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존재하고 있는 세계의 모든 동식물들을 „글로벌 통신안내 제도“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을 계획이다. 이렇게 집계된 종류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하여 누구나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9일 부터 이 제도가 시작했다고 독일 연방 환경부가 밝혔다.

"종류정보시스템, GSIS(Global Species Information System)"는 G8 국가 환경부 장관들이 모여 협의한 사항이며 그외 개발 도상국가로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남 아프리카가 참여했다. 이 결정은 다양한 생태계 상황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짧은 시간안에 독일 포츠담에서 정해진 것이다.

이 제도의 취지는 동식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며 계속해서 이 단계를 뛰어 넘어 많은 나라들이 서로 환경 정보를 교환하여 자연을 보호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또한, 이 제도를 통해 세계적으로 연결된 환경피해를 막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세계 어느 곳에서 병충해가 발생했으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미리 그리고 빨리 다른 나라에 알려주어 더 많은 자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 <자료 = 독일 환경부, 김용애 독일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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