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해 12월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데 이어 평생학습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광양시 평생학습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첫모임을 가졌다.

광양시는 23일 광양시 평생학습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평생학습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교육시간을 마련하여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형성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양시 평생학습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광양시 평생학습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그동안 협의회 구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첫걸음을 시작하는데, 협의회에는 평생학습과 관련이 있는 기관, 단체, 기업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연수를 시작으로, 2월 8부터 9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 분야에 근무하는 실무자 연찬회를 갖고, 2월 13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도시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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