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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 이하 사참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대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찾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참위는 가습기살균제 노출자와 피해자를 찾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사용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는 서울특별시청(시장 박원순), 부산광역시청(시장 오거돈), 광주광역시청(시장, 이용섭), 대전광역시청(시장 허태정), 울산광역시청(시장 송철호), 포항시청(시장 이강덕) 등 6개 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사건사고
김봉운 기자
2019.12.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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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1일 19시 18분 경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산1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12일 10시 39분 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불 방지를 위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현재까지 산불진화 헬기 7대와 소방 헬기 1대로 총 8대의 헬기와 산불진화차 4대와 소방차 5대가 일출과 동시에 투입돼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지상에서는 총 152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34명, 산불진화진화대 95명, 소방23명 등)이 잔불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한편, 피해면적은 2h
사건사고
심영범 기자
2019.12.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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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지난 7일 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가짜 펜을 든 사람들-누가 사이비 기자를 만드는가’ 편에서 사이비 기자들의 행태로 인한 피해 사례가 언급됐다.그러나 SBS는 이 과정에서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방송에서 언급된 언론사는 ‘○○환경일보’로 ‘환경일보’와는 무관한 언론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 포털에서 환경일보를 검색한 결과 5개 이상의 환경관련 인터넷 매체가 연관검색어로 떠올랐다. 하지만 SBS에서는 ‘OO환경일보’라는 키워드를 언급해 엉뚱하게도 전혀 관련 없
사건사고
심영범 기자
2019.1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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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본지는 12월7일(토) 방송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1194회(가짜 펜을 든 사람들 - 누가 사이비 기자를 만드는가-)에서 본지를 사이비언론사로 오해하도록 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방송 다시보기 등 모든 방영물에 대해 (주)환경일보로 오해하지 않도록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즉각 잘못된 제작 및 방영에 대한 사과와 방송정정 사실을 방송과 공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공지할 것을 요청했다.본지는 이번 사건으로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 중에 있으며, 상기 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모든
사건사고
편집국
2019.1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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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12월7일 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가짜 펜을 든 사람들-누가 사이비 기자를 만드는가’에서 언급된 환경일보는 ‘○○환경일보’이며, 본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해당 방송으로 본지는 대단히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앞뒤 사정을 파악하지 않고 퍼나른 인터넷 기사와 블로그 등으로 2차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이에 본지는 해당 방송은 물론 해당 방송을 토대로 환경일보를 사이비 언론으로 표현한 기사, 방송과 기사를 퍼나르는 블로그 등의 SNS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
사건사고
편집국
2019.12.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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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주)환경일보입니다. 지난 12월7일 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가짜 펜을 든 사람들-누가 사이비 기자를 만드는가’에 언급된 환경일보는 ‘○○환경일보’이며, 저희 ‘㈜환경일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이 방송으로 인해 환경일보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오해를 풀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토대로 한 블로그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
사건사고
편집부
2019.12.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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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일 오전 10시 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 129-2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 진화헬기 3대, 산림청 특수 진화대 45명, 예방진화대 50명, 공무원 103명이 나서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사고
심영범 기자
2019.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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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 후쿠시마에 위치하며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출발지로 선정된 J빌리지에서 핫스팟(Hot Spot, 방사선 고선량 지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린피스가 확인한 이번 조사 결과는 일본 정부의 제염 작업 실패와 재오염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시민이 심각한 방사능 위협에 노출됐다는 안전 문제를 제기한다.그린피스는 매년 후쿠시마를 방문해 방사성 오염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후쿠시마 제2 원전에서 불과 20㎞ 거리에 있으며, 도쿄 올림픽 성화 출발지로 선정된 J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2.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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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인공강우 실험을 위해 도입한 장비가 규격에 맞지 않는 엉터리 장비여서 정상적인 실험이 불가능해 수억원의 혈세만 낭비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인공강우 실험을 하려면 구름 속 상‧하단에 들어가 인공강우물질을 살포해야 하는데, 항공기가 워낙 부실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조종사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국립기상과학원은 ‘국제공동 구름관측 및 기상조절실험’ 연구용역을 발주해 3차례 유찰 끝에 8억3270만원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인공강우 실험을 준비 중이다. 문
사건사고
김경태 기자
2019.12.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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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2016년 가습기살균제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내부지침까지 어겨가며 편파적으로 기업의 편을 들어준 결과 면죄부만 부여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장완익, 약칭: 사참위)는 이 같은 내용의 공익의견서를 최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제출된 의견서는 지난 2016년 공정위의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건 처리가 위법하고 부실하게 이뤄졌으며, 공정위 출신의 전직 관료를 포함해 기업 측 관계자 총 17인이 공정위 심의위원을 면담하는 등 사실상 형평에 어긋난 사건을 처리했다는 내용이다.
사건사고
김경태 기자
2019.12.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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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립공원공단이 설악산국립공원 내 소공원의 불법 주차시설을 30년 동안 묵인하고 방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소공원 주차장은 1만690㎡(3233평) 면적에 250면이 사용되고 있다.이 중 16.9%에 해당하는 1815㎡(549평)은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허가 주차장(설악동 산42-5)은 1984년 태풍 셀마로 인한 수해피해지역으로 1987~19
사건사고
김경태 기자
2019.1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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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소재 사월마을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주민설명회를 11월19일 오후 7시 마을 내 왕길교회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사월마을 민관 조사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지자체(인천시, 인천 서구) 및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그간 진행됐던 연구진(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사월마을 주민들이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1.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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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은 주민 80여 명 중 33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사망하고, 16명이 투병 중이다. 익산 정점마을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 최종 발표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익산 국가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개최됐다.환경부 조사결과 (유)금강농산이 퇴비(교반 공정)로 사용해야 할 연초박을 불법으로 유기질 비료 원료(건조 공정)에 사용했으며, 허술한 방지시설 관리로 건조 과정 중 휘발되는 연초박 내 담배특이니트로사민(TSNAs) 등 발암물질을 제대로 처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
사건사고
김봉운 기자
2019.11.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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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북 익산시 함라면 소재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발표회를 11월14일 오전 10시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올해 6월 20일 개최했던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 이후 환경보건, 역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이번 행사에는 장점마을 민·관 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익산시청 및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발표회에서는 그간 조사를 진행했던 연구진(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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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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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12일 오후 6시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사태 사망자 유족들과 피해자들은 20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3차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피해자연합(이하 환노연, 대표 박혜정),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이 함께했다.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 촉구 기자회견은 지난 10월4일 광화문에서 1차, 11월4일 국회 앞 2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날 3차 기자회견에서 박혜정 환노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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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운 기자
2019.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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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립공원공단이 설악산 국립공원 내 불법 영업을 알고도 묵인·방조해 업소와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불법으로 파라솔, 테이블 등 시설물을 설치해 수년간 영업을 했음에도 주민들이 집단민원을 제기할 때까지 국립공원공단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업소와의 유착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7년부터 현재까지 자연공원법 제23조에 따라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소공원에서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받아 호텔, 일반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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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19.11.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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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을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한 업주들이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수락산 등의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으로 음식점 영업을 한 13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관할 자치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건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형질 변경, 공작물 설치, 죽목벌채(무단벌목), 물건적치 등 행위 등을 할 수 없다.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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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월5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긴다리비틀개미(Anoplolepis gracilipes)를 발견해 방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긴다리비틀개미는 여왕개미 3마리, 일개미 약 3,600마리, 번데기 약 620마리다.해당 개체는 11월2일 베트남 호치민 시로부터 수입돼 인천항을 통해 입항된 3개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발견됐다.사업장 관계자가 환경부 산하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에 발견 사실을 신고했고 생태원은 이를 긴다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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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경의선 책거리에서 길고양이의 목을 짓밟고, 나무로 내리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른바 ‘경의선 길고양이 살해사건에 대해 검찰은 동물보호법 위반·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대 형량인 2년에 가까운 징역 1년6월의 구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 2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많은 사건들이 수사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1.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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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10월28일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어난 지 한달도 안 된 새끼 큰돌고래가 또 폐사했다. 2009년 개관 이후 7번째 죽음이다.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은 일본 다이지 앞바다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납치된 돌고래를 수입해온 것도 모자라 새끼를 탄생시켜 죽이기를 반복하고 있다.이번에 폐사한 새끼 돌고래가 아니더라도,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갇힌 돌고래 5마리는 모두 비좁은 수족관에 갇힌 채 생활하고 있다.동물해방물결이 지난 5월 촬영해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 돌고래의 ‘장도담’의 상태는 특히 심각하다.의미 없이 바닥에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19.11.0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