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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 중 1명은 심리건강이 ‘우려’ 수준이며 6%는 매우 불안한 상태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의 경영 환경을 헤쳐나가려면 기업 구성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기업의 성과를 이끌어가는 원천인 직장인들이 현재 어떤 심리 상태를 가졌는지 LG경제연구원이 설문 조사를 통해 진단했다. 심리 건강이 사회적 이슈로 불확실한 환경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려면 기업 구성원들의 몰입과 열정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기업의 구성원인 직장인들은 기업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월요기획
김경태
2012.03.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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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부진에도 불구 앞으로 주택공급의 균형수준을 높이는 노력은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성장을 이끌어 왔던 건설투자 부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건설투자 자본스톡을 추정해 본 결과 과잉공급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선진국 평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동안 빠른 속도로 자본의 양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건설투자 증가율은 당분간 경제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경제에 부정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비주거용 건설투자가 과다 공급된 대표적인 국가로 일본을 들 수 있다. 일본의 도로
월요기획
김경태
2012.0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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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건설투자 증가율이 연평균 2% 이하로 크게 낮아지면서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성장을 이끌어 왔던 건설투자 부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건설투자 자본스톡을 추정해 본 결과 과잉공급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선진국 평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동안 빠른 속도로 자본의 양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건설투자 증가율은 당분간 경제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경제에 부정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 하락건설투자의 부진이 장기화 되고
월요기획
김경태
2012.02.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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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동아프리카 긴급구호 활동이 기금 고갈로 위기에 처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대표이사 김노보)는 동아프리카 가뭄을 위한 추가 기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구호사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세이브더칠드런은 케냐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 긴급구호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250만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6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이 이 지역에 만성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가장 기본적인 긴급구호 활동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향
월요기획
조은아
2012.0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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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도국 현장에 꼭 맞는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과학 기술을 통해 개도국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적정기술이 사회 양극화 확대와 IT 기술 발전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적정기술은 무엇보다도 개도국 현실에 맞는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 적정기술은 기업 CSR과 역혁신(Reverse Innovation)의 실마리로도 활용될 수 있다. 적정기술의 앞날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개도국 빈곤층에 대한 여타 경제지원
월요기획
김경태
2012.01.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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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첨단기술이 아닌 저개발국가의 빈민층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과학 기술을 통해 개도국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적정기술이 사회 양극화 확대와 IT기술 발전으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적정기술은 무엇보다도 개도국 현실에 맞는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 적정기술은 기업 CSR과 역혁신의 단초로도 활용될 수 있다.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은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었다. 형광등과 LED 조명의 확산으로 밤에도 대낮
월요기획
김경태
2012.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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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유전자원이란 지구와 함께 40억년 동안 진화를 거치며 변화하고 축적된 생명체로서 인류를 위해 실질적 또는 잠재적 가치를 지닌 유전물질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도시화 등으로 지구 유전자원의 다양성이 최근 급감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도 수량이 높고 병에 강한 품종의 집중재배가 이뤄지면서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유전자원(genetic resource)은 인류에게 실질적 또는 잠재적 가치가 있는 유전물질을 지칭하는 것으로, 유전물질은 자신의 고유특성을 다음세대에 전달해 줄
월요기획
조은아
2012.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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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태양광 산업은 수직계열화보다 수평분업화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직계열화의 효과가 감소하고 있고, 수직계열화를 위한 최소 투자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의 태양광 보호주의와 정부지원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향후 시장 재편 방향을 살펴본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2008년 태양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됐다. 당시 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300달러를 상회했고, 그마저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새롭게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후
월요기획
정윤정
2011.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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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태양광 산업이 재정위기 등으로 정부 지원과 함께 수요가 줄고 있으나 공급 과잉으로 굴지의 기업들이 파산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지금까지 태양광 산업은 정책적 지원에 기대 성장했지만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힘든 상황에 봉착했다. 뿐만 아니라 호황을 경험한 태양광 기업들이 앞 다퉈 공격적인 투자를 한 탓에 공급 과잉도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 태양광 산업의 구조 재편 방향을 살펴본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2010년은 태양광 산업에 있어서 최고의
월요기획
정윤정
2011.1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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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40년 뒤 2050년의 기후는 어떨까. 현재처럼 탄소배출량이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국제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이용해 기후변화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40년 후의 기후변화 영향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는 최근 기후변화 전망 발표를 통해 전 지구적으로 2050년 기온은 2.3℃, 강수량은 3%, 해수면은 34㎝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205
월요기획
조은아
2011.11.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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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수가 50만 명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를 두고 ‘고용대박’이라고 표현했다가 여당 의원에게조차 욕을 얻어먹었다. 실제로 고용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면 청년실업은 그대로이고 정년퇴직 이후 일자리를 찾지 못한 고령층의 소규모 창업만 늘었다. ▲고용이 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50대 이상의 고령층의 소규모 창업과 택시운전과 같은 불안정한 고용만 늘어났다.10월 고용동향 발표 결과가 화제다. 올 들어 9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매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이상 증
월요기획
김경태
2011.1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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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및 유럽의 자원 기업 인수는 한국의 해외자원 확보의 주요 전략이며, 최근 투자 비중이 광물은 탈 아시아, 농산물은 아시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세계가 자원 전쟁에 돌입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상황에서 식량, 에너지 등 자원의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북미 및 유럽의 자원 기업 인수를 해외자원 확보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갈수록 자원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어 각 분야 현황과 평가를 통해 다각적인 대응책이 제시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이란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의 각종 자
월요기획
정윤정
2011.1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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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버리는 물질에서 유용한 자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겨나면서 CCU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구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단순히 버려지는 물질이 아닌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의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인공 광합성을 통해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은 가장 친환경적인 미래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선진 국가들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월요기획
한선미
2011.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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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기상이변이 불러일으킨 자연재해는 무엇보다 전 세계 인류의 생존을 책임지는 농업에 즉각적 타격을 가해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및 식량 수입 국가들의 정치·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와 선진국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그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 예측 시나리오 작성을 통해 돌파구 모색에 나서고 있다. 갑작스런 기상이변이 불러일으킨 자연재해로 세계 각국은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물의 생산성 하락 및 가격 급등을 야기
월요기획
조은아
2011.10.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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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맞서 개도국들도 자국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규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자유무역의 새로운 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다.포스트-교토협약이 난항을 겪으면서 글로벌 환경규제의 추동력이 약화되는 반면 현재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자신들의 규제 규범을 글로벌화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규제의 진화가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들은 자국 기업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규제로 채용하며 이를 글로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개도국들에서도 자국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환경규제를 도입하며 자국 시장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월요기획
김경태
2011.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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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실제 조명을 위해 사용되는 전력량은 연간 소비전력의 약 2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으며 LED 조명의 도입으로 현저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에도 불구하고 LED 조명이 기대보다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LED 조명의 본격적인 개화를 위해 동반돼야 하는 소비자 가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LED 조명은 높은 광효율과 장수명, 유해물질 무(無)사용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 각광 받고 있다. LED 조명의 본격적인 개
월요기획
정윤정
2011.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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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해마다 전 세계에서 다섯 살도 되기 전에 사망하는 영유아는 810만명이며 출산 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숨지는 산모도 한 해 35만8000명에 달한다. 최근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 사망 예상치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의학 저널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 지에 발표하고 신생아들의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저개발국 보건요원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역 보건요원(Health Worker) 마달리초마사(Madalitso Masa)가 말라위(Malawi)의 조나시(Jon
월요기획
조은아
2011.09.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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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업들은 자신의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사슬 전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무역의존도와 에너지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선진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린 제품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그린경영이 필수적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기회를 제공하는 그린 신사업을 확대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기업들의 경영전략 변화가 요구된다. 기
월요기획
정윤정
2011.08.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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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원래 2013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행하는 것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를 고려해 2015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연기한 상태다.[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온실가스 규제가 현실화되고 녹색보호주의, 환경 관련 기술장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제 그린경영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사슬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
월요기획
정윤정
2011.08.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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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저렴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성장 구도가 예상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공급 대비책이 시급하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석유와 원자력이 핵심적인 에너지원으로서 오랫동안 세계경제를 지탱해 왔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양대 에너지의 공급이 점차 불안해지고 있다. 더 이상 값싸고 안정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세계 경제의 성장 구도를 예상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공급 제약을 극복하고자 세계 각국 정부는 탈원전과 탈석유 등 안전한 에너지의 사용 확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화석에너지와 원전의 공급제약을
월요기획
한선미
2011.08.1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