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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섬으로 꼽히는 제주도는 전국에서 아토피 유병률이 가장 높다. 사진은 제주 성산일출봉이다.[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한 2008~2012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보면, 2012년 기준 10살 미만 어린이 1만명당 시도별 진료 인원은 제주도가 121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1122명, 서울 1084명, 경기 1065명 순이었다.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제주도에서 아토피 환자가 가장 많다는 놀라운 결과는 도시외부환경 뿐 아니라 다른 요인이 아토피 발생에 큰 영
환경보건이슈기획Ⅰ
이연주
2014.09.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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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아토피 진료환자 100만명 시대가 도래했다. 인구의 20~30%가 겪고 있는 피부질환이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이제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 됐다.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인스턴트 식품 등 아토피를 유발하는 요인이 과거보다 늘어난 탓에 현대인들은 더 이상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본지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환경보건적 측면에서 아토피 바라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2012년 연평균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고 이중 남성은 49만명,
환경보건이슈기획Ⅰ
박미경
2014.09.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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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화학물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화학물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또한 화학물질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본지는 환경보건 이슈 기획시리즈를 통해 생활 속에 침투한 화학물질에 대해 알아봤다. 화학물질, 우리 집부터 조심조심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가족과 대화하는 주방에도 화학물질이 있다.잠을 자고, 공부하고, 식사도 하는 삶의 공간 집. 우리는 생활의 편리를 위해 다양한 가구, 생활용품, 내장재 등을 집
환경보건이슈기획Ⅰ
박순주
2014.09.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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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환경보건학자들은 ‘대기오염보다 더 무서운 게 나쁜 실내공기’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현대인, 특히 도시인들은 대부분의 생활을 실내공간에서 지낸다. 24시간 중 대부분을 콘크리트에 갇혀 사는 현대인의 질병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거시설인 집을 지을 때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시멘트다. 시멘트 독성에 대한 논란은 그동안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한다. 아파트가 주거형태의 대세가 된 사회에서 아파트의 해로움 따위는 분양광고에 가려 쉽게 찾아보기도 힘들다. 각종 유해 중금속으로 범벅시멘
환경보건이슈기획Ⅰ
김경태
2014.09.12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