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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단양이라는 소도시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단양8경으로 유명한 곳이죠. 거기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곳에 동전을 넣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저도 그랬죠. 그러면서 이런 즐거움, 새로움을 도시의 삶 한가운데서는 느낄 수 없을까 반문하게 됐죠.”최근 ‘과정 미술’이라는 색다른 형식의 맛을 느끼게 한 전시 ‘비밀의 정원’전을 열어 주위의 이목을 끌었던 오진선씨.그는 자신이 사는 도시 공간에서 인간의 근원적인 진실한 삶의 모습을 갈구하고 있다. 서울이라는 큰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인간의 삶의 공간이 ‘편리함’이나
인터뷰
김금실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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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자연 어우러지는 환경 친화형 도시 건설친환경정책 업그레이드… 시민 공감 쾌적 도시 강위채 경남 취재본부장이 지난 23일 5·3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영석 진주시장을 만나봤다.[#사진17]-5·31 지방선거에서 살고 싶은 웰빙 진주를 위한 혁신도시, 복지도시, 교육·문화 관광도시, 선진농업도시, 환경도시, 시민 만족의 봉사행정을 위한 더 커진 진주의 꿈을 제시했습니다. 시장으로서 지방자치의 환경시책 추진의 문제점과 해결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먼저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시민들의
인터뷰
강위채
200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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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2일 생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생초 도시(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그간 추진상황 및 공원 내 도입시설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생초면 소재지 입구의 약 8,700평의 부지에 국제규격을 갖춘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특히, 전체면적의 50.7%는 특징이 있는 녹지로 조성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원의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사진1]생초 도시공원 조성은 산청관광의 관문지인 생초면의 경호강변을 개발해 국제
인터뷰
제옥례
200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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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일본지역에 무역교류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 결과, 모두 605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전남도는 목포 바이오테크 등 농수산가공식품과 공산품 생산업체 등 모두 8개사(25개 품목)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 총 605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참가 품목에 대한 충분한 사전 홍보와 KOTRA 및 오사카통상사무소를 통한 유력 바이어를 조기에 발굴, 업체·바이어 간 사전상담을 적극적으로 주선한 결과로 분석되고
인터뷰
박석윤
200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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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리산에서 발원해 남강으로 유입되는 덕천강과 시천천 유역의 하천생물 다양화와 회귀성 토속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3월 착공한 3개소의 어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 지역 하천에는 풍수해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보가 대부분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공되면서 서식환경의 파괴로 하천생태계가 교란되면서 많은 토속어종이 사라져 가고 있다.[#사진1] 특히 풍수해에 따른 하천 복구 시 민물어류의 서식환경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많은 인공 구조물이 설치됨으로써 생태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왔다. 군은 사라져가는 토속어종 보호와 하천 생태
인터뷰
제옥례
200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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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자원민족주의는 석유 등과 같은 물적 자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최근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바이오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생물의 고유 유전자 정보는 신약개발 등과 같은 생물산업 분야에 사용함에 따라 국가적 경쟁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홍정기 환경부 자연자원과 과장은 이 같은 생물자원의 중요성으로 인해 국가 간 자생생물 또는 고유종에 대한 자국의 권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한다. “향후 생물자원 전쟁이 일어난다고요? 아니오. 지금 벌써 벌어지고 있는 걸요.”그만큼 생물자원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터뷰
한주희
2006.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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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세민환경연구소 홍욱희 소장과의 블라인드 인터뷰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가 건넨 첫마디다. 한국전력 환경책임연구원으로서의 오랜 경력이 그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줬다면, 일을 그만두면서부터는 ‘1인 NGO’로서 환경활동가이자 전략가로서의 삶을 걷게 만들어줬다. 과연 그가 바라본 환경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해결책은 없는지 이 시대의 ‘환경’ 얘기를 들어봤다. ◆이야기 하나보수주의자조차 ‘환경’을 외치다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조차 환경을 논하고 있다. 그간 환경은 진보주의자들의 주장이었
인터뷰
강재옥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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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2년 전만 하더라도 싱가포르에는 껌 씹는 사람이 없었죠. 거리를 더럽힌다는 이유로 1992년부터 껌의 제조·판매를 전면 금지했으니까요.”싱가포르 EAST(동아시아 선교학교)에서 선교학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기독교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희 선교사는 싱가포르의 정치·경제와 함께 환경정책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 선교사는 CCC(한국 대학생 선교회) 소속으로 중국 장기선교에 이어 알바니아에서 영어교육을 하며 청소년 선교를 담당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종교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잠깐 귀국
인터뷰
김금실
200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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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머물던 자리에 향기는 못 남기더라도 악취를 남겨서야 되겠습니까.” 김성훈 총장의 첫마디였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을 수목장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누구나, 특히 장관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사람이라면 후손들은 마찬가지요, 스스로도 후대에 자신의 과업과 업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그가 더욱 돋보였다. 과연 후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1시간 남짓 그를 인터뷰하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누가 뭐래도 진정한 ‘농인’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목소리, 몸동작 하나하나에서 배어 나
인터뷰
이준기
200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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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생물자원 조사·DB 구축 절실생태계 보호는 자연·인류 공존의 길생물다양성 협약이 전파되면서 생물도 소중한 자원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 그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관리와 보전, 그리고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배타적인 주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확보 전쟁이 한창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생물자원 또한 같은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이준호 교수를 만나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1972
인터뷰
김주일
200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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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최고수준… 동시다발적 연구 불구 잠재력 높아지리적 현실 최악… 특정 식물 연구 등으로 극복해[#사진1]우리나라의 식물자원관리 역사는 짧다. 특히 선진국은 이미 100년이 넘은 표본을 관리해오고 있고 기본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상황이라 우리의 생물자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게다가 생물자원관·전문인력 충원 등이 미흡한 현실이라 더욱 그러하다. 우리의 식물표본관리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식물자원의 미래는 밝은지 알아보기 위해 국립수목원을 찾았다.국립수목원 생물표본과 건물에 들어서면 생물표본연구실이 있다. 맨 구석 자리에
인터뷰
이준기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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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무원들은 양파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사진1]한창 바쁠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심을 위로하며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지원에 나선 공무원 274명은 12~13일 이틀에 걸쳐 산청읍·생초면·오부면 등 1만여 평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간식·장비(장갑) 등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농촌 지원에 나선 공무원들은 올해 양파값 폭락과 더불어 일손 부족으로 인
인터뷰
제옥례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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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복지재단이 사회복지시설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대상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로 시설 입소자(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나 노후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입 등의 기능보강 분야다.오는 1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실시하며, 지원금액은 최대 600만원으로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결정하며 결과 발표는 오는 30일 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된다.단 지방자치단체에 미신고 운영되는 시설이나 동일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인터뷰
이창열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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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42개소의 집단급식소 종사자 및 조리기구에 대해 12일부터 5일간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사진1] 산청교육청과의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학교급식소 22개소와 도시락 제조업소 3개소, 수련시설 및 기업체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원의 손과 주방기구의 대장균 및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나기로 했다.
인터뷰
제옥례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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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소 브루셀라병 방역 추진과 관련해 브루셀라병 일제 검진을 추진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시와 가축위생시험소 동부지소의 주관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부출장소, 동해 삼척태백 축산업협동조합, 전국 한우협회 삼척시지부, 공수의 등과 협조해 1세 이상 암소 전 두수에 대해 채혈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의 경우 한우 사육농가 1041호에 대상 암소는 4593두이다.시는 채혈·보정·검사 등 동원인력을 감안해 사육규모별로 단계적으로 1세 이상 암소 전 두수에 대해 실시하기로 하고 읍면동별 이·통장 회의를 통해 원활한 채혈 일정을 협조하는 등
인터뷰
이창열
200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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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가지는 생물자원들의 보호와 활용에 전 세계가 앞장서고 있다. 선진국들에 비해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우리는 생물다양성협약을 시작으로 고유 생물종들에 대한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내년 초 국내 생물자원에 대한 관리와 조사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되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 남재우 단장을 만나 한반도의 생물자원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1]국내 생물종은 10만 종 “우리나라의 생물종은 10만여 종에 이른다고 학자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사나 연구결
인터뷰
박순주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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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시민단체, 산업체 환경기술인 등과 합동으로 13~15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합동점검반은 대기·폐수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비밀 또는 무단방류 하는 행위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방치 여부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는 광주YWCA, (사)시민생활환경회의, 환경보전협회,
인터뷰
임철연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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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개관한 그린투어리즘센터가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7]자연학습장과 관상조류 사육장, 홍보전시관 등 주요 3개 시설로 구성돼 있는 그린투어리즘 센터는 어린이들이 자연 환경체험 학습을 통해 농업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사진8][#사진2]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꽃이 파종에서 발아해 예쁜 꽃망울을 터트리는 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꽃 생산시설과 방울토마토와 상추를 양액재배하고 있는 유리온실,
인터뷰
강복수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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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의왕시 21세기 녹색의왕만들기 협의회(최영수 상임회장)는 10일 자연학습공원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환경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살리기 시민한마음 ‘제2회 씽씽 쌩쌩! 자전거환경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자전거환경축제는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전거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한마당 자전거 환경축제로 열렸다.이날 자전거 환경축제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집결해 왕송호수 일주코스로 진행됐으며 코스 중간에 10m가량을 거북이자전거대회 코스를 만들어 초·중·고등부와
인터뷰
이기환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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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석유시장의 수급 불안정으로 유류가격이 사상 초유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가 에너지 절약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에너지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공직사회에서 솔선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이달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공공청사의 에너지절약 ▷간소복 근무 ▷승용차 5부제 실시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의 경차 전환 ▷영상회의 시스템 활성화 등 에너지 절약 5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먼저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
인터뷰
김재선
2006.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