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폭풍에 의한 저질변동으로 일부 노출된 개체는 기온상승과 함께 폐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폐사에 따른 2차 오염을 방지키 위해서는 육상으로 즉시 수거해야 하며 또한 지난 해 폐사된 바지락 껍데기 등이 어장에 쌓여 있는 곳은 저질변동으로 노출된 생존 바지락의 재잠입을 방해할 수 있어 바로 수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월 중순 이후에도 일부 폐사현상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돼 자체적으로 어장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폐사 등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서해수산연구소 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행정기관 등에 통보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부터 바지락 양식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폐사원인 구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으며 각 지방해양수산청, 행정기관 등과 협력 어장예찰 등 폐사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