안군은 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군민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이고 다양한 쌀 판매 대책을 세우기 위해 나섰다.최근 무안승달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실시한 용역보고회에서는 당뇨(혈당) 조절용 기능성 쌀 연구용역 보고회와 무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쌀과 기능성 쌀 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이번에 연구한 혈당 조절용 쌀인 ‘절당미인’의 시식회도 실시했다. 무안군은 WTO, 한·미FTA 체결 등에 따른 수입쌀 개방, 국내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쌀 소비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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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윤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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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일단 몸이 건강해졌어요.”2003년 12월에 3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3만여 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사) 운영자인 이원영씨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가장 큰 이점으로 건강을 들었다.[#사진2]“지금은 70kg대의 늘씬하고 보기만 해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2년 전만 해도 90kg이 넘었다”고 털어놓는다. 현재 그를 보면 90kg이 넘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뚱뚱한 사람한테 여름은 그 자체로 고문입니다. 이제 살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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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실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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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과 영혼의 평화를 위한 책, 이웃과 사회를 만나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신과의 평화적 관계를 추구하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사진1]샨티출판사 박정은 실장은 녹색연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녹색연합에서 발행하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 창간멤버다. 7년여간 환경운동을 하면서 목적성을 지닌 삶에서 간혹 느끼는 공허에 고갈돼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떤 방법으로 충전해야 하나? 개인의 평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줄 수 있으니까. 그렇다고 옆 사람은 고통스러운데 혼자 평화로울 수
인터뷰
김금실
2006.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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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993년까지는 주로 정치·사회·역사 문제를 그렸지요. 동학에서 제주 4·3사태, 분단문제를 그리다 DMZ 국토의 상처에 이르는 환경문제까지 왔습니다.”화가 김재홍이 처음 동강을 찾은 건 동강을 그리려고 간 것이 아니었다. 동강댐 건설 찬반 논란이 거셀 때 동강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러 갔던 거였다. 우연히 동강댐 반대론자로 얼굴이 알려진 동굴탐사가 석동일씨와 같이 동강마을을 찾았다가 댐 건설을 찬성하는 주민들로부터 테러를 당하게 됐다. 수자원공사의 보상 몇 푼에 현혹돼 댐을 찬성하는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거기서 만났고
인터뷰
김금실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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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난 95년 자전거 이용 촉진법률이 통과되고 98년부터 자전거 1차 5개년 계획이 시행됐죠. 초기에는 녹색교통계가 생길 정도였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시들해졌어요. 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바이크 광’이다 보니 제반 정책을 환경 쪽으로 틀면서 자전거가 부상하고 있습니다.”고승효 서울시 교통운영담당관은 퇴조하던 자전거 사업이 ‘환경통’ 오 시장의 관심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이전에는 자전거 정책이 하천을 따라 쭉~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생활권 단위에서 다른 교통망과 연계되는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책의
인터뷰
김금실
200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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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민주화 위한 과제 찾자 공공의 영역에 10년을 몰두하라" [#사진1]“요즘 집회의 구호를 보면 45년 그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에도 극단적 집단이 있지만 극단적 집단이 집회를 연 다음날 극단적 흐름을 경계하는 대모임이 열립니다.”박원순 희망제작소 소장은 17일 프레시안 창립 5주년 연속기획 강연 ‘한국 시민운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운동가만이 시민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온 시민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시민 운동은 시대마다의 시대적 과제를 맞닥드려 풀어가는
인터뷰
김금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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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부가 대형 연안상어의 일종인 토프(tope, 행락상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조업행위를 막기 위해 프로포절을 발표했다.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는 작년 상어에 대한 상업적 조업을 다룬 리포트를 받은 이후, 선제조치를 제안했다.어업활동은 결코 물질화될 수 없다. 그렇지만 환경식품농촌부는 상어의 독특한 라이프사이클 때문에 토프 조업에 관한 이후 어떠한 프로포절도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환경식품농촌부는 현재 대중, 산업, 바다낚시꾼
인터뷰
김태형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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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은 지난 봄, “내가 생각하는 자연자본 백년의 나라 만들기 제안”을 모집, 100건 이상의 논문 및 글씨의 응모가 있었다. 그 결과가 발표됐는데, 아래와 같다.우선 논문은 나이에 상관 없이 모집했으며 환경성장관상 두 작품 중 하나는 자연자본 코우치 워킹그룹(주)이 응모한 “자연자본 코우치 백년의 나라 만들기”다. 이 논문은 코우치현을 무대로 핵심 지방도시, 나카야마간지, 도시근교 전원지역이라는 각 모델을 상정해 “자연 자본”을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계획을 전개하겠다는 내용이며, 다양한 주체가 참가해 집필했다
인터뷰
김태형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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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경유적부(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Heritage) 이안 캠벨(Ian Campbell) 장관이 그레이트 배리어 산호 해상공원(Great Barrier Reef Marine Park) 지역 내 모니터링 및 감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쾌속정을 배치했다.9미터 길이의 “빔비 운지(Bimbi Eungie)”는 호주정부 내셔널 해리티지 트러스트(Natural Heritage Trust)에서 기금을 댔다. 빔비 운지는 호주 비라 구바국(Birra gubba Nation)의 전통어로 “바람직한 정신(goo
인터뷰
김태형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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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이하 자원공사) 적법처리실이 운영하는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이하 적법처리시스템)이 ‘폐기물관리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제목으로 올해 환경부 혁신 우수사례로 뽑혔고, 중앙부처 경진대회에 나갈 환경부의 혁신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증명제도를 IT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상의 폐기물 처리증명제로 전환해 민원처리의 효율성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한다는 것이 혁신사례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이러한 성과의 뒷면에는 맡겨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적법처리실 목진수 부장의 노고가 스며 있다. [#사진1]환경부 혁신 우수사
인터뷰
박순주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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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08년까지 국고 28억원을 전액 투자해 정읍시 덕천면과 김제시 신풍동에 비점오염 저감 시범시설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는 도시, 농업, 축산지역 등 배수특성별로 가장 적합한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토지매입, 농지전용 허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해 내년 3월에 착공해 200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금강수계에는 총 7개 시범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그 중 2개 시설이 동진강 수계에 설치되며, 설치지역은 지난 5월 금강수계 각 시·군에서 제출한 총 42개소 설치 후보지를
인터뷰
장옥동
2006.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