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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 ‘미생물’ 자원화·보존,다양성 확보 노력 계속돼야급변하는 환경 속 지구 생태계,인류의 삶 지속시킬 ‘공존’이기에 [환경일보]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생물은 공기처럼 늘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미생물이 나와 무슨 상관이람’ 하는 사람일지라도 미생물로 발효시킨 김치나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을 먹고,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먹은 음식들로부터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미생물’ 하면 세균과 곰팡이처럼 나쁜 미생물과 효모처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착한 미생물, 이렇게 둘로 나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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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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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와 기계설비가 대안기계설비법 제정과에너지 관련법 체계적 정비 필요고효율 기계설비 정착과흡수식냉동기 보급 확대만으로발전소 증설 이상의 효과 거둬 [환경일보] 올여름은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어느 해보다도 길고 강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대 전력사용량이 경신되고 있다. 바로 전국 모든 에어컨이 동시에 돌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전기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최종 에너지 소비의 13%가 전기, 28%가 열에너지임에도 온실가스 저감 등 정책에서는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4월17일 기계설비법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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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8.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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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을 이용해 냉난방 구동 전력은 태양광 전지판으로 생산입주 전 교육이 필요한 ‘에너지제로주택’온실가스·에너지 비용을 줄여주고사람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집’[환경일보] 살기 좋은 집은 어떤 집일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면서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집이면 좋을 것 같다. 에너지비용도 덜 나오면 금상첨화다.10년 전 서울로 온 뒤 옥탑 방, 반지하 방, 필로티 주택의 원룸, 벽돌집, 아파트를 거치며 살았다. 그런데 여름에는 열대야 때문에, 겨울에는 웃풍 때문에 누웠다가도 벌떡 일어나기 일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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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7.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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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로는 앞으로 한 달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 한다. 폭염이 찾아오자 많은 사람들은 에어컨을 켜고 있다. 기후변화 입장에서 보면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더 큰 기후변화를 가져오는 ‘잘못된 적응(mal-adaptation)’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솔직히 이런 더위에 이것을 잘못된 적응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정상일까?싱가포르의 초대 수상이자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콴요 수상은 싱가포르가 성공하게 된 요인 가운데 하나로 에어컨을 꼽았다. 그는 1959년 총리가 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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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7.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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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주는 정책 모순 ‘화물차 유가보조금’운수사업자, 가격체계, 운송수단 대안 마련해야 [환경일보] 1990년대 중반 담배회사에 입사했던 선배가 사무실에 “담배로 망친 건강 홍삼으로 되찾자”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꼽을 잡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병 주고 약 주고’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한여름 더위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굽는 행위나 미세먼지를 걱정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로 공기청정기를 열심히 돌리는 행위가 대표적일 것이다. 순간적으로는 최선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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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7.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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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6월20일 OECD(경제개발협력기구)는 ‘2018 OECD 한국경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회원국에 대한 OECD 차원의 종합진단 성격의 보고서로서, 우리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객관적 모습을 알 수 있다.보고서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희망과 뿌듯함보다는 답답함과 불안이 밀려온다. 성장은 OECD 평균 수준으로 느려지고, 수출 증가율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노동생산성은 낮은 데 비해 노동투입은 높다. 고령화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여성과 청년 고용률은 OECD 평균에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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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7.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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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우리나라의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가 2015년에 1조3천억 원, 2017년에는 1조5천억 원에 달했으며, 2020년에는 2조5천억 원 규모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 농자재로서 농업미생물제 사용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미생물제는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업에 사용이 가능하며, 작물 병해충 방제에 화학농약을 사용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종자 처리 단계는 물론 생육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데다 수확 중에도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병해충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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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정 기자
2018.06.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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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유행처럼 언급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히 말하면 ‘분산원장’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만능기술은 절대 아니다. 장점도 있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특히 탄소배출권 거래를 비롯한 탄소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기 좋은 분야이다. 현재 국내 탄소시장은 정부와 참여 기업들 간에 정보의 편중이 심하고, 정부의 직⋅간접 시장개입에 따라 배출권 가격 등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에게 상당한 불확실성을 부담시키고 있다.그중에서도 특히 배출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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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6.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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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 중부의 옥수수밭은 끝이 없었다. 미네소타주와 아이오와주의 대평원에서 드문드문 서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그 밑의 옥수수밭은 기후변화에 대한 미국의 대응전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미국에서 생산된 옥수수의 40%는 에탄올 생산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렇게 생산된 에탄올은 미국 내 사용되는 휘발유에 의무적으로 혼합돼 사용되고 있다. 10%가 포함된 E10의 경우 별도 표기도 없이 일반화됐으며 모든 차량에서 아무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E15를 넘어 E85까지 주유소에서 공급되고 있다.끝없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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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5.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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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회적 의지’정책 결정권자의 과감한 결단과 실행력 [환경일보] 매년 봄철마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온갖 논의가 몇 년 동안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변화는 체감할 수 없고, 이제는 모두가 절반쯤은 체념하고 있는 상태가 된 것 같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마스크를 챙기고, 공기청정기를 열심히 들여놓고 있을 따름이다.이 시점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와 연구, 강력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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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5.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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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도시에 물 공급이 중단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재난영화에서나 볼 법한 혼란과 참상이 빚어질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뻔했다. 머나먼 아프리카, 그곳에서도 가장 남쪽의 케이프타운(Cape Town) 이야기다.이름만으로도 희망이 샘솟는 것 같은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 위치한 인구 43만명의 케이프타운은 전쟁이나 테러가 아닌 평화 시에 가뭄 때문에 물공급이 중단되는 데이 제로(Day Zero)에 직면했었다.2018년 2월 기준으로 향후 세 달 내에 큰 비가 오지 않으면 물공급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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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5.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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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 자동차가 문제다, 석탄 발전소가 문제다, 고등어 (조리 시)가 문제다’라며 말은 많지만 아직까지 원인조차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연일 최악의 상태에서 비상조치를 발동하고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는 등 대책을 내놓지만 별 효과는 없다. 이제 나쁨 구간이 50~100μg/m3에서 36~75μg/m3로 낮아졌으니 실제로도 점점 악화되는데다가 나쁨 일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단기적인 측면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정리한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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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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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공자가 50세에 천명(五十而知天命)을 알게 됐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공자가 알게 됐다는 하늘의 뜻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도리를 행하는 것 또한 공자가 알았다는 천명일 것이다.산업사회 이후 급격히 팽창한 경제활동과 인구 증가는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기후변화 등 심각한 문제들이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경이로운 자연현상을 누구나 자유롭게 누리고 보존해 후세에까지 물려줘야 한다는 인식이 오래전부터 있었다.그런 인식에서 탄생한 것이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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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18.03.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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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보급 공기청정기 필터청소 전무, 세균감염 우려 필터 청소·교체주기 등에 관한 건축기계설비관리법 제정 시급 멀지 않은 옛날 우리가 어린 시절 겨울은 아무리 추워도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 해 삼일은 추우면 사일은 따뜻하다는 믿음이 있어 그런대로 겨울을 즐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겨울이 겨울답지 않게 따뜻해지기도 했다가 최근 들어 칠일은 맑은 날씨이나 날씨가 춥고 칠일은 날씨는 따뜻한데 미세먼지가 몰아친다는 뜻의 칠한칠미(七寒七微)라는 새로운 신조어가 생겼다.특히 올겨울은 근래 들어 날씨가 영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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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18.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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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농업활동이 시작된 것은 약 5천 년 전쯤으로 추정한다. 농업은 반만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견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생계를 유지하고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이 돼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의 농업은 단지 생계수단으로서의 경제적 가치 외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우리 국민들은 이제 농촌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 공간으로만 인식하지 않는다. 농업과 농촌이 지니고 있는 다원적 가치는 교육과 관광에서부터 치유와 휴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림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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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8.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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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N포세대, 고령화 등은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와 관련된 단어들이다. 이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에는 일자리 창출이 있다.그동안 기업을 통해 일자리 확대를 진행해 왔지만 이것 또한 한계가 있었고, 결국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도 이 노력에 동참하고자, 최근 사람 중심의 산림순환 경제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까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산림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줌으로써 아낌 없이 주는 나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산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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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2017.12.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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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의 전쟁이 시작된 지도 한참이 지났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에 접어들었지만 미세먼지의 농도는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상황에 대해 환경부는 지난해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고등어구이 때문이다’라는 다소 황당한 결과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정말 이러한 환경부의 주장이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일까? 환경부의 발표는 미세먼지와 함께 흡입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이하 PAH)’를 고려한 것으로, PAH의 개념을 안다면 환경부의 주장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다환방향족탄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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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17.1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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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북극 관련 최대규모 국제회의 ‘북극써클’ 매년 개최인구 33만7000명의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요즘 동화를 써가고 있다. 작년에 유로 2016 축구경기에서 잉글랜드를 물리치고 첫 8강에 오르더니, 그 기세를 몰아 이번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터키,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등 세계적 강팀들을 줄줄이 격파하고 지난주 조 1위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확정했다.이뿐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북극 다보스’이라 불리는 ‘북극써클(Arctic Circle)’ 회의를 2013년부터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매년 개최해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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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기자
2017.10.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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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술 발효와 같은 발효 식품이나 발효 효소 등이 떠오른다. ‘효모’의 영어표기는 yeast로 미생물의 한 종류로써 살아 있는 생물체를 지칭하는 단어이고, ‘효소’는 enzyme으로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촉매해 주는 단백질 등의 화합물을 뜻하지만, 이 둘이 모두 발효와 관련되고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 때문인지 일상에선 혼동돼 사용되기도 한다.식품 발효를 위해 첨가되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 효모이고 그 효모의 대사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화합물이 효소인데, 둘 다 발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효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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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2017.10.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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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볏짚을 투입하면 토양비옥도 개선으로 작물생산성은 향상되지만, 지구온난화 가스인 메탄의 발생량이 증가된다. 볏짚을 투입해서 식량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논리와 볏짚 투입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시켜야 한다는 논리가 대립되면 결정은 결코 쉽지 않다.지난 UN기후변화협약회의에서 교토의정서상의 선진국들은 농업분야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개도국들은 식량안보, 재해취약성 대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몇 년간 팽팽히 맞섰다. 마침내 2013년이 돼서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노력과 이에 따른 동반이익(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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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기자
2017.10.12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