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Matthias Wissmann은 프랑크 프르트 알게마인 짜이퉁과 인터뷰에서 이산화탄소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의 로비이스트로서 처음부터 무거운 짐을 넘겨받은 것이다.. 한창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독일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문제를 독일정부, EU단체 그리고 자동차 기업을 서로 연결시켜 해결해 가겠다고 그는 밝혔다.

독일이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많은데 이유로 자동차가 그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빠른 속도를 낼수 있고 속도 제한이 없는 고속도로에서 원하는 데로 달릴수 있는 차, 즉 능력이 좋은 차는 말할것도 없이 배출량도 많다. 이런 비평은 유럽연합과 환경단체에서도 지적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속도제한 규정이 정해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 내용과 관련된 질문에 Wissmann은 단도직입적으로 “이 주장은 환경을 위한 것도 안정성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럽연합에서 요청한 이산화탄소 배출 기준, 130g/km 2012년까지에 대한 대책은 자동차세를 조절해 세워간다고 밝혔다. 누구나 가스를 배출하면 단 1g이라도 세금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2배의 가스 배출, 2배의 자동차세’라는 공식을 성립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독일 자동차가 가스를 많이 배출하지만 기능과 비교하면 즉, 리터당 주행능력은 그 어느 세계 차보다도 훨씬더 우수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일본 자동차인 도요타를 칭찬하여 전기와 벤진의 결합인 하이브리드가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한가지 선택이라고 하면서도 하이브리드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Stop-and-go의 교통지에서는 유리할지 모르나, 장거리를 뛰었을 때 디젤이 훨씬 더 그 성능을 발휘한다고 Wissman은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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