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스키캠프 교실은 그동안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화성시 관내 스키장이 없어 타 지역의 스키장을 이용해야하고 숙박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스키캠프 교실을 운영할 결과, 참가 어린이들과 인솔교사들의 반응이 좋아 올 해는 일찍 어린이 교실을 계획하고 실시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 체육교실이 축구, 테니스 종목 등을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여자 어린이들은 구기 종목을 좋아하지 않고 여름철 실외에서 교실을 운영할 경우 참여도도 저조하여 지난해 겨울부터 스키종목으로 변경하였는데 단체 활동에 대한 질서교육까지 겸할 수 있는데다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아 올 해 다시 스키교실을 계획하게 되었다 전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성시와 시 생활체육협의회에는 향후 계획돼 있는 여성층과 노인층,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사업 또한 행정 업무상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수혜자들이 원하는 종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아울러 20개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생활체육교실 또한 과감하게 개편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는 사업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올해 화성시 생활체육협의회 관련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