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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당초 태양광에너지를 서민주택에 공급해 매달 315㎾를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반에도 못 미치는 143㎾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참여 정부가 ‘과대선전’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2003년 12월 ‘제2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 보급기본계획’을 세우고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용량 기준 3㎾짜리 태양광주택을 10만호 보급하기로 결정한 뒤 지난해 말까지 목표량 1만5150가구보다 훨씬 많은 2만3206가구에 공급했다. 그러나 전력용량으로 보면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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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도시디자인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는 등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관사업 대상과 경관사업추진협의체·도시디자인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는 도시디자인 조례안은 공공시설물이나 수변 공간, 건축물, 친환경주거단지, 경관지구 등 경관의 환경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에는 사업 대상지의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경관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시의원과 공무원, 관계 전문가 20~30명으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해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체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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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이하 대구일렉) 구미공장이 TV·홈시어터 등 영상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해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800여 명 가운데 상당수 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구미 생산라인 폐쇄는 한계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를 우선 정상화시켜 앞으로 있을 매각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으로 노조의 반발 등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우일렉은 최근 영상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구미의 관련 생산 라인을 폐쇄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회사 경영정상화 방안’을 채권단에 제시했다. 이 방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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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210만kWh 발전 손실 불가피 전북 무주 덕유산 부근에 있는 무주양수댐이 지난 2005년 7월 이후 예측누수량의 최대 9배에 달하는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남동발전이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드러났다.이 자료에 따르면 무주양수댐은 2005년 8월 30일 하루 628톤의 누수량이 발생한 이래 2007년 3월 30일 하루 1054톤의 누수를 기록했다.하지만 무주양수발전처는 누수량 증가 사실을 2007년 6월에야 공문을 통해 한국남동발전 본부에 최초로 통보해
인터뷰
김기완
200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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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시 금오천 산책로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창출된다.구미시는 8일 금오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치고 산책로에 빛을 밝혔다고 밝혔다. 금오천 산책로는 이번 조명공사로 주변의 수목투광이 가능해졌으며, 생동감 넘치는 도시적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빛의 거리는 도립공원 금오산의 관문인 제1금오교에서부터 올림픽교까지 우선 시행했다. 내년에는 올림픽교에서 제3금오교까지 공사를 연장해 야간에 금오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에너지 절약시책의 일환으로 현재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3시간
농·수·축·임
김기완
2008.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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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경실련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추진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소매점 현지법인화 청원이 최근 구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구미 경실련은 이에 따라 구미지역 사회·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대형소매점의 현지법인화 청원 등 지역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구미시의회는 “3개 대형소매점 입점으로 구미의 재래시장, 자영업자, 중소유통업체의 매출이 줄어 지역경제가 황폐화되고 있으며, 대형소매점 3곳의 연 매출 2790억원의 60~70%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대형소매점의 현지법인화
농·수·축·임
김기완
2008.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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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설립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9일에 이어 오는 30일 2회에 걸쳐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 금오공대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구미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차 워크숍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와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 ㈜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 경북도 송경창 과학기술
농·수·축·임
김기완
2008.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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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미시민이나 단체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열매를 마음껏 따 갈 수 있다.경북 구미시는 은행나무 열매채취를 금지한 다른 도시와는 달리 2001년부터 열매를 시민들이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구미 시내 도로변 곳곳에는 1만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자라고 있으며 군데군데 은행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은행 수확을 개방한 이유는 열매를 채취하지 않으면 자연 낙과로 고약한 냄새가 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야간에 몰래 채취하다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
농·수·축·임
김기완
2008.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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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임은동 제일모직 구미공장에서 폐수관이 터져 염색 폐수로 보이는 검은색 폐수 수 톤이 인근 소하천인 광평천으로 유입돼 긴급 방제에 나섰다. 2일 오후 3시경 이 회사의 하수관이 파열되면서 폐수가 일부 유출, 사고 즉시 소하천 주변에 3중 방제막을 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소하천은 영남권의 식수원인 낙동강과 1~2㎞ 정도 떨어져 있으나 다행히 낙동강 본류로의 유입은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열된 폐수관은 제일모직의 염색 폐수를 자체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뒤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곳이다. 구미시 등 행정당국과 환경
메트로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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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은 4/4분기 경기전망이 3/4분기에 이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구미상의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10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68로 전분기 76보다 감소했다. 이는 2002년 3/4분기 이후 22분기째 하락국면이 지속된 것으로 심각한 경기침체가 우려됐다. 기업이 경기전망을 낮게 보는 것은 유가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자금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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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반법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경제자유구역법)’을 특별법으로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김태환(한나라당ㆍ경북 구미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법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법이 개정될 경우 20년 이상 걸리던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이 앞당겨져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지방비 부담이 너무 커 지역 경제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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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 대도시의 소비자들이 김천시 황악산에 있는 배 밭을 찾아 탐스럽게 익은 과일을 따며 초가을 정취를 맘껏 즐겼다. 김천시에 따르면 8월 31일 대도시 소비자 200명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해발 300m기슭에 3.3ha의 광활한 오케이농장을 찾아 배 수확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소비자들은 농장에서 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배를 먹어보는 시식행사, 농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농장주 명함 찾기, 농장일주 등으로 즐거운 농장 체험을 했다. 이 농장은 오케농원 홈페이지 www.okfarm.co.kr를 통해 배나무 분양과 올해 수확
환경·생태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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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금호연지의 가시연꽃이 피어나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금호연지는 3만8000㎡의 면적에 주로 홍련만 피던 것이 지난해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2급)인 가시연꽃이 처음 피어 하루에도 200~300명씩 찾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150포기 정도의 가시연이 싹을 틔웠고 이 가운데 40포기 정도가 싹을 틔워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꽃을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시연은 여러해살이인 홍련이나 백련 등과 달리 한해살이 식물로 잎이 올록볼록 주름져 있고 잎 전체에 가시가 퍼져
칼럼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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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폐쇄된 PDP 공장이 차세대 태양광사업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 강신익 LG전자 부사장은 8월 3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시킨 구미 PDP모듈 공장(A1라인)에서 향후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A1라인이 LG전자의 차세대 신수종인 태양광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A1라인 내 PDP 설비를 중국 등지에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전지는 빛에너지를 받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핵심부품으로 폴리실리콘을
칼럼
김기완
2008.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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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착공 2014년 준공 예정 경상북도는 구미지역에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구미시 해평면일원에 990만㎡ 규모의 구미 국가 5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김관용 지사는 지난 3월 17일 구미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부족한 산업용지 해소에 따라 구미5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자 이 대통령이 이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조성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TF팀을 조성하고 오는 9월 토지공사와 수자원공사에 개발계획수립과 함께 환경·교통
산업·기술
김기완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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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의 일환으로 열린 ‘수필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전이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최근 고장에 대한 시민의 애향심 및 주인의식 고취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 유도하기 위해 ‘2008 김천사랑 수필 공모전’의 수상작 10점을 선정해 지난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들이 서울에서 김천으로 이사 온 후에 겪은 생활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낸 대상작 이진옥씨의 ‘내 영혼의 거처, 김천’ 외에 김천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박보생 김
건설·안전
김기완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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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자연환경 교육기관 민간위탁 안될 말”경북 “민간위탁 환경정책 후퇴하는 것 아니다” “자연환경 보존과 이를 위한 교육이 날로 중요해지는 때에 전문 교육기관을 강화하기보다 오히려 퇴출하려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입니다.” 경상북도가 구미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환경연수원을 민간에 위탁 운영키로 결정하자 환경단체가 이처럼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조직 개편안을 확정 발표하면서 “예산 절감 등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산하 사업소인 자연환경연수원을 도가 설립한 재단법인 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건설·안전
김기완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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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의 관리 감독이 취약할 것으로 보고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이번 감시는 감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 우려업소 등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 자율점검을 유도 한 뒤 적색업체, 악성폐수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 환경관련부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4명이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하여 현지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에는 주·야간 비상근무상황실을 운영, 공단 주변
건설·안전
김기완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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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농소면 일대에 들어설 KTX역사 명칭과 관련 구미시와 김천시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KTX 김천역사 기공식을 앞두고 역사의 공식명칭을 ‘김천역사’로 했다가 구미지역 시민들이 강력 반발하자 다시 ‘김천·구미역사’로 바꾸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다. ‘김천역사’로 공식명칭이 알려지면서 구미지역의 반발이 거세자 이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태환 김성조 의원은 2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김천구미역’으로 즉각 시정을 요청했다. 이들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건설·안전
김기완
200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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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생산업체 책임 떠넘기기 공방 삼성전자가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장난 PDP TV(삼성 PAVV)를 판매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와 유통업체 측은 고장난 TV를 판매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환불이나 교환이 곧바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송모(76·구미시 해평면)씨는 집을 새로 건축한 기념으로 삼성 PAVV 50인치 PDP TV를 구미 인동에 있는 유통업체 ‘하이마트’를 통해 152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이날 ‘하이마트’ 측은 해평면으로 배달을 나와 송
메트로
김기완
2008.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