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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정부의 건설산업규제 합리화방안('05.2)에 따라 '건설현장 품질관리자 및 시험실 의무 배치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건설업체의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한 건설기술관리법시행규칙을 일부개정 2005년 10월 13일 입법예고 후 2006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에 있다.개정이유 및 주요내용은 건설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건설공사의 규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 시험실 규모 및 품질관리자 배치기준을 조정하여 총 공사비가 5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경우 시험실 규모를 100제곱미터 이상에서 50제곱미터 이상으로,
기자수첩
임철연
2006.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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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 2월 6일 행정기구의 개편과 함께 136명의 공무원 인사이동을 가졌다.이번 곡성군 행정기구 개편과 인사이동의 주된 방향은 2006년의 군정 주요시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섯가지 주안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하였다. 첫째,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 확충으로 주민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고둘째, 육아와 자녀교육지원으로 젊은 인구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며셋째, 복합생활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노인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넷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가꾸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다섯째, 행정혁
기자수첩
임철연
2006.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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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한·칠 FTA 체결과 국회비준이 통과돼 농민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최근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 미국산 쇠고기 수입, 한·미 FTA가 막바지에 달해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단지 농민들에게서만이 아니다. 게다가 미군기지 오염비용을 한국이 거의 부담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반미정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지난 제4차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주요 이슈는 미군기지 오염비용이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환경부 관계자들은 “한국이 정화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모든 정화비용은 미군 측이 부담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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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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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완주군은 올해 13억5천만원을 투입,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17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에 위치한 문화재는 국가지정 9개, 도지정 29개 등 모두 38개로, 이중 올해 12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세부 사업내역을 보면 국가지정 5개 및 도지정 22개 등 총 27개 문화재에 대해 현상변경 처리기준안 제정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봉사 보광명전(법당 마루) 보수와 화암사 극락전 주변정비(적묵당 해체 보수) 등도 벌이기로 했다.완주군은 또한 고산향교 대성전의 모로
기자수첩
장옥동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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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의 흐름에 따라 시대를 움직이는 화두도 변화해 왔다. 바야흐로 지금의 국제사회를 지배하는 화두는 산업화를 지나 ‘환경’으로 수렴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산업계의 경우 쿄토의정서·로하스 등의 환경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발과 건설에 있어서도 시행 전 필히 고려해야 할 주요인이 바로 환경성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은 기상청의 1년 계획에도 어느 정도 반영된 듯하다. 지난 14일 기상청에서 열린 연두 업무보고의 내용에 기후변화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한 환경 관
기자수첩
권경화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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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문경경찰서(서장 김귀찬)는 지난 8일부터 교통사고 처리를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어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교통사고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대기 중인 교통사고조사반에서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원스톱 처리하고 있다.이는 외지에서 거주하는 운전자나 당일 교통사고조사를 원하는 운전자, 생업으로 인해 경찰서 출입이 곤란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현장에서 즉시 조사를 받고 귀가할 수 있는 제도다.이 제도는 운전자들이 사고 처리(조사)를 위해 경찰서를 왕래하는 불편함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사고현장 상황에
기자수첩
정왕식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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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노인의 긍정적 사회참여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신청을 15~24일 받는다.이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거리환경지킴이사업·조경관리사업·재가복지서비스사업·관광홍보도우미사업 등 4개 유형의 일자리에 총 190명의 노인이 참여하게 된다.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중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문경시는 노인들에게
기자수첩
정왕식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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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각종 농림수산 정부정책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 동안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조사원 등 260명이 투입된 가운데 울산지역 농림어가 1만9천여 가구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농업 41개, 임가 31개, 어가 35개이다. 세부 조사내용을 보면 공통사항으로 가구원사항, 정보화 현황, 생활여건, 주거환경 등에 대해 이뤄지고 농업분야는 농업경영·생산, 생산자조직, 친환경농업 등, 임업분야는 임업경영·생산 등, 어업분야는 어업경영·생산, 생산자조
기자수첩
허종학
200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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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떠올리면 왠지 모를 고향이나 풋풋함, 정겨움 등의 단어가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요즘 도심에서 판매되는 거의 대부분의 옥수수는 그런 ‘고향의 옥수수’ 이미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지하철 역사 안에서도 옥수수를 찌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사료용으로 쓰인다는 노란 옥수수부터 군데군데 검은 알이 박힌 옥수수까지…. 정말 먹음직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이렇게 판매되는 찐옥수수에 다량의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된다는 사실.흔히 사카린으로 불리는 사카린나트륨은 물에 잘 녹고 그 감미는 설탕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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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옥
200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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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치고 온천 한 번 안 다녀온 사람이 있을까. 예부터 우리나라에는 온천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병과 같은 난치병에도 좋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과거 젊은이들에게는 신혼여행지로, 어른들에게는 효도관광으로 인기를 얻어 온양온천·유성온천·오색온천 등이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한 예로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삼국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1300여년이나 됐고, 실제로 온천의 역할을 한 기간도 약 600년이라 그 명성이 자자하다. 과거 조선시대의 세조도 이곳에서
기자수첩
이준기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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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 중 몸집이 가장 큰 곳은 환경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다. 규모뿐만 아니라 사업의 영역을 보면 무척 방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기·수질자동측정망, 굴뚝자동측정관제센터를 관리하고 폐기물처리시설, 토양오염도 등을 검사·분석한다. 평가·인증은 물론이고 컨설팅, 교육, 자금지원까지 수많은 사업들을 해오고 있다.너무 많은 사업 때문인지는 몰라도 관리공단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는 IMF외환위기 이후 공기업들은 살아남고 사기업들이 퇴출되면서 나타난 부작용일 것이다. 현재 과도기적인 민영화 과정에
기자수첩
이준기
200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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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4년 전, 사람들은 몇 개월 뒤에 일어날 역사적인 일을 아무도 감지하지 못한 채 비판만 해대고 있었다. 바로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들한테 말이다. LA 전지훈련 때 한국은 연일 좋은 모습들을 보이지 못한 채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고 결국 축구 후진국이라는 캐나다에도 대패했다. 국민들은 연일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고 언론도 이에 동참하기는 마찬가지였다.며칠 전 열린 한국-덴마크 경기는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기에 대비해 치러진 평가전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결정적인 기회에 골을 넣지 못하고 수비에 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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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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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재단법인 현위헌관 장학회(이사장 금정 박준)는 3일 오전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군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현위헌관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장학금 28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재단설립자 현위헌 회장과 김석훈 남해군 부군수, 박한철 교육장,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장학금은 초등생 7명에게 140만원, 중학생 6명에게 180만원, 고교생 6명에게 240만원, 전문대생 7명에게 490만원, 대학생 18명에게 1800만원 등 총 2850만원이 돌아갔다.현 회장은 “미래를
기자수첩
김효빈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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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9,000만 파운드가 넘는 자금이 그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될 것이라고 환경식품농촌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벤 브래드쇼(Ben Bradshaw) 지역환경, 해양 및 동물복지(Local Environment, Marine and Animal Welfare) 장관이 밝혔다.해당 지원금은 환경식품농촌부의 비즈니스 자원 효율성 및 폐기물(Business Resource Efficiency and Waste) 프로그램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매립세(Landf
기자수첩
김태형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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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제 10 지역청(Region 10)에서 지난해 12월 19일, 대기질 향상을 위해 태평양 북서부 인디언 거주지역의 야외 소각헛간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소각헛간 문제는 대기질이 악화됨에 따라 12월 6일부터 청 내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환경보호청의 결정에 따르면 모든 야외헛간은 아이다호(Idaho), 워싱턴(Washington), 오레건(Oregon)주에 있는 모든 인디언 보호구역(Indian Reservations)에서 철수된다. 이에 따라
기자수첩
김태형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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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 EPA)이 최근 상원에서 통과된 포괄적 에너지정책에 부합시키기 위해 청정용수법(Clean Water Act) 하의 우수규칙(Storm Water Rule) 개정안을 제안했다. 2005년 에너지정책법(Energy Policy Act of 2005)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제안된 본 내용은 국가오염배출제거시스템(National Pollutant Discharge Elimination System) 규제를 개정, 석유 및 천연가스 부문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오
기자수첩
김태형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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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초입은 혹한의 연속이었다. 제법 날씨가 풀렸지만 지난달만 해도 세상이 온통 얼어붙을 것 같았다. 집 밖에 나가면 가슴까지 꽁꽁 얼어 걷기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2월로 들어서면서 겨울 추위가 마법에 걸린 듯 풀리고 있다. 아름다운 겨울 이야기가 칼바람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기 때문일까. 올겨울 구미시와 칠곡군의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시끄러운 PC의 스피커 앞에서 부수고 때리고 하다가 아빠 엄마랑 드넓은 벌판으로 나온 그들의 눈은 이내 동경으로 가득 찼다. 그들에게는 얼음 위를 지치며 쏜살같이 밀려오는 칼바람이나 북풍도
기자수첩
김기완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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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함형구)은 올해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1등 고성 실현을 위한 건강한 군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총 134억원을 투자해 복지기반시설 확충, 사회 취약층 자립여건 개선, 여성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주요사업으로는 복지기반시설 확충으로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망노인요양원을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며, 경로원 8개소를 신축하고 6개소는 보수하며 노인쉼터 조성·정보화 PC 보급 등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한다. 또한 장사시설 및 천진어린
기자수첩
전완기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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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틈타 대형마트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전 4~5시쯤 구미시 봉곡동 박모씨(30)의 P마트에 도둑이 들어 대형 철제금고(높이 120㎝×폭 100㎝)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 범인들은 P마트에서 1㎞가량 떨어진 농로에 금고를 싣고 간 것으로 보이는 2.5톤화물차와 빈 금고를 버린 뒤 훔친 수표와 상품권은 불태우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P마트 측은 이 금고에 현금 1000만원과 상품권 등 모두 2500만원어치의 금품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200㎏에 이르는 대형 금고를 불과 몇 분 만에 통째로 털
기자수첩
김기완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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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만성동 일대에 들어서게 되는 ‘법조타운 조성’에 따른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토지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개발방식과 행정절차 등을 활발히 협의하고 있어 늦어도 올해 말 이전에는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20만 평 규모의 ‘전략산업 R&D집적화 단지’ 조성과 이곳에 입주할 R&D센터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곳에는 전주시의 전략산업의 특성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기계부품, 소재 관련 개발사업 연구역량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천안에 소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주지역센터 유치와 함께 ‘
기자수첩
장옥동
2006.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