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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폐수배출업종 대상 생태독성 기준 적용 중·소 사업장 위한 무료 기술지원 활용해야 인류문명의 발상지는 모두 강을 끼고 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강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부터 어류 그리고 수달과 같은 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이 서로 어우러져 공존하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임과 동시에 인간에게는 생명수를 공급하는 주요한 수자원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강, 하천 등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는 것은 우선적인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올해
칼럼
편집국
2012.04.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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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에서 발행하는 바티칸 신문이 있다. 그 신문에서 “환경오염은 인류가 참회해야 될 큰 죄”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들은 모두 환경주의자가 되어 이를 속죄하는 심정으로 환경지킴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말 환경오염이 인류가 고해성사를 해야 될 만큼 큰 죄가 되는 것일까? 환경오염의 가장 큰 요인은 화석연료사용이다. 지나친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지구의 자정능력을 벗어나 온난화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것이 기후변화의 주된 이유가 된다는 것이다.본래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
칼럼
편집국
2012.04.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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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일본 환경성은 지난 6일, ‘2011년도 환경 경제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성에서는 지난 2009년, 3개년(일부 2개년)을 기간으로 잡고 15건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본 연구사업에 들어간 바 있다. 사업의 목적은 환경보전 대책이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경제동향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조사·분석함으로써 환경과 공생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사회를 향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한편, 환경정책의 전략적 실시로 이어나가는 것이다. 2009년 환경성에서 행정적 과제를 고려한
칼럼
공새미
2012.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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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 협의회(IPCC)란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그 영향력을 평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국제협의기구로 1988년 11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여기에는 130개국, 약 2500여 명이나 되는 과학자, 기술자, 경제정책 결정권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1990년 처음으로 제1차 평가보고서가 발표됐다. 이는 “사람들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1995년, 제2차 평가보고서에서는 “사람들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세계 기후를 변화시
칼럼
편집국
2012.04.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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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에 대한 국민적 인식 급속히 확산“시설인프라, 체계적인 관광 프로그램 적어”▲ 박미자 자연정책과장21세기 지구촌의 공통화제 중 하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며, 관광분야도 이러한 지속가능한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 이상 환경과 관광을 상충관계로 보지 않고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미래세대까지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실현하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은 전통적인 관광산업의 녹색화, 그리고 생태관광과 같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대안적 관광이라는 이 두
칼럼
편집국
2012.04.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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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쿠즈네트 가설은 경제성장과 소득분배간의 관계를 말한다. 즉 경제성장이 이뤄지면서 소득격차현상은 일시적으로 심화되지만 일정한 소득향상이 진행되면 소득분배정책이 도입, 정착되면서 완화되는 특징을 나타난다는 가설이다. 이것이 환경과 경제성장간 관계에서도 성립된다는 이론이 환경 쿠즈네트 가설이다. 즉 경제성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환경오염이 본격적으로 심화되지만 소득이 일정수준까지 향상되면 환경관련 투자가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은 오히려 완화되는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입장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개
칼럼
편집국
2012.04.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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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미국을 제치고 탄소배출량 1위를 차지한 중국은 2000년에서 2008년 사이에 에너지 소비증가분이 그 이전 10년에 비해 4배나 늘었다. 그렇지만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OECD국가 평균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다.중국은 현재 자동차 보유대수가 4000만대인데 2035년이 되면 3억5000만대로 현재의 8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요는 2008년 대비 2035년에는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세계 수요증가 분의 17%(2008년 기준)에서 22%(2035년 기준)로
칼럼
편집국
2012.03.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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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국자회의에서 26명의 기후학자들이 작성한 ‘코펜하겐 보고서’가 발표됐다. 해수면 상승과 바다의 산성화, 거대한 빙봉의 급속 해빙 등으로 유엔보고서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최근 북극의 해빙속도는 유엔보고서보다 40%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수면은 2배 이상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첫째, 2008년도 화석연료에 의한 탄소배출량은 1990년에 비해 무려 40%나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지구 기온은 0.19도 상승해 지난 100년간 0.74도의 2.5배나 가속화되고 있다.
칼럼
편집국
2012.03.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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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는 본래 산스크리스토어로 눈을 뜻하는 ‘히마’와 거처를 의미하는 ‘알라야’의 합성어다. 결국 눈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은 7600m의 높이에 30개 봉우리가 두꺼운 빙하로 둘러싸여 있다. 히말라야의 빙하는 갠지스강, 인더스강, 메콘강, 양쯔강, 딴륀강, 브라마푸트라강, 황하의 수원이 되고 있으며 이들 강은 20억 인구에게 식수를 공급해 주고 있다.히말라야 산맥은 서쪽의 아프가니스탄에서 동쪽의 중국과 미얀마까지 4000㎞에 이르고 있다. 약 15,000개의 빙하는 3만3000㎢의 면적을 뒤덮
칼럼
편집국
2012.03.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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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관 기상레이더센터장강수현상 관측 한계 극복 위해 레이더 활성화기종, 제작사 달라 품질 편차 큰 문제 시정돼야 작년 7월, 서울지역에 내린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집중호우로 광화문, 강남 등 도심지역이 침수되고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컸다. 최근 들어 좁은 지역에 갑자기 발생하는 재해기상이 증가하면서, 이를 조기에 탐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를 관측하고 있으나, 관측범위는 장비가 설치된 육지 중심이고, 관측
칼럼
편집국
2012.03.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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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란 본래 ‘날고기를 먹는 사람’을 말한다. 얼음집에서 살면서 개썰매를 타고 작살에 부표를 꽂아 바다코끼리나 바다의 유니콘으로 알려진 일각고래를 잡아먹고 살아왔다. 그런데 그들이 요즈음에는 바다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아 이를 판매하며 살아가는 어부로 변해 가고 있다. 북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사라지면서 전통적인 사냥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됐다고 한다. 지구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북극지방은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상태가 지속되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아 어두운 밤만 지속되는 신비로운 땅이다. 이런 북극권이 여름철 평균 온도
칼럼
편집국
2012.03.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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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한 마리가 한 해에 45마리의 바다표범을 잡아먹고 살아왔다. 북극곰들은 겨울과 봄에 많은 바다표범을 사냥하여 몸무게를 3, 4배 불려 놓아야 한다. 여름철이 되면 얼음이 녹아 바다표범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먹이가 부족한 여름 동안 그들의 생명을 유지시켜 줄 지방을 비축하기 위해서 겨울 동안 열심히 사냥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즈음 북극곰들은 바다표범 한 마리도 잡기 어렵다고 한다. 본래 바다표범은 10분 이상 물 속에서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얼음장 위에서 쉬고 잠을 자고 놀이터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얼
칼럼
편집국
2012.03.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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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과 근본적 치료 기반 마련 목표 구제대상 석면질병 확대 등 개선안 마련 불에 타지 않고 단열성이 뛰어나 각종 건축자재, 보온재 등으로 우리 생활에 널리 이용되던 석면. 한때 신의 선물이라고까지 여겨지던 석면이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은 이제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정부는 1997년에 청석면과 갈석면의 제조를 금지한 이후 2009년부터 모든 석면제품의 제조·수입·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공공시설, 가정집 등에 이미 사용된 석면은 여전히 우리 일상생활에 남아있다. 최근에는
칼럼
편집국
2012.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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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창조물로서 옥수수의 우수사례 유전공학 활용 기술개발 박차 가해야 우리는 농사가 마치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1만년 전만 해도 농사는 아주 새롭고 낯선기술이었다. 인류가 식량 확보를 위해 작물을 의도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만 전의 일이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수렵채취에 전적으로 의존한 유목민적 생활 방식으로 살았던 인류에게 농사야 말로 주목할 변화가 아닐 수 없었다. 인류가 식량생산과정을 채집에서 농사로, 또 자연적인 수단에서 기술적 수단으로 변화시킨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이 특
칼럼
편집부
2012.03.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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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많은 환경재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은 남극과 북극지역의 빙하가 녹아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된다. 그렇지만 북극해의 빙하는 얼음이 바다에 떠있기 때문에 녹아도 해수면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히말라야 산봉우리의 빙하도 해빙되면서 해수면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07년 한 해 동안에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봉이 100만제곱마일(1000억 톤)이나 사라졌다. 이는 알라스카, 텍사스, 워싱턴의 면
칼럼
김종서
2012.03.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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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몰디브 침몰은 내일의 뉴욕과 도쿄 침몰탄소중립국으로의 이행은 세계경제 위기도 극복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휴양지인 투발로는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는 4m이다. 투발루의 수도 푸나푸티는 한여름인 1월 만조 때 바닷물이 3.2m나 불어났다, 그래서 투발루는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침몰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투발루 주민들은 인접국인 뉴질랜드와 호주에 오래 전부터 이주허가를 요청했으나 양국은 이를 거절해왔다. 결국 투발루 주민들은 불법 이민자가 되어 해외에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밑에 있는 아름다운 작은 나라, 몰디브는 가장
칼럼
김종서
2012.03.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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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및 고장 보고 건수의 연간 추이(연구계발 단계 원자로는 제외). [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에서는 지난 5일, 2010년도 원자력 시설 사고 및 고장 실태를 발표했다. 원자력 시설의 경우, 법률에서 정한 규칙과 관련된 사고 및 고장이 발생하면 전기사업자, 가공사업자, 재처리사업자, 폐기물관리사업자, 폐기물매물사업자로부터 원자력안전·보안원으로 보고가 올라오게 돼 있다. 이번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54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2010년 한 해 동안 보고된 사고
칼럼
공새미
2012.03.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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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지원 위한 맞춤형 기상서비스 실시 눈길 위험 대비한 고갯길 26개소 정보 제공 ▲ 강원지방기상청 조주영 청장 요즘 ‘융합’을 통한 업무의 새로운 창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세다. ‘융합’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섞거나 조화시켜 하나로 한다’는 뜻으로 과학분야에서 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IT, 경영 등 새로운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상호 협업을 통해 재창출을 할 때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국가 행정 분야에서도 융합은 여러 기관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상호 보완해 최대의
칼럼
편집국
2012.03.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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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단점 보완해 고해상도 자료 획득 가능 위성 확보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 ▲ 국가기상위성센터 서애숙 센터장 국가기상위성센터은 2010년 6월27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 7번째의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을 성공적으로 발사시켰으며, 궤도상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해 4월1일부터 정상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천리안위성의 자료는 동아시아 지역의 자료를 15분 한반도 지역을 8분 간격으로 제공해 기상관측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기상자료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약 30개국 22억명에게 제공해 국격을 제고하고 있다
칼럼
편집국
2012.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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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인니에 협력센터 공간 지원 서비스 제공동유럽, 남미 등 시장조사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미국 Environmental Busi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10년 기준 79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환경시장은 2018년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유럽 시장을 제외하면 전 세계 환경시장의 63%가 아시아 시장이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부터 2020년간 아시아 환경시장의 연평균 성장률도 9.5%에 이를 정도로 급속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 환경시장의 급성장은 중국으로부터 시작해 최근
칼럼
편집국
2012.02.2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