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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가 주목받으면서 '착한' 선물인 공정무역 커피가 인기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추석이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가까운 분들께 전할 감사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도 바빠졌다. 예년보다 추석이 빠른 탓에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 매장에서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가뜩이나 유통 경로가 많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들은 추석 선물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줄어들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 개발도상국 가난한 농부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제품 등 의미 있는 상품을 추석선물로 제안하는
NGO
한선미
2011.09.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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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에서는 지하수 오염 방지, 토양오염 방지에 대해 논의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가정과 학교 등에서 생활요수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수가 오염방지 시설 기능저해 및 시공의 문제로 오염에 방치돼 있다. 최근 열린 ‘제3회 토양․지하수 산업발전 포럼’에서 (사)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 조희남 회장은 지하수 오염방지시설이 미약한 점을 지적하며 천층지하수와 암반대수층 지하수를 구분해 수질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0년 환경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방위 용수 음용수 부적합률은 49.7%에 달했다. 부적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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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회의에서는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협상에서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제1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상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김진우 원장은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움직임이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되기 위하여 국제 기후변화협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reesmhan@hkbs.co.kr
포토뉴스
한선미
2011.09.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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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등록 앞서 가장 중요한 규제목록 확보, 상위공급자만 바라봐야 하나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1.09.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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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2013년 본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기업들의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KIST유럽은 REACH(신 화학물질규제대응제도)에 따라 본 등록을 진행함에 있어 기업이 준비사항을 공지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들은 2013년 본등록에 앞서 REACH등록 서류 작성에 필요한 화학물질안전성평가(CSA)를 위해 제품 전과정 관리를 위한 해당물질의 유해성 정보·용도·정보·노출정보 등의 수집, 전달, 공유가 요구된다. 기존 공급망 내에서는 물질안전
산업·기술
한선미
2011.09.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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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서울시 수방정책 시민토론회’에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해 9월과 지난 7월 28일 폭우로 도심이 마비되면서 서울시의 수방대책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2010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보고서를 통해 방재시설물을 보강하겠다던 서울시의 발표와 달리 도심이 잠겨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컸다. 올해와 지난해에 내린 비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우량으로 100년 만에 한번 오는 양이다. 이러한 폭우는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앞으로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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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컨설턴트가 방문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중요한 점은 어느 곳에서 얼마나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가정이나 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에너지(전기, 가스, 물) 사용실태를 무료로 진단해 맞춤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진단 가정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에너지 절감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에너지 절감이 미흡한 가정, 학교 등은 재진단을 통해 실질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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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9월에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졌지만, 여전히 여름철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7월 우면산 산사태로 이후 비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겨 비만 오면 짐을 싼다는 시민도 있다. 이번 우면산 산사태의 원인으로 대부분 급경사지 붕괴부는 지형적으로 강우 유입이 집중되는 계곡부를 형성하고 있으나, 배수시설이 미흡하여 지표수가 모두 법면 내부로 유입돼 토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국 지난 폭우는 도심도 우면산도 모두 배수시설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면산은 물길확보, 배
기자수첩
한선미
2011.09.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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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 개념도[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신재생에너지 업계에 1조2000억원의 보증펀드가 조성된다. 최근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 출범식을 열고, 정부, 발전사 및 대기업, 금융권이 출연하는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를 조성했다.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대기업과 한전 및 발전사가 630억원을 일시에 출연하고, 금융권이 보증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간별로 출연금을 분할해 납입하는 Capital Call 방식으로 400억원을 출연해 총 1030억
환경·생태
한선미
2011.09.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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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갈등 예방과 조정역할 필요성 커져 ADR로서 입지 강화위한 제도 필요 ▲김정인 교수[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1991년 환경분쟁조정 관련법이 제정된 이래 환경분쟁은 법원의 판결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쟁해결제도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특히 경제적인 효과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환경분쟁조정제도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와 환경분쟁조정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Q. 환경분쟁조정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한세대학교 조승국 교수와 호서대학교의 이주석 교수
인터뷰
한선미
2011.08.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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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국제환경규제를 마련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전세계적으로 국제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에 산업계들이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EU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제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 기관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정부의 지원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전자, 화학, 자동차 등 산업 부문별로 환경규제에 대응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산업을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
환경·생태
한선미
2011.08.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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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유기영 연구위원매년 1회 청소 의무화로 분뇨수거량 증가 정부차원의 정화조 성능확인 지표 개발해야 서울의 지하에는 61만개의 다양한 분뇨정화조 시설이 산재해 있다. 합류식 하수관거지역의 모든 수세식화장실 사용건물은 분뇨정화조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의 정화조 용량은 대략 4013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인구는 61%인 2464만명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서울시에서 1일 수거되는 분뇨는 1만602kl로 4개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 1만500kL를 초과하고 있다. 이는 매년 1회 이상 청소를 의무
칼럼
편집국
2011.08.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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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천한 임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캄보디아가 새로운 산림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은 한-캄보디아 산림협력 MOU를 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추천한 임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고온다습한 열대몬순 기후로 최근 선진국들이 진출하면서 경제적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과 항공협정 등을 맺었으며 현재 4000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 정부와 산림협력 MOU를
산업·기술
한선미
2011.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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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보성중학교 이환 군[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들어 개발에 치우친 정책으로 환경파괴와 오염은 더욱 급속화되고 있다. 그로 인한 환경피해가 커지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문화예술대회에서 ‘공존의 시대’라는 주제로 스피치를 한 보성중학교 1학년 이환군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Q. 수상을 축하한다. 지금 기분이 어떤지? A.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아직 중학교 1학년인데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Q. ‘공존의 시대’라는 주
특별기획
한선미
2011.08.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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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문화예술대회’참가자들은 환경사랑과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대상 및 최우수수상자에게는 (사)환경위해성예방협회의 환경장학기금이 지원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우리가 생활하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지구 곳곳에 홍수와 가뭄을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생각과 실천들을 예술을 통해 승화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사랑과 에너지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특별기획
한선미
2011.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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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택 땅콩집, 법령 미비로 단독주택 공동주택에서 갈팡질팡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1.08.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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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주택 정책은 기존의 아파트 위주 정책에 머물고 있어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전세값이 급등하고 마당있는 집에 대한 요구가 급등하면서 한 필지에 두 가구의 집을 짓는 ‘땅콩집’이 인기다. 두 집이 벽을 맞닿아 연결돼 땅콩을 닮았다고 ‘땅콩집’으로 불리는 듀플렉스(dulex)홈은 저렴한 가격으로 마당이 있는 주택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시와 떨어진 전원주택과 달리 비싼 토지 매입가격을 줄이면서 도시와 가까운 곳에 건축해 도시 접근성을
노동
한선미
2011.08.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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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부처간의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BT산업이 확대되면서 제약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제약 산업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약 산업의 경우 내수위주 경영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1%에 그치고 있어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 산업계는 국내 제약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식기반 글로벌 의약품에 대한 투트랙(Two-Track)의 약가 정책이 필요하
기후변화
한선미
2011.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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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교에서 내려다본 밤섬에는 폭우에 떠밀려 온 쓰레기들이 뒤엉켜 있었다▲폭우로 떠밀려 온 자동차 타이어,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이다.▲서강대교가 관통하는 지점에 위치한 밤섬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장마철이 지나고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비로 밤섬에 떠밀려 왔던 쓰레기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한강 마포대교 하류쪽 서강대교가 관통하는 지점에 위치한 밤섬은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freesmhan@hkbs.co.kr
포토뉴스
한선미
2011.08.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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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강남대로를 걷다보면 에어컨을 틀고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상점도 많고 밝은 대낮에도 불을 켜고 있는 상점도 많다. 특히 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는 상점을 지나갈 때면 길에 에어컨을 켜 놓은 것처럼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한 시민단체는 서울 시내 유명 제과점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 실외 조명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낮 실외조명등을 켠 매장이 263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낭비되는 전력은 15만 4642kWh로 515가구라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이다. 반면 쪽방촌에서는 더운 여름
기자수첩
한선미
2011.08.2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