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전공과목별 전공의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외과 등의 비인기 필수과목의 비수도권 지원율은 2014년 71.8%에서 2023년 45.5%로 하락했다. 반면 피·안·성·정·재·영 등 인기과목의 비수도권 지원율은 2014년 117.1%에서 2023년 141.0%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비인기 필수과목과 인기과목의 2014년, 2023년 전공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수도권 비인기 필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10.31 09:09
-
[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대기환경측정망 고장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기환경측정망 장비 고장은 2017년 기준 9건에서 2022년 기준 40건이며, 고장 비율은 2017년 8.33%에서 2019년 18.85%, 2022년에는 19.23%로 증가하는 추세로 평균적으로 해마다 전체 중 약 15%의 대기환경층정망 장비가 고장나고 있다.대기환경측정망은 대기환경보전법 제3조에 따라 대기오염 및 기후 생태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30 12:27
-
[환경일보] 최근 5년간 부정한 방법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거나 인증 내용과 다르게 자동차를 제작, 판매한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이 1052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전용기 국회의원(민주당 / 비례)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9개 자동차 제작, 판매업체가 17차례에 걸쳐 부정한 방법을 통해 배출가스 인증을 받았다. 이 중 일부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반복해서 위반한 사실이 나타났다.독일 M사의 자동차 수입 업체가 총 4차례 적발돼 722억원 이상의 과징금을 납부해 최다 적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30 12:18
-
[환경일보] 각 지자체가 지정, 관리하고 있는 화학 사고 대피소를 가르키는 표지판 설치율이 낮아 실제 사고가 발생해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1554곳으로 전체 수용인원은 212만58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시도별 인구 대비 수용인원 비율은 ▷충남이 13.98%(29만7333명)로 가장 높았고 ▷전남(11.79%/ 221만3176명) ▷경북(7.62%/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7 16:36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이 국립생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붉은불개미, 열대 불개미, 흰개미 등 최근 6년간 신고된 생태계 교란 외래곤충은 47건으로 나타났다.국립생태원은 외래생물 전담기관으로 한국 외래생물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생물 신고 및 현장 방제작업을 전담하고 있다.생태원이 지정·관리 중인 생태계 교란 생물은 38종으로 긴다리비틀개미, 열대불개미, 늑대거북, 뉴트리아 등이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종이다.자료에 따르면 외래해충의 주요 유입 경로는 수입 컨테이너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6년간 컨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7 16:05
-
[환경일보]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이하 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도시는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노후 아파트 비율 역시 노원구가 가장 높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만551세대로 ▷2위 서울 강남구(5만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만1230세대)보다 훨씬 많았다.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도 서울 노원
건설·안전
한이삭 기자
2023.10.27 12:38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로드킬이 15만 4566건에 달하며, 로드킬 발생 다발 구간은 2020년 50개 구간에서 2022년 80개 구간으로 늘어났다.최근 5년간 연도별 로드킬 발생 현황은 ▷2018년 16,812건 ▷2019년 21,397건 ▷2020년 15,107건 ▷2021년 37,261건 ▷2022년 63,989건으로 나타났다.2019년부터 2022년 동물 종별로드킬 현황으로는 ▷고양이 57,076건 ▷고라니 45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7 12:33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환경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상위 30개 기업 중 20곳은 식음료업계로, 전체 사용량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생산자책임제활용제도(EPR)를 통해 합성수지 포장재 1톤 이상 사용 기업의 출고·수입량을 제출받아 관리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순위는 ▷롯데칠성음료(5만4천381t) ▷코카콜라음료(4만3천868t) ▷CJ제일제당(3만4천803t) ▷농심(2만3천988t) 등으로, 식품업계의 플라스틱 과잉소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7 10:37
-
[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판매량 300㎥ 이상 주유소 중 23.6%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유증기 회수설비는 지난 2015년, 대기오염의 지속적 악화로 VOCs 저감 대책 마련 필요함에 따라 설치 의무화가 법으로 규정됐다. 연간 판매량 300㎥ 이상 주유소는 올해 12월31일까지 설비시설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설치 기한별로 분석해보면 2023년 12월31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하는 300㎥ 이상 1000㎥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7 10:31
-
[환경일보] 한수원의 새울원전 3·4호기 건설관리 부실로 3년 이상 공사 기간이 늘어나 막대한 국고 손실과 더불어 관련 협력업체가 어려움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질의를 통해 “새울원전 3·4호기 공사기간 중 근로시간 개정에 따른 12개월과 공론화 과정에 따른 5~6개월을 제외한 38개월의 공기연장은 한수원의 부실관리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영순 의원은 부실한 사업관리 예시로 건설변경허가 실적을 제시했다.원전 건설에
건설·안전
이정은 기자
2023.10.26 16:22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은 26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생활건강의 갑질 행위를 지적했다.지난 9월 LG생활건강은 기습적으로 가맹점주 전원에게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 이는 가맹사업법 제13조 갱신 요구권, 제14조 해지 시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 2회 이상 통보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이번 LG생활건강의 일방적 사업 종료 통보로 387개 매장은 가맹점에서 대리점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이에 지난 12일 LG생활건강 가맹점주들은 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해 줄 것과 시정조치의 필요성이
금융·경제
이정은 기자
2023.10.26 14:45
-
[환경일보]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특례시 의창구)은 10월 26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자연재난 상황별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재난안전부 또는 재난안전청 신설에 대한 적극 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26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160명이 부상을 입어 인명 피해가 428명에 달하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3조896억8000만원에 달한다.김영
건설·안전
이정은 기자
2023.10.26 14:40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갑)은 26일 기후변화와 기후 이변 등으로 인한 초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고정익 항공기를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국내에 고정익 항공기는 단 한대도 없다. 이에 산림청은 대형산불 위험시기(3~4월)에 군 수송기 1대에 물탱크를 탑재하여 산불 진화에 활용하는 방안을 국방부(공군)과 협의 중이다.또한 이를 위해 2024년도 예산안으로 80억을 정부안에 담았다.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 항공기는 대부분 회전익 항공기(헬리콥터)이다. 회전식 항공기는 고정
건설·안전
이정은 기자
2023.10.26 13:56
-
[환경일보] 기상청 기상관측선에 탑승하는 선박직원들이 해기사면허증 갱신을 위해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관인을 날조해 지방해양수산청에 제출한 것이 드러났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면허 취소에 따라 최소 승선 인원 미달로 기상관측선 운항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기상청과 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 선박직원 17명 중 최소 6명이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관인을 날조해 자격증을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해양기상요소를 관측하기 위해 133억원을 들여 498t(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6 11:09
-
[환경일보]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및 기금운용계획서’(이하 ‘예산안’)를 분석한 결과 2023년도 대상사업 288개 사업 중 2024년도 대상사업에서 제외(전액 삭감 등)된 사업이 62개, 감액된 사업이 164개로 나타났다.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규모는 약 1조9292억원이며 사업유형별로는 ▷정량 사업(49개) 약 8596억원 ▷R&D 사업(144개) 약 6300억원 ▷정성 사업(33개) 약 4396억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장혜영 의원은 “정부가 작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0.26 11:05
-
[환경일보] 올해 8월 주택 전기요금이 작년보다 29.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홍보한 ‘에너지 캐시백’은 환급금이 고스란히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전력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용 전기요금 및 에너지캐시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9만 513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7만 3589원) 대비 29.3%나 뛰어오른 수치이
산업·기술
이정은 기자
2023.10.26 10:53
-
[환경일보] 윤석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6년간 3조 1436억 91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각 부처로부터 받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안 자료를 보면, 2023년~2028년 동안 ▷해양수산부 3조 1128억 1300만 원, ▷원자력안전위원회 212억 780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 96억원의 예산이 쓰일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예산은 총 20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6
농·수·축·임
한이삭 기자
2023.10.26 10:49
-
[환경일보]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대구 중구·남구/국방위원회)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행정적 착오로 인해 무공훈장을 잘못 수여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행정적 착오로 무공훈장을 잘못 수여한 사례는 ▷2020년 2건 ▷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5건으로 총 20건이었다. 행정착오 사유는 성명, 군번, 생년월일 등 수여대상자에 대한 인적사항 기입 오류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었다.특히 현재까지도 6.25전쟁 무공훈장을
통일·국방
김원 기자
2023.10.26 10:45
-
[환경일보]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은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3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대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 손실액은 2017년 약 22조1800억원에서 지난해 약 33조43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재해 손실액은 산재보상금과 간접손실액을 합해 계산한다. 간접손실액은 재산손실과 생산중단 등으로 인해 기업이 입은 손실을 의미한다. 통상 산재보상금 지급액의 4배로 추정한다.손실액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노동
이정은 기자
2023.10.26 10:42
-
[환경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이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2018년 기준 연간 14.5만톤(초목 포함)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톤), 해상 기인이 35%(5만톤)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에 대한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매년 조사하고 있지는 않으나,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 계획 수립 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최근 5년간(2018년~2022년) 해양환경공단에서 수거한 해양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