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4월 6일 안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전염병 예방 및 불법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병하는 등 현대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한 오늘날에도 전염병은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한, 부유층이나 연예인 등 일부계층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약이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이제는 사회 전 계층으로 파고들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전염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해 스스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마약류 남용 및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건강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관내 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등 관련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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