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신라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주재로 `23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산림과학기술 기본 계획' 등을 포함한 4개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세계 7위권 산림과학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개발 투자확대 및 민간부문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산림분야 총예산 대비 4% 수준의 R&D 예산을 2017년까지 6% 수준으로 높이고 순수 연구비의 40%를 민간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림의 공익기능 및 경제가치가 GDP 대비 현재 8.6%에서 10%이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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