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관학협의회 지역경제·관광분과위원회가 26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지역대학인 경동대 및 동우대학은 상호협력을 통해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속초시관학협의회의 ‘지역경제·관광분과위원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제 중 학술연구 및 학술행사 과제를 선정해 올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도시·환경분과위원회와 행정·사회복지분과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축제 프로그램 발굴에 관한 연구’ 등 실과에서 제시된 6건의 발굴과제 중 올해 사업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며, 이 중 1건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업은 대학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들이 3월부터 7월까지 연구활동을 통해 논문자료로 제출하게 되며, 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정에 반영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관학협의회는 지난해 2개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6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활동과 2건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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