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지는 비탈면안정해석, 수온ㆍ음파ㆍ진동을 모니터링하는 방법, 영향하는 인자와 기준을 설정 판정표를 만드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중 산사태 위험지 판정표란 기존에 발생한 산사태지의 지형, 지질, 임상 등의 환경입지 인자를 조사 이를 통계처리한 후 각 인자들의 산사태에 대한 영향정도를 구분하고 각 인자들에 고유값을 부여 이를 점수표로 정리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시된 산사태 위험지 판정표는 자연사면과 인공사면으로 구분되며 각 판정표의 판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판정표에 의해 어느 지역의 자연사면의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판정할 경우 ▲경사길이, 모암, 경사위치, 임상, 사면형태, 토심, 경사도 등 7개 인자를 조사 각 인자의 종류에 해당하는 점수의 합계를 구하였을 때 ▲그 점수 계가 60점보다 작으면 산사태 재해 위험성이 없는 지역으로 판정하고 ▲60점 이상이 되면 그 지역은 산사태 재해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서 산사태 위험등급은 산사태의 위험정도가 아니라 발생가능성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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