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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公(공)-333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公-333운동이란 공직자 1인 1촌 갖기 운동으로 신안군 관내 333개 행정리의 이장과 공직자 1명이 결연을 맺어 1일 1회 전화 통화 및 월 1회 직접 방문해 지역 내 각종 여론을 수렴하고 소외계층 안부 살피기, 민원 후견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이와 관련해 자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활동사항을 전산에 입력·관리함으로써 낙도행정
기자수첩
박석윤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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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구미시장 한나라당 공천경선 후보 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여분간 각 후보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가 사회자의 질문에 1분 동안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후보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나라당 구미시 경선관리위원회 심정규 위원장 사회로 열린 토론회는 각 후보들의 출마의 변, 공통질문, 지역 여론 중심의 질문, 사회자의 돌출질문 등으로 이어졌다. ▷출마의 변에서 김진태 후보는 '발로 뛰는 비즈니스 시장으로 현안해결', 김석호 후보는 '
기자수첩
김기완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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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부설연구소가 2004년 이후 큰 폭으로 늘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인력 고용변화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말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은 119개사 124개소, 전담부서 설치 22개사 22개소 등으로 연구관련 부서 설치는 141개사 146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1981~1985년 5개소(3.4%), 1986~1990년 9개소(6.2%), 1991~1995년 9개소(6.2%), 1996~2000년 31개소(21.2%), 2001~2006년 1월
기자수첩
김기완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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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현안이나 지역개발, 시책사업, 지역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있는 특별교부세가 무안군 재정보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지난 민선 3기 3년 동안 전남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315건에 1526여원 중 18건에 97억여원을 지원받아 6.39%로 도내 군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단위까지 포함할 경우 순천·여수시에 이어 세 번째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기준으로 볼 때 경남 남해군과 전북 부안군에 이어 무안군은 세 번째를 기록했으며
기자수첩
박석윤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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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수도권은 하천오염이 극심한 지역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는 인간이 살 수 있는 집과 도로를 만들어 줬지만 그 이면에 숨어 있는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은 미비하기 그지없다. 안양천 같은 경우는 전국 최악의 오염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자연형 하천복원을 수도권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청계천, 수원천, 탄천 복원사업, 건교부가 진행한 경안천, 오산천, 복하천 복원사업 등 천편일률적으로 자연형 하천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마치 하나의 유행인 듯 말이다.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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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06.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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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연구기관 지속가능경영원에서는 주요 국책사업이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이 환경단체의 반대로 차질을 빚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해 우리나라도 이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스위스에서는 국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대책방안으로 환경단체의 ‘항소권’을 제한하는 사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원효터널과 서울이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공사를 둘러싼 갈등과 분쟁에 있
기자수첩
한주희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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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흡연율 통계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50% 이하로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매우 높은 흡연율임에는 틀림없다.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TV 프로그램, 광고, 브로슈어 등을 배포·홍보하거나 빈번하게 들려오는 관련 전문가들의 적나라한 경고 메시지는 물론 금연 지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애연가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이토록 흡연이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에게도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기본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백해무익한
기자수첩
김주일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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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본부장 이성오)에서는 4일 새벽 울릉도에서 뇌출혈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응급환자를 헬기로 신속히 포항시 소재 선린병원으로 이송해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고 전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에 따르면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454-3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고모씨(남·55)가 4일 새벽 4시경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상태로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뇌출혈로 인해 치료가 불가능해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동해지방해양경찰본부는 즉시 포항항공대에 대기 중이던 헬기를 울
기자수첩
이창열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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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600여 공무원들에게 5·3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엄정 중립을 견지하고 공명선거 실천의지에 대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변화된 선거제도에 따라 정치 신인들의 참여기회가 증가해 과열될 소지가 있고 경선 관련 불법행위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법정 선거사무를 한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사진1]현직 단체장이 재선에 도전하게 되는 하동군은 선거기간 공무원의 선거개입 논란을 없애기 위해 ▲선거와 관련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과 모든 출장시 사전에 출장 용
기자수첩
김효빈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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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리터당→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는 고유가 행진 속에서 세계 각국은 미래의 에너지 대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에너지를 100% 수입하는 국가인 우리나라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석유는 환경오염과 부존 자원량의 한계로 더 이상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의 매력을 잃은 지 오래다. 따라서 미래의 에너지로 주목 받는 것은 기존 에너지가 지닌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로 부존량이 무한정인 발전원일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부합하는 에너지원들이 최근 여러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오염이 없는 바이오에너지, 수소에너지,
기자수첩
한주희
2006.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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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천년을 이어온 전통찻사발을 국내외에 명품화하고 전통도자기의 본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2006문경한국전통 찻사발 축제』와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 여행』등 새로운 체험관광여행상품 소개와 문경의 정체성 있는 여행상품을 동적으로 홍보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이번 박람회는 우리민족문화의 전승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축제를 통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하고자 대한민국축제박람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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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식
2006.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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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줄어든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기뻐할 수만은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수도권매립지공사다. 주 수입원인 폐기물 반입량이 줄면서 매립지공사는 재정 확보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지난해 폐기물 반입량은 480만 톤으로 2004년 대비 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특히 생활폐기물의 양이 감소했다”며 “서울의 마포 자원회수시설 신규 가동 등으로 소각량이 증가했고 음식물쓰레기 등 가정에서의 분리 배출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폐기물의 반입이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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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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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제4차 환노위 전체회의의 주 내용은 ‘미군기지 오염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환경부는 “오염비용은 국내법에 의거해 미군이 모두 부담할 것”에서 “아직 협상 중”이라고 답변을 바꾼 적이 있다. 의원들이 제기한 복원비용도 미군 측의 동의 없이는 공개가 불가능하다며 답변을 회피해 오히려 정부가 국민들의 반미정서를 부추긴다는 의견도 있었다.대한민국 정부는 미군기지 오염비용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마치 미국 정부처럼 행동해왔다. 지난 20일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반대를 위한 소비자 촉구대회’를 보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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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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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이 날은 1992년 11월 제47차 유럽연합(UN)총회에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세계 각국의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선포한 의미 있는 날이다. 1994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는 120여 개 국이 참가한 가운데 수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 세계 모든 나라의 정부와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 강령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도 UN개발계획본부의 요청에 따라 1994년부터 3월 22일부터 정부 차원에서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40년 23억 명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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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2006.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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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통통거리는 작은 배에 한 두 명의 어부가 들어붙어 그물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뉘엿거리는 해를 등지고 구령에 맞춰 조업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촌을 찾는 사람들에게 정취를 불어넣어주던 광경이었다. 하지만 이젠 이런 풍경들이 사라지게 될 것 같다. 우리 어부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배는 흔히 ‘고데구리’라고 부르는데 정식으로 말하면 소형저인망어선이다. 고데구리는 20톤 미만의 작은 배를 말하는데 주로 150m 미만의 연근해에서 조업하며 생계를 유지하곤 했다. 고데구리는 저인망 트롤어구를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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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화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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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15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하동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할 위원회를 개최했다.의정비 심의 위원은 당해 자치단체의 선거권이 있으면서 2006년 1월 1일 현재 1년 이전부터 지방자치단체 구역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중에서 군수가 추천한 5명 ▷김세주씨(61·하동군기자협회) ▷김현배씨(51·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조삼엽씨(63·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강남중씨(53·하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 ▷최두영씨(37·JCI-KOREA 하동 회장)과, 군의회 의장이 추천한 5명 ▷이
기자수첩
강복수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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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따른 새로운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을 가리키는 신종용어들도 나타나고 있다.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족,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사생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프리터족 등이 그런 경우로, 최근에는 로하스(LOHAS)족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로하스족은 건강과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웰빙족과 비슷하지만 큰 차이점은 웰빙족은 개인에 우선해서 판단하지만 로하스족은 사회 전체를 먼저 고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하스족은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기꺼이
기자수첩
김주일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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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공동이용 문제로 서울시와 일원 주민 간에 다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와 강남 주민협의체는 현재 강남구의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는 강남 자원회수시설을 다른 구의 쓰레기와 공동으로 소각하자는 자원회수시설 광역화에 대한 주민투표를 했다. 그러나 결국 주민투표는 무산됐다. 투표기준을 둘러싸고 ‘3000여 전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와 ‘전 세대의 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 참여자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배하게 맞서 결국 투표가 실시되지 못한 것이다.강남 자원회
기자수첩
한주희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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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의 전제 조건으로 스크린쿼터를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줄인 것에 대해 영화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높다. 영화인들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정치계에서도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통해 영화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반발도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비교열위에 있는 한국영화는 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왜 한국영화인들은 한국영화가 비교열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되묻고 싶다. 관람객으로 하여금 영화관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은 영화의 ‘문화적
기자수첩
이준기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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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건설청은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정도시 문화인프라 구축 기본방향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특히 공개세미나에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효정 박사가 "3HC(인간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문화를 통한 도시와 사람과 자연의 조화, 역사적인 창조성) 구현을 통한 문화중심의 자족도시 건설로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집중됐다.또 김 박사는 "세부전략으로 인간 중심의 문화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커뮤니티 중심의 소생활권 열린문화시설인 하트 센터
기자수첩
신동렬
2006.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