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부터 독일 카셀에 소재하고 있는 폴크스바겐은 새로운 마그네슘 재활용 센터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2백만 유로를 투자해 건축한 이 시설은 폴크스바겐 전체와 비교했을 때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폴크스바겐이 자체적으로 개발 발전시킨 것으로 유럽전체적으로 보아 유일하다고 하며 이와 비슷한 시설이 말레이지아에서 또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 시설과 함께 회사 자체에서 나온 년 4,500톤의 마그네슘을 처리 재활용 가치를 현저히 높여주고 있다.

많은 기계들이 합성된 시설중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은 특별히 제작된 마그네슘을 녹이는 용광로라고 한다. 그렇지만, 폴크스바겐은 기술적 문제 때문에 100% 자체 해결하지는 못하고 약 2,000톤은 외부에 용역을 주어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폴크스 바겐이 시설을 건축하기 전까지는 마그네슘 재활용을 위해 영국, 오스트리아 또는 체코로 보냈어야 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일이 이중.삼중으로 축적되고 매일 6대의 트럭이 투입되어 부담이 높았다는 계산이었다.

앞으로는 이런 소비적이고 비환경적 처리를 하지 않게 돼 일석이조라고 센터 장은 말한다.

이 회사는 계속적인 용역요청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마다 1백만 유로를 절약할수 있다는 자체 통계로 보아 또 다른 시설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자료 = Umwelt Magazin, 독일=김용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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