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3일 “하동을 품자! 하동을 느끼자!”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사이버 중심의 하동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연령, 성별, 직업 등 제한 없이 3천명 정도의 하동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하동 매니아”를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선정된 하동사랑 서포터즈는 하동군의 축제와 기념일 등 주요행사에 초청되고 카페와 미니홈피, 자체 조직의 클럽 결성등을 도와 주고 또, 입소문과 사이버 공간을 이용해 하동 홍보맨으로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들에게 하동사랑 서포터즈 신분증을 발행해 최참판댁, 삼성궁 등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입장료 30%를 감면혜택과 군의 주요 축제에 초청해 기념품과 여행 및 관광알선, 특히 하동사랑 스포터즈의 날 행사에 초청되고 매월 발행하는 군정 소식지를 받아보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하동사랑 서포터즈를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ac984232@hanmail.net) 또는전화(055-880-2379)로 오는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면서 대한민국 서정 1번지 섬진강과 지리산, 남해바다를 가지고 있어 사계절 감동이 살아있는 하동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