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영주시청직원합창단(단장∙문창주 정보통신과장)은 정해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만수무강 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공연을 가졌다.

이번 위문공연은 안정면에 소재한 장수마을과 상망동에 소재한 만수촌을 방문해 이뤄졌는데, 먼저 합동세배를 한 뒤 합창곡 ‘오늘 나는’‘인생은 미완성’‘얼간이 짝사랑’ 등을 부르고 가곡 ‘고향의 봄’‘어머니 은혜’와 가요 ‘사랑의 밧줄’ 및 흘러간 옛 노래 등을 기타 반주에 맞춰 신명나게 불러 입소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귤을 준비해 대접하고, 직원 가족 중 플루트·첼로 연주로 ‘노들강변’‘갑순이와 갑돌이’‘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를 준비해 들려줬다.

한편 영주시청합창단은 1996년 4월 영주시청 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순수한 직장합창단으로 각종 행사 참여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위문공연 활동을 활발히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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