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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시험분석 수수료 20% 할인 혜택으로 기술개발에 따른 시험분석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최근 구미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품질보증 및 시험·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회원사들의 시험수수료 할인 등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시험분석 수수료 20% 할인 혜택, 품질향상, 시험분석, 품질인증, 연구개발 등이다.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은 기존 시험수수료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비 100만원을 납부한
기자수첩
김기완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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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구미경찰서 전·의경 100여 명이 모처럼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을 즐겼다. 구미경찰서 방통대 의경들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집단행동으로 인한 잦은 동원과 거리질서 확립 등 쉴새 없는 격무로 인해 피로가 겹치자 사기진작을 위해 단체 영화를 관람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원평동 시네4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 ‘괴물’을 단체 관람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버렸다.
기자수첩
김기완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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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제군이 완벽한 수해복구를 위해 각 분야별 담당급 이상으로 구성된 ‘수해복구사업 추진단’을 결성했다.기획감사실장을 총괄본부장으로 기획감사실 내 총괄운영지원반을 편성하고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수해복구계약담당반, 이재민구호반, 편입용지보상추진반 등 6개 팀 21명으로 세부추진단을 구성해 수해복구 완료시까지 운영된다.이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정밀한 피해조사와 수해복구 원인분석에 의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방안을 논의하며 사업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해소방안과 중
기자수첩
전완기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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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별법에 의한 옥외광고가 오는 12월 31일 시한이 마감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존속되고 있는 이 법의 운명이 다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존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론 독점하고 있는 업체의 목소리일 것이다. 특별법은 각종 국제대회를 거치면서 홍보와 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관계 로비와 편법 특혜로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무엇보다도 가장 문제는 돈만 모으려고 하는 정부의 행태다. 정부는 간판문화 개선과 광고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는
기자수첩
이준기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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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주변 환경을 보고 새삼 느끼게 된다. 서울 용두동의 서울문화재단 리모델링 공사현장의 가림막.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여러 색의 천으로 장식돼 있다. 단순히 아연도금 강판으로 가려놓은 이전의 환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서울 테헤란로 맨홀 뚜껑. 단순한 맨홀 자체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변에 설치된 공공시설물들이 자체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관환경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는 사
기자수첩
한주희
200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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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올여름에는 여느 해보다 해수욕장으로 발걸음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해수욕장 시설 등의 관리 상태가 부실해 불편을 겪은 이가 많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해수욕장은 각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었지만 여름 한때만 이용이 많은 반면 1년 내내 관리를 해야 하고 피서객들이 다녀가면서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들은 해수욕장으로 인한 인력 및 재정적인 손해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의 시설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포함하는 친환경적 활용을 목적으로 ‘해수욕장 시민참여관리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
기자수첩
김주일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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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광물자원을 남북한 공동으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남북한은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통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개설하고 개성공단 건설, 철도·도로 개통에 합의한바 있다.제18차 장관급 회담에서는 단천지구를 민족자원공동특구로 개발할 것을 제의하고 제12차 경추위에서는 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 합의서를 채택하고 경제시찰단을 교환하기로 하는 등 막후협상이 계속되고 있다.남북한의 경제적 특성을 감안한 방식이 구체화되고 있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남한은 광물자원 공급처
기자수첩
이준기
2006.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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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은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는 날이었다. 그러나 ‘입추(立秋)’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더위는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8월 하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무더위가 길어지고 있다. 지속되는 무더위는 봄과 가을이 사라진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더운 날씨가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에너지 소비의 급증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량을 증가시켰고, 그 결과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자수첩
한주희
2006.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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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따른 의욕저하와 잠을 설친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또 그에 못지않게 냉방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여름에도 25도가 넘는 열대야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온의 상승은 전 지구적 추세이기는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진행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최근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6도 상승했지만 한국은 1.5도로 2.4배에 달하고 있고, 최근 30년간의 평균기온도 전국 대도시 대부분이 0.5도 이상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기자수첩
김주일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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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농촌문화 계승·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민과 가족, 그리고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제7회 농업인 문학작품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작품의 소재는 자연의 신비와 과학영농, 잊어져가는 미풍양속, 농심과 애향심을 소재로 한 내용으로 출품작은 기관·협회·단체 기타 등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부문은 시·수필·서예·사진 등 4개 부문이며 1인당 분야별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
기자수첩
황기수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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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소장 박재봉)는 소내 교육장에서 법무부 소속 자원봉사자인 범죄예방위원 16명과 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16명, 기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소속 회장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위원·보호관찰청소년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범죄예방위원들은 안동시와 영주시 소속으로 모두 청소년 지도에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서로 1대 1로 결연을 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건전한 생활 여부 등 일상적인 생활지도뿐만아니라 불량 교
기자수첩
변영우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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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봉화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로 권오철씨(57)가 부임했다. 권 신임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봉화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100년 후 봉화를 먹여 살릴 비전과 성장동력 산업을 찾아 동료 공직자와 힘을 모아 봉화의 신화를 창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권 부군수는 안동이 고향으로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개발행정학과를 졸업해 경북공무원교육원 공무원교육과장, 사회복지과장, 경제교통정책과장, 공공이전지
기자수첩
변영우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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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7일 오후 6시를 기해 여수해역(가막만, 금오수도, 금오도동안, 장수만, 돌산동안)에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이 50~600cell/㎖ 밀도로 발생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와 시 군에 적조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책반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적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먹이 공급조절·중단과 산소공급기 등 방제장비를 동원해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도록 당부했다.올해 유해성 적조는 그동안 장마기간이 길었고 대마난류의 연안유입이 약해 수온상승이 늦어져 지난해보
기자수첩
박석윤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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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공익 환경적 기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66개 마을에서 675ha 칡뿌리 굴취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해 칡덩굴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전 도민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한 칡뿌리 굴취제거 사업은 약제 제거보다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칡의 재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전남은 이달 중에 환경분야 및 칡 가공업자, 산림환경연구소 연구관 등 전문가와 토론회 등을 거쳐 앞으로는 칡뿌리 수거
기자수첩
박석윤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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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초로 특급시설을 갖춘 호텔이 이달 중에 영암군 삼호지역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호텔시설을 약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특급 수준으로 단장하고 오는 1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에 특급시설을 갖춘 호텔이 없어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호텔 개관으로 자치단체 등에서도 이 같은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J프로젝트 사업이 본격화되고 인근 조선클러스터 구축 등 제반 여건이 호전
기자수첩
박석윤
200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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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엄청난 폭우가 전국을 휩쓸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폭염이 연일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폭우에 대한 피해는 남한뿐만의 일이 아니다. 북한도 그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0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1만 명이 사망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강대국의 경제 제제와 함께 외부 지원도 끊긴 상태라 그 실상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정권은 워낙 폐쇄적이고 고집이 센 집단이라 우리 정부의 대한적십자사 차원의 지원도 거부했다. 북한의 이 같은 태도는 미사일 사태에 따른 우리의 대북지원 중단으로 빚어진 결과라 할 수
기자수첩
이준기
2006.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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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진흥과 지원에 관한 법안(이하 환경교육진흥법)에 대한 논의가 올해 국회 본회의 통과 추진을 목표로 가열되고 있다. 환경교육진흥법은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법으로 지난 16대 국회에서 이정일 의원이 법안을 발의해 입법화가 추진됐으나 통과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그러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재입법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달 중 공청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 통과에 목표를 두고 있다. 법에서는 환경교육진흥위원회,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환경교육사제도 등 환경교육진흥을 위한 여러
기자수첩
한주희
200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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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남기고 간 상처를 치유하는 수해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태풍에 뒤이어 장마가 찾아오면서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데다 비교적 길었던 장마로 큰 재해를 입어 이를 복구하는 데도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해로 전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해 정부 차원에서도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인·공무원·기업·시민 등 사회 각계의 구성원들이 복구작업에 동참해 수재민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그러나 조속한 복구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유사한 재해가
기자수첩
김주일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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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서해상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10여일이 지나면서 연안과 인천항 내로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폐그물·타이어·원목 등 해안으로 밀려오는 쓰레기는 항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등 각종 선박에게 커다란 위험이 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집중호우로 서해안에 밀려든 쓰레기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과 해안의 쓰레기 완전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해경은 헬기를 동원해 해상쓰레기 분포 현황을 파악해 방제정 2척과 인천시 청소선 1척, 한국어촌어항협회 선박 5척, 방제조합
기자수첩
장영기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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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말 그대로 천연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생태계 변화관찰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한강유역환경청은 서식동물에 대한 조사를 매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도 동참하고 나섰다.백령도에 서식하는 동물 중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은 점박이물범이라고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물범이라곤 백령도에서만 볼 수 있을 뿐더러 개체수가 줄어가고 있어 보호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물론 정부의 노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제대로 된 위협요인 등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바로 백령도
기자수첩
이준기
2006.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