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덕포리 거주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이 불법소각 및 건물 철거분진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구)남부발전소에서 선정해 (주)서봉리사이클링 하도급을 받아 철거 작업을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철거를 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무시한 채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보에 의하면 이 업체는 발전소에서 쓰고 남은팬벨트 15톤가량을 불법소각하고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 주민들에게 발파해 철거하다는 안내말도 없이 발파해 주민들이 깜작 놀라는 적도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분진 또한 엄청나 마을주변은 전쟁터와 다를 바가 없었다며 소각으로 인한 악취와 분진으로 청정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철거업체의 환경의식 없는 행동에 고통 속에서 생활한다며 관할관청의 단속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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