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절주 캠페인을 전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최근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와 질병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집중 부각돼 절주 환경 조성 및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비음주자의 권리 보호와 폭음 예방 등을 위한 절주 가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주류 및 담배판매업소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방문, 가게 입구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연과 절주 관련 홍보물(리플렛 등) 4종 4천여부를 배부했다.

또한 비타민, 은단 등 절주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배포해 관내 청소년들의 주류판매 단속 협조와 직장인 절주 문화 조성에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직장인과 청소년을 위한 절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을 활용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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