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올해 기후온난화로 인한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들이 예년보다 일찍 출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보건소는 전염병 발생과 월동모기의 증식 및 활동을 예방하기 위한 해빙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해빙기 방역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노후한 연립 및 건물 등의 지하 집수정과 전기실, 정화조 등의 모기서식처 150여개소에 대해 가열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방역취약지가 있을 경우에도 신고하게 되면 방역소독반을 가동해 해빙기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보건소 예방의약 담당은 “가열연막소독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불편하겠지만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방역업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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