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각 해수욕장 특성에 맞는 인명구조 장비를 추가 도입 배치하고 경찰관에 대해 관할 해역 내 어망분포, 양식장 등 해상특성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순찰정과 연안 구조정을 이용, 낚시객 및 수상레저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해 해경청은 주5일제 근무로 인한 수상레저, 낚시, 해수욕객 증가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민·관 합동 구조대를 편성하고, 현장중심의 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동해안 안전사고 발생율 제로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06년도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부터 폐장까지 총 107건 159명의 안전사고가 발생, 153명을 구조했으며 물놀이 중 5명, 스킨스쿠버 중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