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아안시방문단
하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사천성 아안시 대표단 일행이 하동야생차 축제를 축하하고 체험하기 위해 하동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12시 김해공항을 통해 하동에 도착, 정종인 부군수의 영접을 받고 하루저녁을 묵은 뒤 17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조유행 군수의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번에 참석한 대표단은 중국 아안시 인민정부 단향홍 부시장을 비롯해 기지영 주임, 이지강 여행국장, 주파 여행과장, 이용 아안시 문화신문 출반겸 방송국 부국장 등 10명이다.

이들은 하동차 문화센터 차 체험장에서 하동녹차 우수성을 체험하고, 아안시 녹차를 전시했다. 또 오후에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해상 관람과 진교면 사기마을에서 펼쳐지는 찻사발 축제를 관람한 뒤 저녁 7시 30분 야생차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편 일행은 18일 오전 김해항공편으로 상경해 오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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