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18일 영양군과 MOU를 체결,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일대 3461ha의 금강소나무 보호와 후계림 육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번 MOU 체결은 낙동정맥 금강소나무림의 육성 확대는 물론 우량한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영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국유림사업소 관계자는 "용기묘 조림 50ha와 천연하종갱신 30ha 조성과 금강소나무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범림 내 산불관리사 1동, 소화전 1식, 내화수림대 20ha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소나무 수림을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영덕국 유림사업소는 100년 후 현재의 숲을 대체할 차세대 후계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