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순)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양수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봉사활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청소년봉사학교를 운영한다.지난 2일 시작해 31일까지 1개월간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에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 봉사학교는 중·고등학생 30여 명으로 편성돼 있다. 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주 월요일인 2일 예절교육을 했으며, 5일에는 대한노인회관을 방문
기자수첩
변영우
2006.01.06 00:00
-
2006년 새해를 맞아 각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시무식을 갖고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했다. 열두 달이 지나면 언제나 찾아오는 날이지만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를 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던 한국수자원공사도 2일 시무식을 열어 한 해를 반성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올해를 맞았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지난 한 해가 ‘혁신’의 한 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전 환경부 장관인 곽결호 사장의 부임, 통합적 수자원관리, 환경용수의 개념 도입
기자수첩
한주희
2006.01.04 00:00
-
이달 들어 동해 강릉지역에서는 침식으로 인해 해안도로가 유실되면서 해안침식에 대한 경각심이 또다시 일기 시작했다. 사실 어떤 이유에서 비롯됐든 해안이 침식되면 백사장이 사라지게 되고 도로의 유실 등 가시적인 피해로 이어질 뿐 아니라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모래 채취뿐 아니라 옹벽·방파제 등 인공구조물의 설치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해안의 유동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해안선 가까이에 해안도로를 건설하고 침식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옹벽이나 방파제를 설치한 것이 해안의 전체
기자수첩
권경화
2005.12.31 00:00
-
곡성군은 지난 27일 전남과학대학 옥설관에서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창립 1주년을 맞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고현석 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리더, 공직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1년간의 경과를 돌아보는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지역발전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제1부 행사에서는 분과위별 5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곡성군 지역발전 방안’ ‘지역사회를 기반한 평생교육 방안’ ‘곡성군 지역농업의 발전방안’ ‘곡성군 농촌관광의 활성화 전략 방안’ ‘곡성군 농업의 특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
기자수첩
임철연
2005.12.31 00:00
-
속초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정부의 중앙단위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최우수∙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연말까지 수상이 이어져 겹경사를 맞고 있다.재난 관련 업무 종합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장애인 복지 분야 우수기관, ‘2005년 연안정비사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속초시는 올 한 해 중앙부처 등의 각종 평가 결과 모두 17개 부문에서 최우수∙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속초시는 전국 재난 관련 업무 종합평가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중앙
기자수첩
이우창
2005.12.31 00:00
-
지하철은 서울시에서만 하루 400만 명, 수도권까지 합치면 무려 1000만 명이 넘게 애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1의 교통수단이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는 출근을 위해 또 가족·애인·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하지만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속엔 그들 모두가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듯하다. 현재 지하철 1~4호선까지 수십여 개의 역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E역사에 가보면 지난밤 공사를 하고 난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천장에는 배수관·전선
기자수첩
이준기
2005.12.31 00:00
-
하동군이 2005년도 경상남도 민원행정, 지적행정, 건축행정, 인감업무와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등 민원실소관 5개 분야 업무 평가에서 모두 1위를 휩쓸어 연말 종무식의 자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및 경상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5관왕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경남도내에서 역시 1등 민원실로 판명되었다. 하동군 열린민원실에서는 금년 초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프로정신을 갖추어 군민에게 믿음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실천한다는 목표아래 민원실소관 각 분야 새로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중인 시책중 성과가 좋은 시책의 발전적 실천
기자수첩
김효빈
2005.12.31 00:00
-
안양시가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평촌 소각장)의 금년도 다이옥신 배출농도가 배출기준치 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장 중 시간당 소각량이 2톤 이상인 소각장은 폐기물관리법 30조의 2 규정에 따라 년 2회 『다이옥신』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는 2005년 상․하반기(5월,12월) 『다이옥신』측정을 『산업기술시험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상반기 0.03ng(나노그램)에서 하반기에 0.01ng로 배출기준 0.1ng 보다 훨씬 낮게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수첩
이기환
2005.12.31 00:00
-
지난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데 올해 월드컵이 치러진다고 또다시 떠들썩하다. 그 사이 벌써 4년이나 흐른 것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을 제외하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이 빠르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하루가 20시간 이거나 일 년이 400일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며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기에 이 불가역적인 시간 속에서 어떤 보람과 의미를 거두냐에 따라서 1시간이 하루처럼 1년을 10년 같이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
기자수첩
김주일
2005.12.30 00:00
-
▲ 지난해 의림지 겨울페스티벌 중 알몸 마라톤대회 장면제천시와 제천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제천의림지 겨울페스티벌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내년 1월 20∼22일 제천의림지 및 모산비행장 일원에서 열리는 겨울페스티벌 경연행사의 하나로 열리게 될 알몸 마라톤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의림지를 순환하는 1.4km 코스와 세명대를 반환하는 5km의 두 종목에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로 나눠 열리며, 1∼5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지역 특산품을 준다.또 최고령상·가족참가상
기자수첩
홍석희
2005.12.27 00:00
-
무주군 청정 환경의 상징 반딧불이가 서울 나들이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가 서울대공원에서 주최하는 ‘제3회 함박눈 속 나비축제’에 맞춰 곤충전시관에 애반딧불이 20여 개체를 분양하기로 한 것.무주군 반딧불이 담당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줌과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반딧불이의 종 보호와 개체 수 증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이번 서울대공원 분양행사를 계기로 반딧불이가 사는
기자수첩
양기호
2005.12.27 00:00
-
군산 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진관)은 27일 오후 2~4시에 군산 KBS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향어회와 메기구이 400명분을 준비해 시식회를 개최한다. 최근 말라카이트 그린의 검출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수산물의 웰빙식품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계획한 행사다.전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어는 국내 총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국민에게 단백질을 공급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어업인의 소득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수산청 관계자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향어회와 메기구이를
기자수첩
양기호
2005.12.27 00:00
-
환경부에서 발표한 내년 환경정책에서도 알 수 있듯 점차 매체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그 비중이 이동하고 있는 듯하다.이제까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항상 언급됐던 ‘공학적 접근’이란 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올 한 해 동안에도 이러한 공학적 접근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안으로 나왔던 말이 바로 ‘사전예방(preventional)’의 개념이다. 말 그대로 문제가 되는 요인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자는 차원이다.하지만 사전예방보다 한 수 위의 개념이 있으니, 바로 ‘사전주의(precautional)’다. 어려운 개념이
기자수첩
강재옥
2005.12.27 00:00
-
광복 후 60여 년간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렸고 그야말로 폐허에서 기적을 일궈내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내일의 끼니를 걱정하던, 세상에서 가장 못 살던 나라 대한민국. 이제는 그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고 어느 나라 역사에도 없는 급속한 성장을 이룬 칭찬받아 마땅한 나라가 됐다. 하지만 동시에 산업화의 급속한 성장이 이제는 우리에게 풀기 힘든 숙제를 던져놨다. 바로 ‘환경문제’인 것이다. 과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는 우리에게 커다란 환경문제를 남겨줬고 성장일변도의 산업화정책은 그것을
기자수첩
이준기
2005.12.24 00:00
-
아직도 언론에서는 지율스님의 행보에 대해 간간히 나오곤 한다. 당시 우리나라에 큰 관심거리가 없었을 때라 스님의 단식이 큰 이슈가 되긴 했지만 확실한 것은 정부 내의 유일한 환경보전 기능을 하고 있는 환경부가 사회갈등과 정부의 개발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인 것만은 확실하다.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모되고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만 천성산 지율스님 단식사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우리나라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사회갈등의 대부분은 정부사업이라는 것이다.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금정산 관통사
기자수첩
이준기
2005.12.23 00:00
-
2001년 8월부터 중단됐던 새만금 간척사업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21일 서울 고등법원 특별4부는 원심을 뒤엎고 “사업 중단시킬 중대 하자 없다”며 “국내의 식량자급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할 때 미래의 식량 위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환경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업을 취소 또는 변경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으로 환경보다는 공익을 우선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의 효율성 및 환경훼손 등의 이유로 환경단체들의 비판을 받아 중단됐던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체 33km 중 남아 있던 2
기자수첩
한주희
2005.12.23 00:00
-
현재 미군들이 주둔해 있는 서울 용산지역은 2008년 이후 한국 정부로 반환된다. 이번 반환은 100년이 넘도록 외국 군대가 사용해오던 용산 미군기지 자리를 되찾는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용산은 도심인 동시에 부도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요충지로 이 장소의 활용은 추후 서울시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다. 때문인지 문화공원화·생태공원화 등 활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흐름 가운데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용산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는 용산민족·역사공원건립추진단과 한국
기자수첩
권경화
2005.12.22 00:00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최재석)는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철현 군수와 이서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바르게사는 모범가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을 생활화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11개 모범가정과 바르게살기운동 추진 유공위원 11명을 시상하고, 최옥집 경남연합회 실버대학원 원장을 초빙해 ‘도덕성 회복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군협의회는 사회 구성의 근간인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실추된 윤리관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기자수첩
제옥례
2005.12.22 00:00
-
연말연시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주고 받았던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광주시 서구청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명과 이들을 후원한 100명을 초청해 22일 오전 11시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서구민 한가족 만남의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업 취지와 성과 설명 등 경과 보고에 이어 우수 후원단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가족
기자수첩
임철연
2005.12.22 00:00
-
장성군은 지난 9일 아카데미하우스와 국립중앙도서관의 학술정보 교류협력 협정체결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12종 25만여 종의 각종 학술자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난달 22일 국회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맺은 협정체결로 국립중앙도서관의 막대한 학술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대도시와의 정보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이용 가능한 자료는 ①9만6019권의 국보·보물 등 문화재 ②고서 귀중본 ③귀서 ④1894~1945년 발행된 164종의 구한국 관보 및 조선총독부 관보 ⑤1945년 이전에 발행된 361종의 신문 ⑥1945년 이
기자수첩
임철연
2005.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