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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구마는 식물이 자라기 힘든 토양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재해에 강하며,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많아 싼값으로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고,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이다. 국내 식량 사정이 어렵던 1970년대까지는 구황작물로서 국민들을 먹여 살린 식량작물이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생산량이 줄었지만 최근 들어 고구마의 각종 영양성분이 성인병 예방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특별기획
김익수·김경태 기자
2018.07.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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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센터=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연일 계획되는 폭염은 매해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왜 이렇게 더운 것인가’와 ‘언제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이 지난 18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기후기술은 경제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국민의 지속가능한 삶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래 먹거리 ‘기후산업’ 새 성장동력 마련과학기술정
특별기획
서효림 기자
2018.07.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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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환경일보] 카자흐스탄은 1991년 구(舊)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외국 자본과 경영을 적극 유치하는 등 자본주의체제로 변환했다. 에너지 생산 등의 기간산업분야는 외국 투자가 활발해 가동률이 높아졌고 고용이 증가하는 반면 농업분야에서는 생산성이 격감하고, 농촌의 빈곤과 실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은 미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EU에 이은 세계 6번째 밀 수출국이지만, 육류, 계란, 감자 등의 수출은 1990년대부터 급격히 줄어 실질적인 수입국이 됐다. 드넓은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식량을 해외에
특별기획
김익수·김경태 기자
2018.07.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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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쿠부치사막=환경일보] ‘사막화’란 자연적 요인인 가뭄, 건조화 현상과 인위적 요인인 관개, 산림벌채,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토지가 황폐화 되는 현상이다. 숲이 사라져 지표 반사율이 증가하고 냉각화 돼 강우량이 감소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된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손실된 열대우림의 면적이 총 1580만㏊ 에 달한다. 이는 방글라데시 국가 면적과 동일한 크기로, 1분에 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산림 면적이 사라진 것과 같다.(사)미래숲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를
특별기획
김익수·김경태 기자
2018.07.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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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경·서안=환경일보] 중국은 엄청나게 넓은 땅을 보유한 나라지만,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다. 1인당 경작가능토지가 세계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중국은 세계경작가능 토지의 8%를 이용해 세계인구의 19%를 먹여 살려야 한다. 40년 전까지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중국은 1993년 식량거래가 허용되고 소득수준이 늘면서 식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는 8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는 식량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
특별기획
김익수·김경태 기자
2018.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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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료용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4%를 밑돈다. 곡물자급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가운데 32위로 최하위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라면이든, 빵이든 사먹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 국내 식량이 부족하면? 지금까지처럼 수입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세계적인 기후재앙으로 대기근이 닥쳐 자국의 국민이 먹을 것도 부족한 상황이 온다면 어떨까?필리핀은 한때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이었고 농업기술도 뛰어나 우리나라의 통일벼 개발에도 도움을 줬다. 그러나 외국에서 쌀을 수
특별기획
김익수·김경태 기자
2018.07.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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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50년 세계인구가 90억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쌀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1960년대 90%에서 24%까지 떨어졌지만 우리는 특별한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이하 과총)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제5분과 ‘안전·안심 사회로 가는 길’에서는 식량 안보(security)의 심각성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곡물자급률이 떨어진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특별기획
김경태 기자
2018.07.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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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미래숲 한중녹색봉사단은 금년에도 변함없이 지구 사막화 방지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 사막에서는 한국과 중국 청년, 일반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가 진행됐다. 사막화란 가뭄이나 건조화 현상, 산림벌채나 환경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토지가 사막 환경화 되는 현상을 말한다.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의 면적이 사막화 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면적의 40%인 초지 지역
특별기획
김익수 대표기자
2018.06.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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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6월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오전 개회식에서는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총감독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오후 심포지엄에는 총 7개분과에서 과학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모든 일정이 끝난 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과 휴매니티’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페스트라이쉬 이사장은 “빠른
특별기획
강재원 기자
2018.06.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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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이번 연차대회에는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혁신 ▷뉴칼라(New Collar)인재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과학기술 외교 ▷안전‧안심 사회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현황 ▷학술비전구축‧학술활동평가 총 7개 분과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 가운데 제6분과(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현황) 세션2에서는 정보통신기술(I
특별기획
강재원 기자
2018.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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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국가과학기술혁신의 비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개발 현장의 현안 및 과학기술 외교 등의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이하 과총)는 6월2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를 개최했다.김명자 과총 회장은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과학 인스티튜션의 진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과총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김 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과학단체의 변화와 오늘날 스마트시대의 과학단체로서
특별기획
서효림 기자
2018.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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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강복수 기자 = 한들거리는 바람을 따라 향긋한 차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그 향에 의지해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곳에선 ‘국제 차 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이 펼쳐지고 있었다.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6회 국제 차(茶) 문화대전(이하 차 문화대전)’이 열렸다. 차 문화대전은 누구나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다양한 차 문화와 정보를 알리고, 차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차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국‧내외 교류의
특별기획
강복수 기자
2018.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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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21세기 글로벌 시대 세계 속의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는 신화를 일궈낸 한국 수도 서울, 세계의 국가경쟁력포럼에서는 지난 4년 연속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세계 26위로 발표하고 있다. 이제 미세먼지 문제는 미래 수도권경제와 국민 삶의 질적 향상과 도약을 동시에 풀어내야 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 국가 경쟁력 향상과 불가분의 상호 중차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본지는 서울시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과 특별인터뷰를 통해 향후 수도서울의 미세먼지 정책의 방향을 집중 조명해 본다. ⩟ 서울의 향후 미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18.06.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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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환경일보]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인천광역시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일대의 지질명소 10곳에 대해 올해 7월 중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19일 열린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을 인증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이들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10억년 전 신원생대의 변성퇴적암이 분포하며, 가장 오래된 생물흔적 화석, 감람암이 포함된 현무암 등 지질학적으로 매우 우수하
특별기획
김경태 기자
2018.06.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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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단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 개설을 위해 개소한 이래 지난 50년을 한국 경제도약과 발전의 수도권 도로교통의 동정맥 역할을 견인해온 괄목할 역사를 지닌 사업단으로 류종득 단장과 대담을 통해 향후 한국의 심장부 수도권 도로의 비전을 조명해 본다. ⩟ 수도권건설단의 주요 업무는수도권건설사업단(류종득)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968년 개소한 이래 지난 50년간 지속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한국도로공사 최고의 건설사업단이다.지난 50년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18.05.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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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혁신적 포용국가 - Inclusive Korea 2018’ 개최사회통합·경제성장·환경 아우를 패러다임 전환 제시 [더케이호텔=환경일보] 서효림·강재원 기자 = 여전히 불안한 대한민국의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혁신적 포용국가’로의 전환이 제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포용적 성장을 언급하며 “사람 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로 일자리 창출, 소득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통한
특별기획
서효림 기자
2018.05.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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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환경일보] 서효림·김은교 기자= 계절은 변하고 있지만 미세먼지의 위용은 여전하다. 미세먼지의 위험은 위협적이다.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조직의 변성을 유발하고 구조를 변화시키는 활동성 염증 유발 입자다. 중대질병에서 더 나아가 조기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시민의 일상생활도 큰 제약을 받고 있다. 마스크는 외출 필수품이 됐으며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연일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4월15일에는 광주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특별기획
서효림, 김은교 기자
2018.05.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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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본부장 전시권)는 새 정부 신재생에너지 극대화 정책에 부응해,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가의 활성탄을 100회 이상 재생기능과 활성탄 저온재생 신기술 관련 5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고, 수명이 다한 폐활성탄에 탈착된 오염물질을 완전 연소시켜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신기술로 연간 3만Gcal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30억원의 비용절감을 이루는 친환경 신기술을 일궈내는 쾌거를 이뤄 본지 단독집중 취재로 조명해 본다. ■ 환경에너지센터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18.04.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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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LH는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 발빠른 행보로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리츠(REITs)로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주택 임대사업을 실시해 냉난방의 획기적 ‘에너지 절감’과 ‘건강 증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미래 일백세 시대를 겨냥하는 친환경 제로에너지주택을 건설해, 행복도시∙김포한강∙오산세교에 유형별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을 건설해 내년 초 입주할 예정이다. 2016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향후 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으로 단독주택을 1순위(60%)로 꼽았다. 한국감정원 조사결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18.04.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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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낮은 곡물자급률, 이상기후 현상, 농촌 고령화는 국내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 문제를 해결하고 곡물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저조한 국내 곡물 반입실적, 진출 농기업의 낮은 정착률, 국내 반입규정 부재 등으로 성과가 미흡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로 4월16일 열린 ‘해외농업 개발 및 발전전략’ 포럼에서는 해외농업 개발사업의 현황과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기획
김경태 기자
2018.04.18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