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m 높이의 빌딩이 저에너지 소비와 도심지 공원 방문 시민에게 공휴일과 주말 주차장 제공의 목적으로 세워질 계획이다.

이 신 건물이 세워질 곳은 독일 프랑크 프르트 시 중심지로 최근 기공식을 가졌다.

700명이 근무하며 오는 2009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은행빌딩 Westarkade는 15층에 57미터 높이로 건축비용은 약 8천만 유로로 책정하고 있다.

이 새로운 빌딩이 갖는 특별한 성격은 토요일, 일요일 공공 주차장으로, 건물 옆에 있는 팔멘 공원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에게 주차장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이 공원의 방문객은 대부분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인데 주차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반면 무엇보다도 현재의 1인당 필요한 공간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면적사용절감을 위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이용이라고 할수 있다.

두번째로 갖는 이 빌딩의 성격은 생태학적 방법에 의해 설계되고 건축된다는 것이다.

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고 빌딩의 벽을 특별한 방법을 접목시켜 건물이 열을 밖으로 뺏기는 것을 막아주어 1년을 기준으로 할때 1평방미터당 약 100 시간당 킬로와트 정도만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이 기준을다른 기존 빌딩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소비량이 몇배 이상까지 차이가 나므로 환경친화적 빌딩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 = 김용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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