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군민들의 환경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하동읍을 포함한 7개면에서 군민과 공무원이 새벽 청소차에 탑승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 활동에 나섰다.

▲ 쓰레기수거체험
군은 지난 3월 체험 활동을 원하는 신청자를 받은 결과 48명이 '체험 삶의 현장 일일체험'을 신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일체험은 신청 읍면에 신청자와 환경미화원이 함께 쓰레기 수거차량에 탑승, 쓰레기 수거 및 수송 체험을 통해 환경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획됐다.

체험 삶의 현장을 체험한 하동읍에 거주하는 김모(53세)씨는 이번 쓰레기 수거 체험 활동을 통해 군의 청소행정을 이해하는데 좋은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이번 청소차 체험이 청소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고취와 쓰레기 적정배출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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