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5월 4~7일 개최되는 ‘제33회 보성 다향제’인 한국 차문화 축제를 기념하고 보성군 발전에 기여했거나 군의 명예를 드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보성 군민의 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는 후보자 추천은 분야를 정하지 않고 도의원, 군의원, 각 읍면장, 특별시, 광역시, 도 향우회장, 보성군기관, 단체협의회 소속 보성군 기관, 단체장과 군에 주소를 둔 5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수상후보로 추천된 개인과 단체 가운데 오는 4월 중에 19명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기명 비밀 투표에 의거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5월 4일 제33회 보성다향제 기념식장에서 군민을 비롯한 경향 각지의 출향 향우와 외래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민의 상을 수여하게 된다.

지금까지 배출된 군민의 상 수상자는 197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회 동안 53명에 이른다.

*문의: 보성군 홈페이지(www.boseong.go.kr) 또는 자치행정과(061-85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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