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2008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도비확보추진기획단’ 운영과 실국별 T/F팀(5개팀) 구성 및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신규프로젝트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1]

시는 신규 프로젝트사업 및 현안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당초 예산 3,438억69백만원보다 110% 증액한 64개사업에 국도비 7,177억3천6백만원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 기획감사담당관을 부단장으로 하고 실국장, 과장 및 담당을 구성원으로 ‘국비확보추진기획단’ 구성 지역출신 인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주요사업 '카드화'관리와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과학적 대응논리개발, 전략적 확보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2008년도 중점국가지원예산 확보대상사업은 동서고속도로(당진-천안)건설(20억원), 국도21호(아산-천안)확포장(1,000억원), 국도34호(둔포-성환)확포장(331억원), 국도39호(유구-아산)확포장(20억), 국도43호(소정-배방, 배방-음봉, 음봉-영인, 영인-청북)확포장(1천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행목-중방, 배방-탕정, 염성-용두)건설사업(536억원)이다,

또 철도공사(445억원), 하천정비(285억원), 탕정T/C진입도로개설(400억원), 아산테크노밸리진입도로(174억원), 탕정제2산업단지진입도로(202억원), 인주1진입도로(200억원), 경찰교육원 신축(300억원) 등이다.

이와관련 강희복 아산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남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위대한 시민”“위대한 아산” 건설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석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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