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경북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소장 조완근)와 환경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위하여 21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학·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동연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신축건물의 건축내장재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과 포름알데히드 등 아토피의 원인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의 저감과 제어대책을 위한 ‘광촉매 코팅제의 VOCs 분해능 및 실내공기질의 정화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학·연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수 및 연구원의 교류, 공동연구사업, 보유 장비의 상호 이용’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학술·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학·연 협력의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고 현대인 생활의 90% 이상을 영위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간에서 반응성이 크고 인체에 유해한 실내오염물질의 제거가 가능하며, 오염물질 제거 신기술의 응용으로 공기정화 제품개발의 지원과 도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도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업무를 추진해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에 거듭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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