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이용 축전기 충전 장시간 운행
정기적 배터리교환 환경오염 걱정 끝


한국원예조경공사(대표 정경균)는 한국원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나무 대목을 최다 확보해 골프장 시공 증설과 조경공사 시공 감리, 조경수목 납품, 별장공사, 대목이식, 고목수술 전문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자연을 창조하는 원예조경공사를 해왔던 정경균 대표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맞바람을 이용한 전기발생 장치가 구비된 자동차’를 발명, 특허를 냄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경균 대표


정경균 대표는 “전기발생장치가 구비된 자동차는 운행도중에 발생하는 맞바람을 이용 축전기를 충전시킴으로써 장시간 운행할 수 있고 축전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일반인들이 전기자동차를 널리 이용하도록 유도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가솔린이나 디젤자동차의 경우에도 전기발생장치가 구비돼 있으면 사용이 가능, 경제적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가솔린이나 디젤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가솔린이나 디젤은 연소 시 유해한 가스를 발생해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의 수가 증가함에 다라 대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이에 따라 인간의 생활 및 인체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유해한 증상들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대신 그 심각성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솔린이나 디젤을 만드는 원유는 지구상에 무한정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언젠가는 고갈될 것인데 이러한 이유로 각 산업분야에서도 대체에너지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산업분야에서도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완료돼 시범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대체에너지로의 전환은 돈을 절약하면서 환경오염 발생도 억제할 수 있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 한국원예조경공사 화원


정 대표는 “맞바람을 이용한 에너지를 발명했지만 정부의 지원도 없는 상태인데다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라며 ‘지구의 환경과 정부의 안녕을 생각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정부 관계자와 자기 욕심만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털어 놓았다.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가 한 번의 가솔린 또는 디젤의 충전으로 오래 운행할 수 있는 거리보다 축전지를 한 번만 충전하면 장시간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먼 거리를 달릴 수 없어 자주 축전지를 충전시켜야 하므로 운행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지만 앞으로 에너지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로서 활용 방안이 넓고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어 미래형차세대 자동차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나무가 좋아 원예조경공사 사업을 시작했던 정 대표는 이제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대체에너지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전기자동차가 일반화될 경우 축전기를 자주 충전시켜줘야 하므로 축전기 충전소가 기존의 주유소보다 훨씬 많이 건설돼야 한다”며 “장거리 이용 시 축전기 축전에 따른 불편한 문제점도 있지만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자주 교환해야 되는 불편함도 없고 더 이상의 대기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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