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소장 김태수)는 지난 3일 관내 초등학교 보건 교사와 담당교사 50여명을 초청해 시 보건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소 컨벤션 홀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보건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선 보건 교사들과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교와의 협력 사업인 장애 예방, 어린이 정신 건강, 구강보건사업 등에 대해 논의가 됐으며 손 씻기 방법과 손 오염도를 측정하는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일선 학교는 보건소의 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함께 보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청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직자의 학교 보건 사업에 대한 분담과 협조가 절실하다” 밝히고 “앞으로 시 보건사업에 일선 보건 교사들의 동참시킴으로써 각종 보건사업이 목적대로 진행되고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