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각 어촌에서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고 유능한 청,장년을 발굴해 어촌후계 전문인력으로 육성키위한 사업 융자금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어업인 후계자(전업어가) 육성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들의 신청 및 선정은 속초해양수산사무소가 담당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는 만40세 이하 ▷전업경영인은 만 50세 이하, 어업면허를 받은 사업을 3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대상을 접수, 사업지원 대상자들은 속초해양수산사무소의 전문 심사위원위가 심사해 우선순위 등이 결정됐다.

고성군은 속초해양수산사무소의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추천된 어촌후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 지원대상 범위 및 지원금액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사업내용은 어업후계자 1인당 4천만원씩을 연리 3.0% ,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15년) 지원하고 전업어가에게는 1인당 5천만원씩을 연리 3.0%,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15년)을 지원하며, 융자금 지원 시기는 사업 지원 대상자들이 제출한 사업 내용이 완료된 후 지원되게 된다.

고성군은 그 동안 어업인 후계자 189명, 전업어가 42명을 각각 선정해 사업 융자금을 지원 중점 육성하고 있다.

군에서는 어업사업 기반 조성 자금을 지원, 자립어업 경영을 촉진해 미래 어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유지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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